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소식을 들었습니다. 관련뉴스

우리나라 에스컬레이터도 노후화 된 곳이 많으니 안전점검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죠. 시민의 말을 빌어보면 그 에스컬레이터는 이 전에도 자주 멈추었었다고 하니 어쩜 예고된 사고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다 보니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다니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있어 이 글을 올려봅니다. 중국 지하철 에선 에스컬레이터 한 줄 타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한 줄타기 운동이 폐기처분 된 듯 하다가도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한 줄타기 운동할때는 마치 한 줄타기 운동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한국의 자랑거리가 된 양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고율이 높다느니 하면서 전문가들 내세워서 에스컬레이터 고장율이 높아지고 사고율이 높아진다는 식으로 계도를 하더군요. 뭐 개인적으로는 한 줄타기가 훨씬 효율적인 것 같아 오래전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0/02/22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꼭 두줄타기 해야 하나???

 

중국의 몇 곳의 대도시를 다녀봤지만 심천의 지하철이 가장 최신이고 빠르게 노선을 넓혀가고 있으며 그 시설은 서울의 어느 곳 못지 않게 현대적입니다.

지하철로 들어가는 곳은 이렇게 중간막으로 오고 가는 사람을 나눕니다.

앉는 곳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죠. 로후잔 부근의 꾸오마오역입니다.

역마다 다른 듯합니다. 화창루역은 이런 모습입니다.

심지어  엑스레이 검사대까지 있습니다. 올림픽이나 유니버시아드등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경우 이 검사대를 거쳐야 합니다. 그 때는 정말 줄도 엄청섭니다.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니 말이죠.

 

스크린도어에는 이렇게 장애우를 먼저 배려하고자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즉, 장애우를 먼저 서게 하는 자리인 것이죠.

 

계단을 내려오면서 노선도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어쩌면 이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내가 가는 노선이 맞는 건지 계단을 내려오고 나서 노선표를 찾아본 기억 있으신 분들은 동의하실 듯 하군요.

 

지하철 내의 쓰레기통입니다.

 

지하철 안의 손잡이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지하철 TV와는 달리 벽면에 부탁되어 있습니다.

 

손잡이가 가운데 한 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앉는 자리에는 이렇게 바가 있는 것이죠.

 

차량간 연결방식도 다릅니다. 차량간 문이 있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은 이렇게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문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 곳에 많이 서 있습니다.

역무원이 이 곳에서 패스 충전을 해 줍니다. 션전통이라고 해서 지하철 패스를 이 곳에서 팔기도 하고 충전도 합니다.

 

나가는 문입니다.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인식기 위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옆으로 싹 벌어져서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승차권을 파는 기계입니다.

차량내 의자도 금속재질입니다. 이게 차가 출발할때 그리고 멈출때는 좀 미끌리는 감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지하철을 만들때 다른 나라의 지하철을 분명히 참고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들보다 나은 설계를 중국식으로 만들어 낼 것은 댱연한 귀결일 지도 모릅니다. 그런 중국에서 한 줄타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두 줄을 타더군요. 아직 캠페인이 조용해서 그런지 두 줄타기를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어떤 곳에서 한 줄타기를 하는 것을 보고 좀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동영상 내용은 간단합니다. 한 줄타기 하며 내려가는 중에 한 사람이 시계를 보며 약속시간에 급한 듯 비어있는 줄로 걸어가는 내용이죠. 우리가 아는 중국은 어쩜 만만디니 해서 느긋 느긋 만사를 천천히 진행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군요.

 

 

흠..한 줄 타기가 좋지 않나요? 전 한 줄타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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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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