미국의 시선이 가득 깔린 영화저변이 버겁지만 않다면 가족용영화로
그럭저럭 봐줄만한 영화.

노인 형제의 엄청난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기 위해 가까이 가는
친척들. 그리고 엄마에 의해 돈이 숨겨진 곳을 알아내라는 목적을
가지고 맡겨진 윌터의 이야기.

노인 형제의 과거 영웅담-이건 상당히 미국적인 시각에서 그려졌다.-을
윌터에게 이야기 해 가는 과정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윌터의 이야기라고나
할까? 뭐 그럭 저럭...

미국에는 진정 영웅이 없어서 영웅담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
수퍼맨이나 스파이더맨류같은 말이다.

세컨핸드 라이온스 (Secondhand Lions, 2003)
감독
팀 맥캐닐스
출연
마이클 케인로버트 듀발할리 조엘 오스먼트카이라 세드윅   더보기
요약정보
미국 | 코미디, 어드벤처 2005.05.19 | 12세이상관람가 | 109분
줄거리
TV도 없고, 전화도 없는 최악의 시골에 버려지다!철없는 젊은 엄마의 거짓말에 지친 월터 (할리 조엘 오스먼트). 엄마는 대학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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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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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가지고 간 것을 대략 말씀드리지요.
인터넷을 해 볼 양으로 노트북(486임)-두고 두고 후회하다
결국 한국으로 보냄- 과 베낭에 옷가지들 (겨울 옷까지 챙겨와서
이 것또한 보냄-호주에는 재활용이 생활화 되어 있어
우리나라 보다 훨 싼값에 옷을 마련 할 수 있답니다
)이 있었고
호주 관련책자는 자신만만 세계여행',
영어 공부는 영영사전(longman), 한영사전과 영한사전(프라임), interchange 네 권 tape 6개 (권당 두 개씩이나 마지막 권은
못 가져감-cambidge 출판), 맨투맨 기본 상,하권
(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였는 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과
소형 카세트(AIWA)가 호주에서 보낸 10개월 내내
나의 충실한 영어 지도교사였고 동반자였습니다.
참! 왜 10개월만 보내고 왔냐고 묻는 분이 계시길래
이 기회에 말씀드리지요. 귀국하기 약 4개월 전부터
Cairns 국제 공항내의 면세점인 Down town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귀국 하기 보름전에 한국에 난리가 났다고 동료들이
걱정을 하는투로 말이 많더라구요. 신문에서도 난리가 아니고
TV에서는 뉴스시간마다 한국의 경제 환란에 대해 말이 많구요.
그래서 2개월을 더 채워서 남들에게도 말하기 좋게 1년을
딱 채울까 했지만 사실 한국이 그립기도 했고 (전 그랬답니다.
다른 제 주위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누가 호주오면 귀국할 때
귀국하기 싫다고 그랬냐고) 어짜피 갈 바에야 일찍 적응한다는
심정으로 왔지요. 그 만큼 호주에서는 한국의 사태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였지요. 호주가 한국에 적극적으로
융자 지원해준 거 기억하실 지 모르겠내요.
한국은 호주에서 두 번째 큰 교역국이었으니까요.
첫 번째는 일본이구요. 뒤에 적겠지만 호주는 일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어느 세월에 10개월의 생활을 더듬을까 싶군요.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한도에서 답변을 할테니
급한 분은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분이 답변을 해 주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출국이 확정된 분은 저에게 메일을 보내 주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매일을 보내던 채팅을 하던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드리지요. 그리고 영어에 너무 겁먹지 마세요.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니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전 정말 영어엔 깜깜 무식이었답니다. 맨투맨 기본을 가져갈
정도로 말이죠. 물론 지금도 못하지만 외국인 앞에서 주눅이
안 드는 정도랄까요. 내가 말 못하면 지가 답답하지 내가
답답하냐는 여유랄 까요. 참! 그 실력에도 제가 면세점에서
한 일은 일본인을 상대로 일어로 양주나 초콜렛,담배 팔다가
호주인이 일본인을 상대하기 거북할 때(영어문제로) 제가
통역해 주는 일이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면세점에서 아쉬운 대로 쓰는 극히 한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는데 여러분은 못 할거
있겠습니까? 그럼 다시 그 때로 돌아갑니다

번다버그라고?
그 들중 나이든 사람은 썬이라는 이름이 있었고
또 한 사람은 제프였다(주로 애칭을 부르는 게 편하다).
그리피스에서 포도를 타며 돈을 벌고 포도 철이 끝나자 위로
올라와서 시드니에서 몇 일을 보낸다음에 이제 도마토 철이
돌아오는 번다버그로 간다는 것이었다. 그들말로는 과일따기를
잘 만하면 한 달에 천 불은 쉽게 모을듯이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갖고 있는 돈이 당시 1100불 정도
(당시 환율은 1불에 800원이 채 안 되었음).
"그래 한 달에 1000불이면 가자. 지금 이 것저 것 가릴
게재가 아니다. 나도 가자. 번다버그. 그 날 내 일기장엔
번다버그가 또박또박 적혀졌고 멜버른에서 올라온 유학생과 나,
지영, 마나미는 그 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킹스크로스를
걷다가 장난끼 많은 썬은 나와 지영을 잠깐 따라와 보라고
해 놓고는 어덜트 샵으로 밀어놓고 나갔다. 으헉!
이상망측하면서도 신기한^.^, 마치 손가락으로 얼굴 가리고
그 틈으로 보고싶은 심리였지만 지영은 의외로 담담하게 보다가
같이 나왔다.(다음에 꼭 혼자 와서 보리라던 계획은 결국 수포로
돌아간 체 시드니를 떠나야 했다 쩝!) 우리는 퍼브에 가서
맥주를 마셨고 당구장에서 포켓볼을 쳤다. 이 나라는
사구라는 게 없다. 전부 포켓볼이다. 취하고 싶었을까?
아니면 라면으로 때운 몸에다가 긴장이 풀려서 그랬는 지
그 날밤 꿈을 꾸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잠꼬대를 했는데,
그 잠꼬대가 영어였다. 기억은 안 나지만 자면서도
내가 잠꼬대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잠에 빠졌고
그 것이 영어였다는 것도 알았을 정도니, 내가 얼마나 긴장을
했음을 짐작할 지도 모른다. 지금 이 글들을 보는 이를 생각하면
좀 더 멋지게 포장하고 싶기도 하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싶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 홈페이지가 나의 한 시대를
말할 수 있으리라는 뜻에서 일기를 써가는 의미도 있기에
기억이 자신하는 한은 사실대로 쓰고 싶다.

다음 날 지영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 주었고 점심식사 후에
워킹 홀리데이에 협회에다시 한 번 가보자는 약속과
함께 난 두리 하우스로 돌아왔다. 마나미가 어딜 가려는 지
나오고 있었다. 나는 또 그 놈의 하이를 하고 물러서려는데
마나미가 상냥하게 미소를 짓고 지영이는 이사를 잘 했냐고
물었고 나는 떠듬거리며 문법을 떠 올리며 단어를 꽤 맞추고
있었지만 마나미는 상당한 그 긴 시간?을 들어주는 것이었다.
내 답답함에 방으로 돌아와 다시 인터체인지를 펴고
"웨어 러유 프롬" 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들을 만나면 해야 하는 것들을 외우자. 이어폰을 귀에 꽂고
점심식사를 하고(항상 saving라면), 자신만만을 펴고
호주에 대해서 머리에 구겨넣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 어찌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겠는가. 얼마 뒤 지영이가 노크를 했고 그 뒤에는
멜버른 유학생이 있었다. 오다가 만났나 보다.
지영이와 내가 워킹 홀리데이 협회를 간다는 말에
그는 자기가 안내해 주겠다고 했고 나는 길을 모르고
지영은 워킹 홀리데이 협회 위치를 모르는 지라 우리는
그를 따라 전철을 처음으로 타고 시드니 시내에 나갔다.
두 세정거장 거리. "아! 거금 2달라. 드럽게 비싸군.
킹스크로스에서는 1달러면 피자가 세조각인데,
피자 6조각짜리 전철이라..." 어쨌든 그는 우리를 협회까지
안내했고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다시 찾아간
워킹 홀리데이 협회. 하지만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건
정말 nothing이였다. 한국에서도 협회에서 권유하는 학원과
홈쉐어등을 등록을 안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들의 서비스가
불만족 스러웠지만 행여나 공연한 불만을 말하면
시드니 가서 도움받을 때 피곤할 것 같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다. 오는 길에 지영이는 그럴 줄 알고 있었다며
직접 일자리를 구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나는 쥐길 놈들을 연발하며 협회를 성토했고
번다버그로 가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그 날 밤 찾아온 썬과 제프와 함께 포도주를 사서 예의
그 일당들과 자주 찾아오는 한국사람들(그러고 보니
다 남자다)은 자리를 함께 했고 그 곳에서 '영'이 우프
간다는 말을 들었다 (이 후 그는 번다버그에서
다시 만난다). 한국에서 뿐이 아니라
이 곳에서도 우프를 더 저렴한 값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나에게 자신이 우프 갖다와서 잘 애기
해 줄테니 꼭 건강하게 잘 있으라는 우량아 몸집의
인상좋은 사람이었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중에는 시드니에서
일자리를 구하다가 3개월을 그냥 보낸 사람도 있었다.
어쨌든 그 날 시드니 생활의 비애를 들을 수 있었고
나는 번다버그라는 이름을 각인하기에 이르렀다.
그 와중에 그 들중 몇 몇 이 마나미에게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일본여자는 쉽다?는
생각! 물론 나도 그들의 성문화에 대해서는 들어봤기에
그 녀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다. 마나미는 내가 호주에서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첫 외국인이었고 일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로도 계속된 일본인과의 만남은
내가 갖고 있던 일본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다.
그런 변화는 이 홈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으리라.
몇 몇 한국인들이 그토록 두리하우스에 드나드는 이유중 하나가
마나미였음을 알게 되었는데 나는 그 때까지 마나미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눌 형편조차 못되었었다. 사실 나도
두리하우스에서 인기가 좋았던 마나미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눈치로 보아 몇 몇 한국인들의 모습도 과히
보기 좋지는 않았고 또 내 문장 짜맞추는 그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대화의 불편을 주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드니에서의 3일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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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털나고 처음으로 접하는 ONLY KBS만이 전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
시민의 외침은 KBS의 조작방송에 환호하는 시민으로 둔갑하고...
아니 세상에 타종행사를 조작하는 그런 일도 벌어지는구나.
놀래노짜가 따로 없다.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경찰인지...
새해 첫날 부터 이런 글을 올려야 하는 나도 참 답답하다.

2009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참 암담하다 못해 참담하다.

그냥 2009년 이렇게 보내야 하는 거야?
확실한 건 언젠가 방송들이 지난 독재정권의 침묵과 땡전뉴스에
반성했던 모습처럼 이 보신각조작은 또 매번 나오겠지.
KBS는 정녕 그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임영박씨.

행복하십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2193&CMPT_CD=P0000
오마이뉴스가 되살린 그 때 그 영상

아! 또 궁금한 사람들.
임영박씨를 지지했던 그 사람들. 연예인?
정치인의 사랑을 받고 사는 사람들?

각 당에서 이*박을 지지하며 선거유세를 도와주고 있는 연예인은?

이덕화를 비롯해 유인촌, 정흥채, 이종원, 이계인, 임대호, 배도환 등은 이명박 후보를 일찌감치 지지한다고 밝혔었습니다.
변우민, 이덕화, 김재원, 이지훈, 정흥채, 독고영재, 소유진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지난 6일 한나라당사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했습니다.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가 밝힌 이멍박 후보 지지 연예인은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박상규 박선영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지훈 이창훈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 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가나다순)

행복하니? 아..정준호는 빼달라고 했다.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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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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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나 됐을까.
시드니에서 첫 날밤을 어떻게 보냈는 지 기억에 없다.
잠을 잔 건지 만 건지, 부석부석해지는 기분.
세수하고 라면에 밥 말아 먹고 킹스크로스로 향해 난 창가에
기대어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다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지영이에게 찾아갔다. 노크를 하자 문을 여는 일본 여자.
아 마나미지. 굿 모닝을 하며 미소를 만들고 머리에 정리아니
암기된 지영이 어디갔냐고 영작을 하자 그녀는 지영? 지영?
고개를 갸웃 댄다. "나하고 같이 왔던 한국여자"
그러자 그녀는 아! 하는 제스춰와 함께 아침에 나갔다고 한다.
아침에? 어딜 갔지? 나는 딱히 더 할 말도 없고 없는 게 아니라
말이 안 되니 문을 닫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와 영어 교재를
들척이고 있었다. 귀에 익은 한국말 소리. 앗! 반가운 마음에
나가보니 두 명의 한국남자. 그들은 어딘가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서로의 소개끝에 그들은 어제 저녁에
도착했으며 지금은 워킹 홀리데이 협회에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안 반가울리가 있겠는가) 그들과 동행을
하게 되었는데 시드니의 시내로 들어가는 첫 발걸음이었다.
얼마나 걸었는 지 모른다. 그들 영어나 내 영어나 바닥을
기고 있었고 간신히 질문을 하면 대답을 듣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지만 그들은 이해가 빨랐다. 그들과 대화중에 저 만치 보이는
다리가 하버 브리지라는 것도 알았고 시드니 인구가 어떻고
하는 것을 알았으니, 어쩜 이 글은 읽는 분중에는 정말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지 모른다. 어쩜 그게 당연하다.

어쨌든 그들과 함께 워킹 홀리데이 협회를 찾아가게 되었고
엘리베이터를 내리자 마자 보이는 구인광고와 쉐어광고등이
덕지덕지 붙은 게시판이 나를 안심시켰다. 그래 여기서 일자리를
잡을 수 있겠구나 하고 말이다. 사무실 안에는 한 무리의 떼거리들이
있었고 그 들중에는 정희의 모습도 보였다. 반가운 마음에 안부를
물었더니 어느 호주인집에서 쉐어를 하고 있는 데 너무 좋다나
어쨌다나. 이그.. 그리고 학원은 다음 주부터 다닌다는
속 뒤집어 놓는 소리들이었다. 흠...나에 대해서 물었을 때
그냥 씩~웃음 짓고 말았지만, 곧 그들은 헤어졌고 그 것이
정희와의 마지막이다. 사무실 아가씨에게 어제 한국에서 왔다고,
이 곳에서 통장도 만들어주고 일자리도 알선해 주고
세미나같은 것(초기 체류자를 위한 안내같은 것)도 해 주냐고
-이 것들은 한국에서 협회 가입당시 안내문에 명시된 내용들이었다.
회원 혜택이라는 이름으로- 물었을 때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저 사람들은 다 만들었다고, 일자리는 알선해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정보만 주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세미나에 대해선
기억이 안난다. 단지 기억에 남는 건 너무 큰 실망과 허탈감에
황당해 했던 기억뿐. 게시판에 대해 물었을 때 그 것은
단지 한국 정보지(교차로 비슷하지만 책자 형태)가 발행되기 전날
미리 정보를 입수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좀 더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일 뿐 협회에 따로 일자리가 들어오는 건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아가씨는 우리가 불쌍해 보였는지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분에서였는지 은행에 전화를
해 주겠으니 가면 알아서 해 줄 것이라는 배려?를 해 줬다.
우리는 털레 털레 common wealth bank를 물어 물어 갔더니
은행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여권번호와 두리하우스 주소등을
적고 통장을 만들었다. 1주일 뒤에 주소지로 보내 진다는 것이었다. 무언가 한가지를 했다는 만족감에 두리로 돌아왔다.
시드니 시내를 걸어오며 어떻게 해야 할 까라는 난감한 기분과
까짓 설마 여기서 죽기야 하겠냐라는 생각등이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난 지금도 시드니는 별 기억이 없다. 물론 그 곳에서 어떤 비치와
하버 브리지를 건너고 오페라 하우스를 가고 그랬지만
기억에 남는 건 마나미함께 했던 킹스크로스에서 가까운
윌리암 스트리트와 옥스포드 스트리트뿐이다.
여기서는 내 기억에 있는 내용만 담을 것이다.
그렇게 두리로 돌아왔을때 지영이가 있었다. 지영이에게 통장을
만들었다고 하며 아까 어디 갔냐고 했을 때 그 녀는 방을 구했으며
내일 방을 옮긴다는 것이다. 맙소사! 이 놀라운 일이 아닌가?
역시 여기서는 영어가 최고다. 학교에선 공부 잘하는 놈이 최고지만
나이트에선 춤 잘추는 놈이 최고 아닌가.
그 녀는 자기도 통장을 만들어야겠다며 같이 은행에 가게 되었다.
은행원과 예의 그 유창한 대화끝에 그 녀는 신청을 마쳤고
나는 카드를 직접 은행에 가서 찾으면 더 빨리 가질 수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두리로 왔을 때 멜버른에서 왔다는 유학생을
만났다. 그는 올 해 졸업하게 되어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학생이었다.
그는 자신의 호주 생활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말하는
듣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거북스러울 수도 있는 자칭 cosmopolite
였지만 그런 말들이 모두 나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썼다. 그는 다른 곳에서 머물고 있는데
예전에 이 곳에서 머물렀던 기억이 있어 놀러 왔다는 것이다.
그 날 밤,
우리는 그리피스(Greefith)에서 올라온 두 명의 시커먼스를
만나게 되었다.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로 필리핀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그들이 내게 준 정보.
그 건 번다버그(Bundaber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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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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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성장률에 따른 스펙트럼 개요.

 

2008년 2/4 분기 내 외국계 보고서 인용- 한국 경제 성장률에 따른 스펙트럼 개요 분포도.

 

나는 한국 경제에 대해서  경제 펜더멘탈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경제 펜더멘탈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나 규모가 될려면 말 그대로 G7 내의 국가 정도 . 혹은  자원+ 내수 시장 잠재 여력이 있는 단 두 가지경우로써 한정해서 사용하는게 통상적인 관례였다.

 

왜 이 말이 이렇게 난립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한국 경제의 현재 규모상 5%의 성장률이 깨졌다는 건 이미 온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  지금 이 시점에서 대략적인  한국 경제 성장률에 따른 파급 여력 스펙트럼 개요도라는걸  볼 필요성이 재기 된다.

 

이런 한국 경제 파급 여력에 대한 2008년 2/4 분기....5월 말경으로  보는데...에 자세하게 조사한 외국계 보고서가 있었다.

 

경제 성장률 5% = 일반적인 정상 순환 경제 시스템

 

경제 성장률 3%= 기업내 구조 조정 압력

 

경제 성장률1%= 산업 경쟁력 조정 압력

 

경제 성장률 -1%= 산업 구조조정 압력으로 인한 기술/산업 경쟁력= -3년

 

경제 성장률 -2%=산업 구조 조정 압력으로인한 기술/산업 경쟁력= -5년

 

경제 성장률 -3%= 산업 구조 조정 압력으로 인한 기술/산업경쟁력=-7년.

 

이 상황에서 만약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0%~ -1% 대 내외로 접어 들 경우 2010년 이후 대중국 무역 수지=-45% 감소.

 

그 이유는 현재 한국은 초간단하게 말해서 중국에 팔아서 일본에 돈을 갔다 주고==>> 차익= 무역 수지 흑자 구조 였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현재 중국의 빠른 산업 경쟁력의 확충에  말 그대로 중국 애들은 지금 조 단위로 돈을 퍼 붓고 있다는 접이다. 그로 인한 2008년 2/4 분기 내의 상-중- 하 로 산업 /기술 경쟁력 분석과 한국 10대 주력 수출 품목을 매칭 시켜서 볼 경우에 나올 수 있는 결론은.

 

2010년 이후에 현재  대중국 무역 수지 흑자가 1/2  이상 줄어 든다는 사실이다. 현재 중국의  하이테크 제조업 산업 매출액은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 자국 기업: 외국계= 4:6 으로 상당 부분 극복을 해 왔다는걸 알수 있다.

 

이 상황에서 현재의 주요 대기업+ 중소 기업의 재투자 여력 축소에 따른  산업 /기슬 경쟁력 격차가 2년 내외인걸 감안하면 2011년 경 부터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경우를 상정하고 지금 일본 내에서는 정부 주도하의 대규모  기술 개발 R&D  예산 확충에 따른 자본 확충으로 2015년~2017년 이후의  새로운 경제 호황 싸이클에 대비한  국자 전략  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핵심은 결국 에너지 분야로 요약 된다. 1998년에 한국에서 IMF 를 극복한 결정적인 원동력은 다들 아시다 시피  달러 유동성+ IT 였다. 즉 한 마디로 IT 버블 확대를 기반에 둔  자본 유동성의 시중 공급으로 인한  중산층 이하의 소비 여력의 회복에 기인한   수출==>> 내수 순환 시스템의  정상 복구로 비록 그 후유증으로 2004년에 카드 대란으로 신용 불량자 500만을 맞았으나  진흙더미 만신 창이 98년 IMF 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이였다.

 

더구나 2004년도에 고조된 경제 위기설로 사회가 난리가 나고 심지어는 토론에 까지 한나라당에서 나와서 노무현 타령을 할 그  당시.

 

총 자영업 도산률= -5% 내외 였다는 걸 볼때 현재 자영업 도산률이 얼마인지는 자료를 못 봐서 정확히 이건 모르지만 2004년도에 -5%  도산으로 그 난리가 났는데.

 

그럼 지금은?.........과연 뭐지?

 

무조건 비난을 하고 까자는게 아니라. 개인별 대응 전략이라는게 나오기 떄문이다. 

 

여기서 개인별로 회사별로 대응 조치라는건  대중국 사업 전략, 그리고 지금 이미  기업 구조 조정이 이미 가시화 된 마당에 자영업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

 

그 시기는 언제로 잡을 것인가.  그런것들을 빨리 캐치해 내는 자만이 2015년 이후의 경기 순환 싸이클상의 다시 찾아 오는 경제 호황기의  금맥을 잡을수 있기 떄문이다.

 

일반 가계 가정에서 제일 많은 지출 항목은 학원비+ 금융 비용 이다.  그런데 현재 학원비를 줄일 정도라면  그야 말로  일반 가정내의 소비 여력이 거의 바닥이라는걸 의미 한다.

 

여기에 환율로 인한 기업 구조 조정 여파와  부동산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라는건 대략 주식: 부동산 자산 가치 변동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1:6.5배 로 보는게  보통이다.

 

한 마디로 한국적 상황에서 일반 가계들은  주가 하락에 다른 자산 손실 보다는  부동산 보유 자산의 가치 하락 변동에 따른 역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심리적/외생적 소비 감소 비율이 그에 대략 6배 정도의 파급 효과가 미친 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단순히 집값 하락 그 하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제 더 이상 한국의 경제 시스템 메커니즘이라는 것은 대학 기초 경제학만 보고 정책 하나 만들고 밀어 부치면 만사 장땡인 70년대 경제가 아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일반 가계 소비 여력 감소===>>자영업 붕괴 로 이어진다.

 

이게 다시 역 싸이클로 자영업 붕괴==>> 금융 시장 부실 간접 파급 여력+ 연체율 상승=  금융 리스크 비용 증가라는 걸로 이어져 정부 재정 압박 요인으로 추가 작용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 폭락에 난리 부르스를 치는 이유가 이것이다.

 

은행이 리스크 비용 증가로 삐끄덕 거리면  추가 공적 자금을 퍼   부어야 한다.. 근데  문제는 초간단하게 말해서 지금 돈이 없다.

 

그럼 남는 돈 안드는  방법은? 정책 수단을 동원하는 수 밖에 없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건 이것도 안 먹혀 들면  마지막 최후의 저지선은 결국 " 돈 싸움" 을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 내수 경기부양이라고 사방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튀어 나온다.  근데  이 때 한가지 핵심적인 문제가 있다.

 

다 좋다.. 이거야............ 근데.... 돈은 어디서 가져 오느냐 + 어느 계층을 희생량으로 삼아서  위기 극복을 하느냐...

 

그래서 지금 오만 가지  머리를 쓰면서 종합 재산세까지 들먹 거리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는 개 한테까지 세금 매긴다고. 지금 한국 경제 수준으로 2008년 2/4 분기 정도의 내수 구매 여력을  보존 하려면 최소 7조 이상만 단독 예산으로 집행해서 뿌려야 한다.

 

SOC 사업이 아니라.  근데 그렇게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확신이 없기 떄문이다.

 

한 마디로 돈을 뿌려서  중산층 이하의 서민 소비  구매 여력 확보==>> 내수 시장 보존으로  이런 불경기를 뛰어 넘는 상황에서는  정부 조정이라는건 경제학에서 거의 기본 베이직 룰인데.

 

확신이 없으니까 결국   예산 투입 여력에 따른 시물레이션 모델 결과  산출을 일본.......아니면 과거 70년대 나 80년대에서 찾으려고 한다. 근데 이 떄도 또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이미 지난 과거의 모델 데이터라는 것이다. 흔히 이런 데이터를 보면 과거값을 보여 주고  향후 결과가 이럴 것이다...라는게 통상적이다.  근데  그건 경제가 이미 발전 될 대로 발전 된 선진국에서는 가능한 애기지만.

 

한국이나 대만 같은 5% 대 성제 성장률을 했던.... 나르는 예외다..........이미 폐기될 과거의 자료다. 그래서 결과 또한  전혀 다르게 나온다.  이 점이 굉장히 까다로운 점이다.

 

왜 돈 이기 이전에 인간 관찰이 우선이냐 하면 인간의 행동 패턴을 예상 한다는건 굉장히 어렵다.  더구나 이젠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을 뛰어 넘는 시기에는  통상적인 일반 경제학이라는게 안 먹혀 든다.

 

금리를 내리면 대출로 돈이 풀려서  소비로 내수가 살아 나고  구매 여력이 활성화 되야  정상이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이렇다는 애기지.  전문 용어 집어 치고.

 

근데..............돈을 안 써... 돈도 안 풀려....정책 효과는 이제 의심스런 수준........이러니  경기 부양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이미 검증이 된......

 

과거 모델.......SOC 투자에 집중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모든 비극은 시작 된다....

 

================

 

내 고종 사촌 조카 중 막내 하나가 말 그대로 노가다다.  건설 회사 다니면서 지방 다니는 애가하나 있는데 .

 

 그래... 다 양보해서 SOC 로 내수 경제 부양을 해 준다고 하자고. .

 

차라리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는데 뭐라 하겠냐.. 근데 문제는  지방 토목 공사만 보자면 이젠 지방에는 조선족들 조차 안 갈려고 하는게 지방 현장이란다.

 

즉 한 마디로 지방에 컨테이너 박스 사무실에 딱  가 보면 소장,  중장비 기사.  일부 핵심 기능공.  사무실 직원..... 빼면 전부 다 .....

 

90%가 외국인인데  도데체 무슨 내수 경제 활성화라는 건지 현실성도 덜어질 뿐더러.  대형 토목 공사를 한다고 쳐도  1930년대  미국처럼 사람이 하는개 아니라 중장비로 공사를 한다.

 

그럼.......과연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이걸 위해서 이제 중장비 전문 학원을 다녀야 한단 말인가?

 

100번 양보해서 이것까지도  오 케이라고 일단 치자.

 

그럼 이 외국인 근로자가 그 지방에서  돈을 쓰고 다니면 막말로 내수 경기라는 목적에 부합을 하게 된다.

 

문제는......................... 모조리 다 돈을 자국에 송금을 한다는거지. 심지어는 컨테이너에  스펀지 깔고 숙식은 현장에 있는  식당 함바 집에 가서 다 먹고 해결하고 식권?...이라고 하나?..

 

식권 주고 담배 사 피는데 뭔 놈의 내수?.....이러는데.......이건 좀 웃기는거 아닌가?.

 

 

그럼 이제 도면 쫙 펼쳐 놓고  중장비를 쓰지 말고  사람이 인력으로 공사를 하도록  전체 공정을 변경 하라고 할 수는 없잖아?.

 

외국에서는 IT==>>BT==>>RET  라고 해서 일본  애들은 지금 독일에 떼거지로  다 몰려 가서 특허 쇼핑에 기술 제휴까지 쌩 쑈를 하면서  같이 먹어 볼려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이건............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그나 저나 요즘 중장비 포크레인  3개월 자격증 따는데 원비가 얼마인지 모르겠군.  여기 병원에 있는  누구 아들래미가  고등학교 졸업반인데 이거 배울려고  한다는 아줌마가 하나 있어서.

 

대충 굴러가는 바닥이라는게 이 정도 수준이고. 자영업은 지금 현재 상황으로써는  집에서 놀고 있다고 조급증 느낀다고  가계 차리면 안 된다.  2011년까지는 일단 참고  있는거 지켜야지.

 

그리고 고등학생 애들도 지금 1~2학년이라면 과도한 쓸모없는 경쟁 체제에 뛰어 들어서 시간 낭비+돈 낭비를 할께 아니라   전략을 대폭 수정해서 외국어에 올인 해야 한다.

 

학교에서 40등 하던 애가 중국어나 일본어 배우겠다고   학교 공부 안 될꺼 같으니까 포기 하고  외국어에 올인 하겠다는데 안 된다고 말릴 선생은 없을꺼라고  본다.

 

나 같으면 현재  입시 경쟁에서 상위 15%  밖으로 밀려 났다면 지금 고등학교 학교 공부는 포기 한다.  그리고 2015년 이후를 대비해서  제 2 외국어에 올인할 것이다. 이젠 얼치기로 있다가는  당하는 수준이 아니라  굶는다.

 

왜냐면 이제  한국 국내에서 산업 별로  잉여 인력을  더 이상 흡수 시켜 줄 수 있는 경제 규모가  한국은 안 된다..

 

남는 방법은  인구가 줄어 드는 방법 뿐인데 ..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고 그럼 결국은  고등학교 때부터의 완벽한 차별화 전략이 이젠 내 아들  딸 자식들에게 밥 숫가락이라도 쥐어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 버렸기 떄문에.

 

한국 나가면 매국노라는데. 한국  땅에서 손가락 빨고 있을수는 없잖아?

 

그럼 방법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돈 벌어서 그 나마 극도로 이젠 사회적 기회 비용이라는게 없어진 나라에서  먹고 사는건 결국  수출입 무역 종사자 되는 길  뿐이지.

 

한국에서 이제 진짜로 돈 버는건 수출 관련 무역업  아니면  전문직이나 대기업 종사자... 그런 부류 밖에는 없어.  내부 메트릭스 안에서 집어 먹는 건 더 이상 없다는거지.

 

 

한 마디로 총 자본 총량이라는 걸 100이라고 할때 자본 배분 여력<<< 인구 대비 로 이미 과도하게 역전된 사회라는거지.

 

그럼......  나 같은 부모 세대는 그냥 일단 산다고 치자....그럼 내   애들은 어쩔래?..

 

물려줄 유산이  많은가?  아니면 먹고 살게 해줄 방법이라는건 한번 생각해 봤는가?

 

이제는 내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 차원이 아니라. 집에 중고등학생 정도 되는 애들이 있다면 내가 먹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내  애들은 뭘 먹고 살게 해 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지.

 

이걸 배부른 소리라고 하면 그건 이젠 무책임한 소리고....

 

옛말에  공부만 잘하면 다 잘 먹고 살수 있다.......그래 맞는 말이지......... 내 부모 세대가 바라 보던 ( 나 같은 노인네 말고 젊은 애 아빠들)  세상에서는  일자리가 계속 만들어 지던 때거든.. 고급 일자리도 마찬가지고........

 

근데.....지금은?................그 때가 아니니까   지금 세대의 부모라면 내 애들한테 그렇게  똑같이 전 세대 부모에게 학습된 그대로 말하면 안 되지.

 

 

바로 그런 차이라는 거야...지금 애들한테는 막연하게 무조건 공부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면 안 되고 구체적으로  먹고 살 방향 제시나  구체적인 걸 애기 해 주면서 부모의  경험적 지식이나 그런걸 전수해 줘야지.

 

시대가 변하면 생각이 변하고 관점도 변한다..

 

하지만 관점이  정체되면 나 뿐만이 아니라 3대가  고생하는 세상이다.

 

-오늘은 병원에서 해 주는  비디오 시청 시간이라   끄적 거렸음.  -

 

 

난 정부 정책이고 나발이고 그 딴건 다 관심 없다.

 

하지만  젊은 애 아빠들  애 엄마들은 애들을 계속 키우고 자기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그러자면 흐름을 알고 대책 세우고 대비 하는 수 밖엔 더 이상 방법이 없기  떄문이다.

 

난 강만수가 외계인이라고 해도... 안드로 메다에서 산다고 해도 이젠 내 알 바 아니다.

 

 

강만수나  나경원 유인촌 같은 사람들은 귀족들이다.

 

나 같은 천민들이 먹고 살려면  이 정도 그 이상으로 더 약아 빠져야  살아 남을 수 있는 나라기 떄문이다.

 

귀족하고......나 같은 천민 하고 어떻게 동급이냐!!!

 

당연한 거 아니냐?

 

미국에서도 월 스트리트= 금융 귀족 하고 메인 스트리트=  일반 서민 경제로 계급이 나눠진다.

 

그런 마당에 앞으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평등 국가 라고 떠드는 놈이 있다면 난 가서  싸대기를 날려 버릴 것이다.

 

그와 더불어 이젠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은 국어 사전에서  지워 버려야 할  용어다.

 

그건 나 같은  노인네들 세대에서나 먹혔던 애기지 지금은 아냐!... 정신 차려라.

 

 

지금 자기  사회 계급적 지위가  뭔지 부터 똑바로 알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떄문이다.

 

이건 결코 아니꼬운 애기가 아니다.  내가 지금 천민인데 귀족 행세 해 봐야 파산이다.  그 땐 노예로 추락 하는 것이다.

 

 

사실 까 놓고 애기 하는 거지만  근대 서구 민주주의 150년.... 한국은 일제 병합기 -60년 전만 해도 철저한 계급 사회였고 아직도 그 사회적 뿌리라는건  이제 드러나지만 않을 뿐이지  그대로다.

 

반드시 명심해라. 

 

꽝!!!!!!!!!!!!




존경하는 강만수 장관님께

 

강만수 장관은 솔직히 말하겠다.

 

학교 다닐때부터 천재라고 불려 온 말 그대로 재원이였다. 이건 일단 인정을 해야 한다.  거기에 학교 다닐 때는  소설인지 뭔지 글까지 쓴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건 분명하다.

 

그리고 80년대 미국 월 스트리트를 누비고 다니면서 국제  금융의 감각을 나름대로........키웠다고 한다면 키운 사람이다.

 

 정부에서는 고급 재원들은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자체적으로  유학을 몇 년씩 보내 준다.

 

이건 일단 은행이나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말은 안 하지만  서류 심사를 할 때부터 임원급으로 키울 핵심 재원 10%는  미리  뽑아 놓고 면접을 보는게  보통이다.

 

이건 외국도 그리 큰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은행 같은 경우도 현장 업무 경험을 몇 년 쌓고 본점으로 가거나  대기업 같은 곳에서도 그룹 차원에서   핵심 인재 보호와 관리는  인사부에서 필수다.

 

 

그래...............

 

 

다 좋다 이거야..

 

 협조 공문이건  정부 업무 명령이건 다 좋은데....

 

 

왜  거짓말을 하냐 이거지....  자꾸 통계 수치 오류와  뻔한 거짓말을 대 놓고 하면...

 

일반 기업이나 국민이나 경제 개별 주체간에  서로 믿을 수가 없다.. 솔직히 지금 나라 망하자고  할 수는 없잖아?

 

젊은  애 아빠들은 이제 애들 키워야지.. 갓난 애기들 3살...7살 짜리에  이제 초등학교 4학년..5학년짜리 애들 다 커서 대학 보내고  기반 잡아 줄려면.

 

솔직히 지금 노후 준비는  한국적상황에서 40대부터 해야 하지만 그럴 여력도 안 되는게 거의 대부분이다.

 

까 놓고 애기 해서...............

 

 

 제발............... 거짓말은 하지 말자......... 그래야 어떻게든 마음 잡고 이제 잘해 볼려는 국민들도  많은데 여기에 등에 비수를 박아 넣는거 아니니?

 

 

 

장관님................ 요즘 애들 말대로.......킹 왕 짱 먹으세요.......

 

 

그리고  아무리 구라 쳐 봐야  거짓말은 100%  다 알어....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보다 영국  런던에서 더 빨리 아는 세상이야.

 

근데 자꾸 왜곡 하고 속일려면   일반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어.

 

 

증말........거짓말은 하지 말자.......... 그게 개 구라인지 진짜인지는  전화  2~3 통만 하면 금방 다 아는 세상니까.

 

이런말 하기 전에 재경부 내부 스파이 부터 잡을 생각부터 해라.

 

외국계 금융 회사 하고 내통하고 있는 놈들이 없을꺼 같지?....... 에~  혀....

 

 

이런걸   정부 기관이나 회사나 보안 라인 누수 현상이라고 하는데 지금 모건 놈들이 한국 상황을 한국 국내에서 보다 더 잘 스캔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이다.

 

 개  썅.년들이지.  

 

장관님......일단   자기 부서 보안 라인부터 당장 조사해 보세요.... 농담 아니라 진심 어린 충정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어쩌겠어....장관 안 바꾸겠다는데 설득이라도 해서 먹고 살 생각 해야지.

 

난  그래....좌빨 빨갱이라고 치자고.......근데 내부 정보 누수도 관리가 안 되는건 좀 웃기는거 아니냐?

 

만약  조사해서 없다면 천만 다행이지만 장관님도  이제 바보가 아니시라면 정보가 세고 있다는건   아실꺼 아닙니까?

 

 

 

강만수 장관님............. 제발.............. 부탁 드릴께요.................. 꾸벅..

 

이제 노인네  저녁 먹고 약물 치료 받으러 가야 하니까.............이젠 쓸 일 없을꺼야......

 

 

그리고 난 자꾸 좌빨 빨갱이라고 하는데.   나 만큼 목숨 걸고 달러 벌러 쌔 빠지게  다닌 놈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나 같은 노인네들이  브라질.. 중동.. 사우디..  이스라엘.. 6일전쟁인지 뭔지 터져서  억류 된 적에.. 남아공...일본은 제집 들락 거리듯이 가서 여권 위조 한거 아니냐고 심문까지 받을 정도에.

 

 증말  나 같은 열혈 애국자 늙은이들이 쌔 빠지게 중동 모래 바람  맞아 가면서 몸 다 망가지도록 일해서 달러 벌어 왔다.

 

근데 보상이  ......... 바른말 했다고....

 

좌빨 빨갱이냐?.

 

 

참 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나 같은 늙은이들이 나이 먹고 고생 하는 줄 알아?.. 젊어서 몸을 막 굴려서 그래.

 

심지어는 브라질에서는  같이 간 애들  두 명 하고  길거리에서 노숙까지 했어.  달러 벌어 온게 애국이지.

 

그럼........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나도 부동산 투기질 했다. 진짜 억울한  역사의 희생량은 나 같은 노인네들이야.

 

이거 왜 이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서 말헌건데

 

아니..... 나라를 사랑 하는 마음에서 열혈 애국자 입장에서 피를 토하면서 나라 사랑에 국가 경제를 걱정해서 말을 하는데도.

 

 나쁜 영감이라고 매국노라고 하네........

 

아~ 놔....진짜.

 

내가 너무 밖으로만 돌아서 그런건지.  진짜 이해가 안 되네. 

 

 

난  진심으로   나라 사랑 하는 마음에서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열혈 애국자의 입장에서 말한 것 뿐이다.

 

 

그래서  애들 키우고  한 번 아름다운  잘 사는 나라 만들어 보자는게  이렇게 나쁜 건지 몰랐다.

 

진짜  무섭다는 생각이든다.

 

나도 이제 생각 고쳐 먹고 다 같이 살아 보자는 입장으로 생각 고쳐 먹기로 한 사람이다.   근데 왜 이 열혈 애국자의 뜨거운 마음을 몰라 주는지 모르겠다.

 

 

나라 사랑한게  죄는 아니잖아.   이젠 부담 스러워서 뭐라고 쓰지도 못하겠네.

 

이제  나 같은 천민들도 애들 키우면서 다 같이 살 길 찾아 보자는 것 뿐이다.     참 마음  짠 해 지는  한겨울이다.




속 상하다.... 그리고 사과 드린다.

 

난 닭은 닭이라고  하고 고양이를 고양이라고 한 거 밖에 없는데 약간 문화적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그래서  강만수 장관님께  사죄 드린다. 

 

그리고 이제  다 지우고  2월달에  퇴원하면 얌전하게 청량리나 서울역 같은데 가서 사랑의 밥 나누기   행사 같은 데나 다니겠다.

 

 

난   열혈 애국자로써 쓴 거 밖에 없는데 나쁜 영감이라니.   잘못이라면 잘못 인정 해야지 .

 

다만  젊은 애들 아빠나 엄마들이 건강하게 갓난 애기들을 잘 키웠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올리고 싶으면  고양이 사진이나 올리겠다.

 

강만수 장관님이 알아서  잘 해 주시겠지 . 뭐. 어쩌겠냐.   많이 배우시고 똑똑하신데. 

 

괜히 썼다... 후회한다.   자진 삭제한 것이다

 

나는 아직도  이  강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뭔지 알수가 없는 이 미묘한 문화적 차이가 뭔지 이해는 못하지만 일단 문제가 된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겠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고의는 아니였다. 

 

그리고 난  달러 송금 보내는 외국에 자식 보낸 학부모나  소규모  장사 하는 수입상들 보고 참고 하라고 말한 것 뿐인데 왜  못 잡아 먹어서 난리를 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

 

 

하지만 이것  또한 문제가 된다면 이해 하겠다.. 이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꾸벅...... 스미마셍.

 

 

- 사과문-

 

-폐업-

 

 

그러길래 조용조용 쥐 죽은 듯이 소규모 모임처럼 했으면 이런 일도 안 터지고 좋았을 텐데.

 

 사방팔방에 이름 팔리는 바람에...완전 꽝 되 버렸다..  그럼 아줌마들 아들한테  달러 보내거나  소규모 수입 결재나  채권이나 국채 거래 하는 것 같은 금융 정보 커뮤니케이션 주고 받을 수 있는데., 쯧..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원.

 

하지 마라니까  내부 참고용으로 만들어 논 걸 잡지사에 가져다가 팔아 먹는 놈이 있지 않나.  들 쑤는  놈이 있지 않나. 에이그.

 

그래서  다시  쥐 죽은 듯이 개업 할 때 그렇게 아무것도 누르지 마라니까.   결론은 ................폐업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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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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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 감독 : 진가신
  • 상해 토박이 여소군은 성공의 꿈을 안고 홍콩에 도착한다. 어리숙한 여소군(여명)은 같은 대륙 출신이지만 사리에 밝은 이요(장만옥)를 만난다..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참 감동을 받았다고 해서 이걸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뒤늦게서야 봤는데 하..이제야 보는구나.

등려군의 음악이 이렇게 영화를 아름답게 한다는 것이 말이야.
영화가 중반에 이르기까지는 다소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영화연출을 이렇게 해내었다니... 참 영화잘만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참 장만옥이라는 이름을 얼마나 되뇌었는지
연기 정말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나다.
세새한 부분에까지 감성을 쥐어짜내는 연기. 감수성이 그만큼 풍부하기
때문이 아닐까?

꿈, 희망, 눈물, 웃음... 뭐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것들이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이라 쉽게 버릴 수 없는 것들 말이다.

첨밀밀.
왜 사람들이 첨밀밀, 첨밀밀 하는지 알겠다.
흐뭇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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