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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일이 잘 풀릴때 사용하던 것들, 또는 습관들 그런 것들을 사용하기 않게 된다거나 습관이 바뀐다거나 하면서 징크스가 생기는 건가? 하는 생각 말이다. 무언가를 바꿔서 그런건가. 이전에 사용하던 msi의 cr420이 그렇다.  c420 쓰기전에는 에버라텍을 써서 만족을 했지만 왜 이리 보드가 잘 타는지...뭐 그래도 서비스를 워낙 잘해줘서 다행이긴 했지만 말이다. 삼보로 꾸준히 쓸까 하다가 중고를 찾게 되면서 cr420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다. 그 때 가격이 아마 70만원정도, 그리고 2년정도 잘 사용하고 40에 중고로 판매하고 약 35만원정도를 보태 구매한 HASEE. 일단 10일정도 사용한 기분은 대.만.족.

 

심천 화창베이에서도 하씨를 보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대 성능으로 어필하는 건 같은 것 같다. 한국에서 하씨가 들어온지는 몇 년 된 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하긴 하이얼과 같은 기업도 인지도가 없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중국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워낙 없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데스크탑을 거의 중소기업제품을 써 왔고 그 것들은 대부분이 중국산 조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드, 파워, 그래픽카드,심지어 케이스까지 말이다. cpu에서부터 우리나라것이라곤 odd정도가 아닐까. 그래서 노트북도 msi를 사용할 수가 있었고 다시 새제품을 구매하면서 하씨를 구매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노트북의 외관은 미려하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사이버틱? 혹은 메카닉한 느낌이 든다. 투박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ODD와 운영체제는 없는 것으로 구매했기에 I7 3세대 코어를 75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겠지만 여전히 대박이다.

 

아직 모니터 베잴의 비닐케이스도 뜯지 않았다. 새것같이 느끼고 싶은 기분이다. 

 

15인치 모니터, 키보드도 일반 데스크탑의 키보드와 배열이 같다.

 

130만화소 캠코더.

 

 

마우스패드부분인데 터치감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왼쪽을 손으로 쭈욱 내리면 스크롤이 되는 기능이 안먹는다. as센타에 문의했더니 보내주면 확인해 보겠다고 하는데..쩝.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쓴다.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깔지 못해서일까. 처음 하씨를 만나면서 운영체제 설치부터 드라이버 설치에 애를 먹었는데 드라이버는 판매사 혹은 as센타에 전화하면 메일로 받을 수 있다.

 

 

메모리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뒷판을 열어제꼈다. 볼트하나 풀면 쉽게 열린다. 메모리 설치이후 8G 메모리. 그래서일까. 날아다닌다.

 

 사무실에 자리하고 있는 하씨 노트북. 평소 브라우저를 여러개 띠우고 탐색기와 포토샵작업을 종종 하다보니 버벅거림이 느껴지고 이유없이 브라우저가 닫히곤 했는데 이젠 그런 현상은 없다. 앞으로 2년은 또 하씨와 함께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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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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