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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는 동안 배꼽 잡았다. 폭소의 쓰나미가 1,2분에 한 번씩 휘몰아친다.
유동근의 코믹연기. 아~~저 사람이 저런 모습이 있었단 말인가.
특별출연일지, 찬조출연일지는 모르지만 켄의 배기성이며 차태현 등의 연기는 역시.. 푸하~ 강호동도 나왔다는데
어디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햐~~영화 잘 만들었다. 물론 어떤 이는 새로울 것 없는 슬랩스틱이라거나 말장난이라고 치부할 지도 모르지만
눈에 띄게 내놓느냐 아니면 이렇게 요소요소를 잘 버무려서 내놓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지 않을까?
이 영화는 단연 후자다. 그리고 장면 장면들에 배우들의 표정연기. 아~~ 정말 쥐긴다.
앗! 김아중이 신인때 이랬구나.
그런데 이 영화가 왜 히트를 못쳤지? 아~~저주받은 코메디영화라 불러주고 싶다면 오바일까?

으슥한 밤거리에 가오를 잡으면서 나타나는 사나이.


바로 이거다. 테잎. 영화의 줄거리를 이어가는 메신저와도 같은 이 비디오 테잎. 사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비디오가게 아가씨? 불량연체고객들에게 전화를 하는 중이다. 그래 뭐 일상이 그렇지.


잠깐 출연하는 단역들의 연기들이 그렇다. 정말 참.. 잘 만들었다.


앗! 비데오 테잎 어디갔냐.


3총사, 3형제. 그래 3이 좋다. 이 두 배우. 이문식씨야 뭐 마스크자체가 연기라고도 할 수 있으니.. 그런데 또 한 배우. 얼굴이 아까울
정도다. 연기가 묻힌다. 하지만 그 역시 정말 잘 했다. 그래도 마스크가 아까운 배우.


마술이닷! 수건이 공중에 떠 있다.


김아중이다.


영화 보면서 재주 많은 청년인데 쩝. 어쩌다... 뭐 그런 뉴스 말이다.


ㅎㅎ 참 잘 엮어 놓았단 생각. 각본을 잘 쓴건지 감독이 잘 한거겠지.


배기성이다. 안 웃곤 못배겨.


전문가. 만나면 칼 던지는 무식한 칼잽이.


결국 칼잽이는 병원에 입원을 한다. 폐속에 이물질이 가득찼다는 정체별명의 이유로,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시키는데 어쩜 이런 것에도 시니컬하게 뭐 별것도 없네. 혹은
짜깁기 한 것이고 창의적이지 않네 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니"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다. 아마 배꼽잡을껄?????

씨잘데 없이 머리쓰는 영화 보고 싶다고 반전영화만 찾지 말고 그 것도 식상하드라. 가끔은 이런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도
추천하고 싶다. 이건 추천한다. 연령대 무시, 성별무시, 온가족 추천 스트레스 해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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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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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골 때리고 염장 지르면서 사정없이 주댕이를 후리며 킥킥대게 만드는 영화.
젠장 보고나서도 깨끗한 영화. 이런 코미디 영화 도 없냐?
애네들 정신상태도 궁금하고 참 영화 대책없이 보면 좋은 영화다.
그러니 보고나서도 흐리멍텅, 얼렁뚱땅 이지.

애기는 이런거야. 모하비사막에서 친구 결혼식이 앞으로 4시간쯤뒤면 있는데 결혼식 당사자와 함께 친구가
못 가겠다고 전화를 하면서 시작하지. 물론 결혼할 신부는 미치고 팔딱 뛰는 거야.
그리고 나서 왜 이들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냐면,
이렇게 풀어가는 거야. 그런데 그 게 꽤나 영화를 잘 풀어간다는 거야. 전개는 퍼즐을 풀어가듯이 풀지만
머리굴리면서 봐야 하는 서스펜스물도 아닌 가벼운 코미디 영화거든. 본분에 충실한거지.

마이크 타이슨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랬다. ㅎㅎ
뭐 여전히 이런 영화에 아시아인들 좀 띨뻥하게 또는 또라이같이 나오는 것볼 때야 좀 불편하지만 말이지.
아시아 시장도 큰데 이제 그만 아시안들 심기불편하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여전히 남는 궁금증은 영화 마지막 자막 올라갈때 또 나오거든. 그 때 한번 또 웃어.
영화구성만 이렇게 잘 짜 맞춰도 웰메이드가 되는구나 싶지. 물론 좀 지저분한 부분도 있지만 말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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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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