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여성운전자, 노령운전자등은 2채널 블랙박스중에서도 실내와 전방을 촬영하는 실내외 촬영가능한 투채널 블랙박스를 많이 찾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차량 내 사고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실제 차량 접촉사고로 인해 상대편 차량의 운전자가 다가와 운전석에서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어제 택시를 타다가 보니 이런 스티커를 볼 수 있었습니다. "cctv촬영중" 스티커입니다. 택시에서 실내를 촬영할 수 있는 투채널 블랙박스를 설치한 것이죠. 저도 개인 운전을 하지만 생업을 하는 택시기사 아저씨들의 과도한 운전에 대하여 가급적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이유가 있나요. 생업이니 말이죠. 물론 사고를 유발하는 과도한 난폭운전은 이해할 수 없지만 차선변경등은 택시를 타고 있던 제 입장에서는 또 택시기사 아저씨 왜 천천이 운전하나. 빨리 좀 가지 하는 생각도 사실 듭니다. 마치 차를 운전할때와 보행자의 입장이 다른 것처럼 말이죠.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은 보통 나이드신 분들입니다. 일반 젊은 운전자가 난폭운전 하는 경우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나만 잘 한다고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도로에서 조금 더 양보하는 게 가장 노련한 운전인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장착점에 대하여 말을 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블랙박스를 사면 무조건 장착점에 가서 장착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줄 알고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지 압니다. 답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시죠.

투채널 블랙박스 에셜론 R04입니다. 에셜론  r04는 전,후방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내와 전방을 촬영합니다. 박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후방 모두 1980*720 픽셀, HD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에셜론 r04 스티커와 ecwox 스티거가 보이는데 미관상 좋지 않아 최근에는 떼어낸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초기제품이지요.

 

구성품입니다. 특이한 것은 리모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내촬영은 급박한 경우를 요하는지라 만약의 경우 녹화진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설치는 아주 쉽습니다. 블랙박스 설치가 무척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를 구매하면 무조건 장착점을 가야 하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죠. 블랙박스 판매사들이 장착점을 홍보하고 또 장착비를 싸게 해 준다는 식으로 광고를 하니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시거잭이 보이죠?

 

블랙박스의 전원부는 블랙박스에 연결되는 DC5V잭과 이렇게 차량과 연결되는 시거잭이 있습니다. 한 선인데 한 쪽은 차량에 연결하기 위해 시거잭이고 반대쪽을 블랙박스에 연결되는 USB잭이나 DC 5V 잭이죠.

연결을 하면 이렇게 연결이 되었다는 불이 들어옵니다.

자. 블랙박스에 연결해야 겠지요.

연결된 모습입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바로 부팅이 시작되고 이렇게 화면이 나오며 바로 녹화를 시작합니다. 물론 메모리가 없으면 메모리가 없다는 메세지를 보내며 작동을 멈춥니다.

그러면 장착점 갈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냐라는 질문도 나올텐데요. 아래로 내려오는 선이 거추장 스럽거나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라면 선을 천장으로 해서 조수석 도어로 해서 연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안으로 집어넣는 것이죠. 이런 경우는 개인이 하는 것은 diy 지식이 필요하지요. 그렇지 않다면 장착점에 가는 것이지만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무조건 적으로 장착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내외 촬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나온 그 것이 알고 싶다 이 자료화면입니다.

얼마전에 그 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화면입니다.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로 CNN까지 나온 뉴스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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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엔 실내촬영이 되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마침 실내장면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전방과 실내화면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분명 운전자는 엑셀을 밟지 않았는데 차가 무서운 속도로 치고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차량엔진의 소리까지 분석을 해 주었더군요. 실내에서 녹화가 되기에 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녹음할 수가 있습니다.

 

 

급가속사고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2채널 블랙박스에서도 실내외를 촬영하는 이런 에셜론 r04같은 블랙박스는 사고조사에 도움이 됩니다. 단 실내촬영하는 영업용 차량은 "CCTV촬영중" 이라는 스티커를 꼭 붙여두시기 바랍니다.

 

실내외 2채널 블랙박스 에셜론 r04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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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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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고나면 생기는 수 많은 블랙박스를 볼 수가 있다. 블랙박스를 장착의무를 법제화 하는 국가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65만여의 영업용차량 블랙박스구매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알고자 하면 운전자들이 왜 블랙박스를 구매하는지를 알면 될 것 같다. 결국 일맥상통하니 말이다. 블랙박스도 일단 캠코더나 휴대폰 고를때처럼 고르면 무난하다. 만약 억션이나 쥐마켓가면 구매누적수량을 보고 구매후기를 보면 간단하다. 모든 블랙박스의 기능은 거기서 거기다. 단 확실한 건 가격에 따라 거기에서 거기다라는 것이다.

 

5만원대의 블랙박스는 VGA화질이다. 그냥 사건정황파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까? 엔트리모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소유차량이 좀 좋은 거라면 좋은 거 사는게 낫겠다.

 

이 제품은 에셜론R02이라는 제품으로 후기가 좋다. 아마 가격대비 좋다라는 뜻일게다.

 

20만원대의 블랙박스까지 가격대도, 종류도 다양하다.

택시기사나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2채널블랙박스다.

이 모델은 2채널로 실외나 실내를 촬영할 수 있다.

 

물론 엄청나게 비싼 것도 있다.70만원대다. 4채널이기에 가능한 가격이긴 하다.

 

얼마전 실내를 촬영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로 촬영된 승객의 동영상을 올려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동의없이 촬영된 내용을 인터넷으로 올린 것은 당사자에겐 수치심을 줄 수가 있다. 그로 인하여 실내를 촬영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의 경우 법적으로 승객이 촬영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야 한다고 한다. 택시기사들의 경우 버스기사와는 달리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고 또 24시간 근무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취객이나 기타 범죄에도 노출이 되어 있다고 볼 수가 있다. 규제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우연히 행정안전부 게시판에 올라온 어느 택시기사의 글을 볼 수가 있었다.

 

원글 http://www.mopas.go.kr/gpms/ns/mogaha/user/userlayout/bulletin/userBtView.action?userBtBean.bbsSeq=1038649&userBtBean.ctxCd=1003&userBtBean.ctxType=21010005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서 17년째 종사하고 있는 개인택시 기사입니다.
현재 일부 개인택시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실내 영상과 녹음을 할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한 택시기사가 올린 '택시 진상녀 진상남"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공간을
들 끓게 하였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자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의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2채널 블랙박스에 대해
규제를 하겠다는 법안을 마련하였고 이미 행정안전위를 통과 현재는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채널 블랙박스는 저희같은 택시기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계입니다.
물론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승객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 하여 규제를 해야 겠다는 것에는 동의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용도로 사용하는 기계일지라도 불순한 의도로 사용해서 타인의 명예와 사생활
을 심각하게 침해할 요지가 있다면 당연 규제를 해야죠.

그런데 그 규제 방식이 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행정안전부는 시민단체의 요구대로 앞으로는 버스처럼 카메라가 운전석만 비치게 한다는
것이고 음성 녹음은 아예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버스는 운전자를 보호할수 있는 보호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는 승객들의 폭행으로 부터 보호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택시는 현재로선 그 어떠한 안전장치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며칠전 mbc저녁 뉴스를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택시 뒷자리에 앉아있던 취객이
갑자기 운전자의 얼굴을 폭행하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된 장면을
방송한 적이 있었지요.
이처럼 택시운전자들은 승객들의 무차별한 폭행에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취객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야간에 운전하다 보면 그런 부류의
승객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게 한국택시들의 현실입니다.

열린토론에 나오신 패널분께서 외국의 예를 드시는데 선진 외국에서는 대한민국처럼
취객들이 무자비하게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예는 거의 없는것으로 압니다.
그만큼 음주문화가 아주 잘못 정착된 우리나라 취객들의 의식 상태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전방만 녹화되는
원채널 블랙박스 대신 실내녹화녹음 기능이 있는 투채널 블랙박스를 100%자비를 들여

개인택시에 장착하여 운행하고 있는데 어느 한 운전기사의 잘못올린 동영상을
핑계삼아 이참에 아예 2채널 블랙박스를 규제하겠다는 행정안전부의 발상은
지극히 행정편의적 편의주의 발상이라 아니할수 없을 겁니다.
21세기 첨단 과학문명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미 사생활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하늘에서는 인공위성이 24시간 떠 있고 길거리는 물론이고 백화점 대형마트 심지어는
구멍가게까지 카메라가 달려있지 않은곳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커피자판기 위에도 카메라가 달려 있는 현실인데 택시 내부에 영상기록장치가
있다해서 그것이 어떻게 사생활 침해가 된다는 말 입니까?
택시 내부에 달려있는 블랙박스는 1~3시간 단위로 자동 삭제가 되는 기계입니다.
한번 녹화하면 일부러 삭제하지 않는 이상 절대 없어지지 않는 핸드폰 같은 카메라가
아닌 겁니다.
택시내에서 떠드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음이 되니 불안하다구요?

앞에 앉은 운전자는 승객들 이야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운전하기도 바쁘고 내 생활도 아닌데 생판 모르는 승객 이야기 기억하는 운전자는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따라서 블랙박스에 녹음이 된다해도 자동 삭제될 뿐 아니라
블랙박스 내용을 일일히 확인하는 운전자 또한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 2채널 블랙박스 달았을 때는 기기작동 검사를 하기위해 몇번 본적이 있었지만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한 몇달동안 확인 한번 한적도 없습니다.
도대체 나하고 관계가 없는 승객들의 사생활이 뭐가 그리 궁금하단 말입니까?

우리가 자비를 들여 2채널 블랙박스를 장착한 이유는 우리의 생명권과 재산권
인권유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장착한 것 뿐입니다.
교통후진국인 대한민국에서 택시기사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얼마전 부산에서 택시비 안주고 도주하는 승객을 운전자가 뒤 쫒다가 승객이 휘두른
주먹에 맞아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70대 노인 기사분이 20대 젊은이에게 맞아 죽은 사건도 있었지만
이런예는 지극히 일부일 뿐 입니다.
방송에 보도되지 않은 사건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만약 돌아가신 분들께서 택시에 2채널 블랙박스를 장착했었다면 그런 불행한 사건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을 겁니다.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던 범인도 택시내부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었다는 것을 안다면
그렇게 함부로 사람을 해치지는 못했을 겁니다.
이처럼 2채널 블랙박스는 지금도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만약 법이 개정되어서 현재의 투채널 블랙박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면 과연 행정안전부에서 대한민국의 택시기사들의 생명을 지켜줄수
있다는 겁니까?

승객들의 사생활 보호만 중요하고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인 이땅의 수 많은 택시기사들의
생명권은 이토록 무시당해도 된 다는 겁니까?
승객들의 사생활 보호가 기사들의 생명권 보다 절대적으로 우선할수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하게 세금내면서 살아가는 우리 택시기사들의 생명권과
인권은 철저히 무시한체 일부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밀려 법 개정을 서두르는
행정안전부의 행태는 슬픔을 넘어 분노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군요.

 

 

택시기사의 글처럼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만을 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사생활침해를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의 수 많은 CCTV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을 내 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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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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