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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해서 성적매력을 갖게 된 때부터??? 아니면 그냥 그 것도 아닌 여성 그 자체로서
매력을 나름대로 느낄때에 아마도, 어쨌드 고딩시절때부터 가슴보다는 엉덩이에 매력을 느꼈다.
아마도 내가 마른 체격의 소유자여서 어떤 풍성한, 또는 풍만한 그 것에 시선이 가지 않았을까.
남자에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꼭 가슴뿐일까?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가슴에도 시선이 가지만 여전히 탄력있는 엉덩이는
품어보고 싶다고나 할까? 아니며 한 번 베고 자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한다.

어쨌거나 둘 다 건강해야지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기에 건강한 유전자를 남겨주고 싶은
원천적인 본능에서 기인한 것인지도 모르지. 정말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 수록
건강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더욱 그런 육체적인 것들의 매력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드웨어에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80년대에 흔하게 들었을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운동 가야겠다.

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잉겔로레 에버펠트 (미래의창,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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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엉덩이의 미학과 더불어 디스크를 가지게 된다. 하나만 가질 수 없나? 데스먼드 모리스라는 사람은 과거 먼 옛날 인간도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후배위의 성교를 했다고 한다. 그렇겠지? 어쨌든 여성의 성적 신호는 원숭이들 처럼 둔부를 통해 나타나고 이 엉덩이가 풍만하면 풍만할 수록 남성을 유혹하기 쉬웠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정상위를 하게 되면서 풍만한 둔부는 거추장스러워지기 때문에 지금처럼 반구형으로 진화가 되는 과정이라고 한다.

지금도 남서부 아프리카의 밀림에는 분화구?형태의 엉덩이를 지닌 부시맨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혼기가 찬 여성을 보다 풍만하게 하기 위해 고열량의 식사를 한다고 한다. 즉 부시맨 여성의 뛰어난 자질은 얼마나 풍만한가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게 뭐 꼭 어느 지구상 어느 골짜기에만 있는 현상은 아니고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에도 엉덩이를 보다 풍만하게 보여주기 위한 고래뼈와 크리놀린으로 만들어진 고형물이 등장을 했다고 한다니 여성의 풍만한 엉덩이는 남성의 영원한 로망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남자의 매력이 과거 힘, 재능, 돈.. 뭐 이런식으로 달라져가지만 여자는 좀 더딘걸까? 아니면 변함이 없는 것일까. 이러니 성형수술이 일반화된다고 해도 뭐라고 탓할 건 없을 것 같다. 결국은 시대의 요청이라고 하면 과장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결국 지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중 하나일 지도 모르니 말이다. 부인하긴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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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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