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이 바로 무선와이파이 쓰는 곳. 확실이 중국은 한국보다 인터넷 사정이 열악하다고 할 수 있다. 뭐 상대적으로 말이다. 한국이 다른 건 몰라도 인터넷 속도는 최~~~~~~~~~~~~~~고! 물론 중국 휴대폰으로도 인터넷을 할 수가 있는데 비용이좀 나온다. 그래서 종종 이 곳에서 와이파이를 훔쳐쓴다. 호텔에는 무선인터넷이 아닌 랜선이라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가 없기에 부득불. 이 곳에 오면 낮부터 항상 보이는 아줌마들의 얼굴이 보인다. 물론 그 아줌마들은 밤 12시이상까지 이 자리를 왔다 갔다 한다. 들어오는 과객을 호텔로 채가는 삐끼라고나 할까? 호텔을 소개해주고 소개료를 받는 것이다.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이 자리에 항상 보이는 얼굴이다. 어쩜 그들에게 그 것은 일자리인지도 모른다.
로후역 주변엔 상업성이라고 하는 이른바 짝퉁시장이 있다. 짝퉁도 급이 있다고 하니 무조건 싼 것을 요구하면 질이 형편없는 정말 짝퉁다운 짝퉁을 사게 된다.
본인의 사진을 이용해서 캐릭터 점토인형을 만들어준다.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대략 400위안 정도인 것 같다.
작은 붓을 이용해서 유리구슬 안쪽에 그림을 그려준다. 이렇게 작은 것도 있지만 더 커서 산수화가 들어간 것고 있다.
이러게 저 동그란 구슬안에 그림을 그려넣는 것이다. 저 그림이 바깥에서 그린게 아니라 가는 붓을 이용해서 안으로 그린 것이다. 헐 참.
샹그릴라 호텔은 중국의 큰 도시에 가면 있는 유명한 호텔이다. 중국의 호텔 브랜드라고 할까?
다람쥐다. 다람쥐를 판다. 우리나라 돈으로 오천원정도. 흠..내가 여기 살면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다. 한 마리는 사람손을 탔는지 파는 아저씨 어깨로 목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다람쥐 파는 아저씨가 준 명함.
부동산 경기가 많이 죽었다고 해도 중국은 이렇게 새로 개업하는 업체들이 있다.
소고기 라면이다. 글쎄 뉴로라멘이라는 신장음식이다. 먹어보니 음..맛은 별로다. 일반 라면 생각하면 안된다. 절대.
중국은 과일을 이용한 과자들이 참 많다. 진짜 과실을 넣은 것도 있다. 스낵도 아니고 그런 건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건 먹을만 하다.
바삭바삭하니 달콤쫍쪼롬한게 봉지 보고 먹으면 진짜 과일맛난다는 착각이 든다. 큭.
심천을 오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인도인들을 볼 수가 있다. 나름 적지 않게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고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도 꽤 된다. 그런데 인도사람들은 아무래도 한중일의 사람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외모인지 몰라도 그들 끼리만 논다. 어쩔 수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함께 어울린다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 내가 먼저 말을 몇 번 걸어봤는데 보이는게 다 중국인이라 그런지 한국인이라고 하면 반색을 하며 반긴다. 뭐 그 때 뿐이지만,
인도식당.
12위안. 우리나라돈으로 약 2300원하는 식사. 중국인들은 식사를 거의 사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식당도 참 많고 먹거리가 발전해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집세 내고 먹거리 내고 군것질하고 그러면 돈을 모으기가 어렵다.
너무 빠른 경제발전으로 인한 변화때문인지 소비문화가 발전해 있다. 가끔 궁금하다. 남자들 난중에 결혼 어떻게 할려고 그러지? 여자도 흠... 한국과 비슷하게 중국도 결혼하려면 무쟈게 돈 들어간다. 여자집에 남자측은 지참금을 주어야 하는데 많이 줄 수록 좋은 사위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과시? 혹은 주변의 눈때문에 남자는 골치다.
비가 엄청 온다. 푹푹찌는 날에 이렇게 비라도 내리면 좀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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