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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기획에 들어가다.

기존의 사이트는 솔루션을 이용하다 보니 운용의 한계가 있고 새로운 서비스의 기획시

기존의 솔루션과의 마찰, 결과적으론 DB의 문제.

프로그래머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임의방편 땜빵식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덧붙이다보니

사이트가 다 그린 그림에 여기 저기 덧칠을 한 듯하다.

뭐 운영의 묘로 슬기롭게? 타파하고 있지만 한계다. 윽~!!!

비슷한 사이트들을 벤치마킹에 들어간다. 직접 이용도 해보고 독특한 서비스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지금의 서비스와 아귀는 맞는 지 이런 저런 계산을 때려본다.

솔루션 자체가 초기에 만들어져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사이트들이 우리사이트와 별반 차이가 없다.

핵심적인 솔루션, 결제시스템, 유료결제항목, 그리고 주요 컨텐츠는 더욱 그렇다.

개중에는 자기들만의 서비스를 개발한 경우도 있고 다른 곳에 아웃소싱을 주었는지

차별화한 타이틀도 보이긴 하지만 사이트 자체에서 보이는 영세한 이미지.

사이트의 영세한 이미지는 바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곧 그 것은 사이트의 현실과 장래의

갈림길을 곧잘 만들어 준다. 고객들이 원하는 바는 이미 솔루션이상인데 솔루션은 계속 그자리다.

컨텐츠 정보 사이트는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가 사이트의 핵심임은 두말할 것 없다.

정보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였다면 사실 우리가 그렇다.

결국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그 것을 서비스로 연결하고

결제로 마무리를 짓는 것이다. 솔루션은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유저들이 찾을만한 것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다 보니 사이트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결국은 기획인데 그 기획에서 유저들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또 정보를 본인들이 가공을 해서

올릴수 있는 환경. 즉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우리같은 이들의 의무이다.

UCC가 요즘 아무리 뜨고 싸이트들의 생과사를 가늠할 정도의 크기를 좌우한다고 하지만

정보제공 사이트에서는 과거부터 그러하지 않았나.

이제 단지 그 형태가 정보의 질을 따질수 있는 절대권자는 없다는 것이다.

핸폰으로 찍어 올린 세자매의 댄스, 스타크래프트를 별 생각없이 해설한 어느 고딩의 해설판.

지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들이다. 유저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고 이끌어 가는 것같지만

실상 그 것은 유저만의 권한은 아니다. 미디어를 지향한다는 다음이나 사진을 문화로 만들어가는

DC인사이드, 웃대등 얼마나 많은 사이트들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단지 그들은 필요에 의해 상생하고 서로 띄워주고 만들어갈 뿐이다.

컨텐츠사이트의 승부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사이트냐 아니냐 이 것이다.

다음의 경우 UCC 하나로 엄청난 트래픽을 만들어 가고 있고 네이버를 위협하고 있다.

엉뚱한 상거래 한다고 보험이며 영화며 하더니... 이제야 제대로 선택한 거 같네.

이때 다음 주식 사야 하는데...

잡코리아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취업은 잡코리아. 취업을 하려고 취업잡지를 들썩이고

교차로를 보고 그랬던 시절에서 지금은 잡코리아 하나면 끝나지 않는가. 새로운 시장을 찾아가는

market seeker 들에 의해 그 시장도 변하고 또한 우리같은 사이트도 운영이 되고 있지만 말이다.

잡코리아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공모전등 계속된 취업의 이슈를 찾아가며

문화를 만들어가며 이를 전파하고 있다. 문화는 물과 같은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모를 거 같은 사람에게도 전파가 된다.오지가 따로 있겠는가. 가랑비에 옷젖듯이 어느 순간에 팍!

서비스는 기획이 되었는데 이 것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끊김없이 이어지고 막힘이 없이 서핑이 가능한가.

그들이 어떻게 이 곳까지 왔을까?

유저의 입장에서 그들은 어떤 니즈로 이 사이트를 들어왔고 그들은 어떤 동선을 보여줄 것인가.

그들이 그들만이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어떻게 보여주고 싶어하게, 말하고 싶어하게, 만들고 싶어하게... 어떻게?

결과는 믿음이다.

이 사이트는 내 것을 남겨둘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 가치에 대응할 수 있는 반대급부는 무엇일까. 무엇일까. 무엇일까.

보여주고 싶어한다. 말하고 싶어한다. 만들고 싶어한다. 눈에 띄고 싶다?

내가 만든 서비스가 활발이 이용되고 또 누군가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뭐 그런 것이야 트래픽을 보면 답이 나오는 것이니까 말이야.

방문동기-검색노출-방문-니즈부합시가입-요구충족기대시활동-방관자냐적극적인사용자냐의기로UCC-결제

오늘도 고민한다.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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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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