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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코털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어릴때는 삼촌이 가위로 콧털을 깎는 것을 보고 참 징그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개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남자는 어른이 되면 늙어가면 자연스럽게 나는 것이 코털이다. 내가 산 콧털정리기가 아마 3개쯤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참 신기한게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

배터리가 없다. 이런 젠장. 그래서 그냥 두다가 어디로 도망가버린다. 다시 쓸려고 보면 없어서 구매를

한다. 그래서 3개다. -.-;; 이게 다 그런 식이다. 쓰려고 보면 배터리가 없고 다시 배터리를 사야지 하다가

그냥 시간 지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나왔다. ㅎㅎ 배터리 걱정없는 무동력 콧털 정리기.


자, 소개 들어간다. 제조사다. 울산의 울주군에 있는 회사다. 시골에 있는 이런 회사 키워줘야 한다.

비록 아이디어 상품이지만 꼭 필요한 상품이고 또 이런 제품이 잘 팔려야 지역경제 활성화 시킬 것이

아닌가. 마찌마찌?마찌마찌마지......

  • 샤인주식회사
  • 052-922-9200
  • 울산 울주군 웅촌면대복리


용도 : 불필요한 털을 제거하는 도구임. 주로 남자들의 코털을 깎는데 사용되며, 여자들의 눈썹, 겨드랑이 털,비키니라인 정리에 적합함. 특징 : 슬림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디자인이 참신하다/기능부의 칼날이 둥글게 설계되어 안전하다/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다/사용 및 관리가 간편하다. 1. 제품의 9부능선을 엄지와 검지로 자연스럽게 잡는다. 2. 기능부(헤드부분)를 콧속에 넣는다. 3. 콧털을 적당량 잡는다. 4. 엄지와 검지에 힘을 주어 기능부(헤드부분)가 맞물리도록 한다. 


패키지다.

패키지안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nose care

무척 단단해 보인다. 재질을 모르겠지만 단단해 보이는 첫인상이다. 아니 쭈욱 그렇다.

아주 강해 보인다. 무쇠팔 마징가젯트 초합금?


두께를 보면 확실히 단단해 보인다.

설명서다. 사실 설명서는 필요없다. 그냥 콧구멍에 넣는다. 손톱깎듯 깎으면 된다.


간단 사용기 들어가자.

1. 필수적이다. 일단 크기가 작다. 그래서 여행시에나 소지하는데도 좋다. 

작고 가벼워서 잃어버리기 쉽다면 할 말 없겠지만 말이다.

2. 앞서 말했듯이 참 두껍고 단단하다. 한 마디로 야무진 제품이다. 너무 야무져서 이 거 한 번 산 사람은

잃어버리지 않는 한 절대 다시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녹이 슬일이 있나 뭐 부러질 일이 있나? 배터리 사용하는 콧털정리기도 날이 녹슬더라.

3. 절삭력이 좋다. 깜짝 놀랐다. 그냥 쓱쓱 칼로 무우자르듯 잘린다. 이거 참 신기하대~~


이상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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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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