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을 내 디뎠다.
큭, 3년전에 말이다. 계속 머릿속으로만 떠올리며
고민만 할 수 없는 문제. 결국 하나 하나 해결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코엑스 무역협회에서 무역학 강의도 들어보고
무역관련 커뮤니티와 글들을 섭렵하다가( 사실 뭘 알아야 섭렵하지)
중국행 티켓을 끊었다. 배편을 말이다.

이 동영상은 그저 중국에 대하여 호기심반 두려움반에서 호기심이
반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찍게 된 것이다. 가지고 있던 PMP로
찍은 것. 해상도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지난 기억을 반추하기엔
썩 만족스러운 정도다. 욕심 많아서 뭐하나. ㅎㅎ

이촌지구의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것들이다.
좋은 동네던데 말이다.
이 때 아마도 놀랐던 것이 광장의 규모라고나 할까?
그 광장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놀라웠다.
공산주의 국가와 광장. 그런데 그 광장에서 춤을 추고 운동을 하고
왁자지껄 떠드는 모습 말이다.

어딜 가나 세상은 똑 같다. 중국의 어디인들, 한국의 어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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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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