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 Conspiracy

心身FREE 2008. 7. 21. 00:02
음모
  • 감독 : 애덤 마르쿠스
  • 출연 : 발 킬머, 게리 콜,  더보기
  • 더보기

    걸프전 참전용사인 미행병대 출신의 맥퍼슨. 다리를 잃고 전역한 그에게
    남은건 훈장하나와 총한자루, 그리고 전쟁의 악몽이다.
    그런 그에게 전우 미규엘의 부탁으로 뉴호프를 찾아 떠난다.

    음모가 서려있는 마을.
    마을을 사유화하고 새로운 법과 질서를
    만들고 통제하려는 로데스.
    전쟁을 획책하고 그 것으로  부를 축적하고 그 아래에서
    강요된 평화에 안주하는 사람들.

    분명 잘못되었음을 안다.

    초반의 긴장감이나 전개과정에서의 분노가 끝까지 가지 못함이
    아쉬울 정도로 반전이 익숙해졌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자본이 사회를 장악하게 될때
    인간의 삶이 얼마나 팍팍해지는 지를 보여준다.
    과거 제사장과 정치의 제정일치가 아닌
    재력과 정치가 하나되는 재정일치라고나 할까?

    삶에서 돈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돈이 인생을 지배하게 될때
    그 사람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메말라 질까.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일까.

    작금의 현실을 보는 듯 하여 섬찟 했다면 과잉일까?

'心身FR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ogong I love you  (0) 2008.07.23
eriko sato  (0) 2008.07.23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0) 2008.07.13
건강하게 살자  (0) 2008.07.13
성환전철역  (0) 2008.07.07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