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과 낚시를 갔다.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분.

 

호수는 이렇게 평화롭다. 그냥 그렇게 있을 뿐이다. 

누가 와도, 오지 않아도.

그 곳에 이렇게 아버님을 졸라 낚싯대를 드리웠다.

포스를 보라.

내가 보기엔 큰 호수인데 이 곳에 고기가 상당하다. 주변에는 강태공들을 위해 식당들이 여러 곳이 있다.

사뭇 다른 느낌이다.

아버님. 다음에 또 낚시가요. 내 년 여름에 말이죠.

낚시의 맛을 조금 알 것 같다.

 

낚시는 혼자이든, 둘 이든, 또는 가족이든 그들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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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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