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D는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최근[언제?]에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계측과 제어를 위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치들은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하여 제어되고 있다. ECU의 원래 개발 목적은 점화시기와 연료분사, 가변 밸브 타이밍, 공회전, 한계값 설정 등 엔진의 핵심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었으나 차량과 컴퓨터 성능의 발전과 함께 자동변속기 제어를 비롯해 구동계통, 제동계통, 조향계통 등 차량의 모든 부분을 제어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적인 진단 시스템은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최근 OBD-II(On-Board Diagnostic version II)라는 표준화된 진단 시스템으로 정착되었다. -위키백과참조-
즉, 차량이 운송기계장치를 넘어 각종 전자장치가 탑재되면서 그 전자장치정보를
운전자나 수리기사가 보고 쉽게 대응하기 위한 메신저라고 볼 수가 있다. 초기에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자동차 환경오염물질을 제어하기위하여 표준을 제정하였고
이데 따라 자동차공업협회에서 OBD를 제정하고 이후 1.5, II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온보드스캔기능을 폭스바겐에서 1969년에 만들었단다. 이래서 독일차, 독일차 하나보다.
OBD-II는 자동차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5자리이 고장진단코드를 알려주는데 고장의 종류와 고장코드는
표준화되어 있어 정비업소에서 자동차 이상을 쉽게 감지할 수가 있다.
OBDII의 단자는 16핀 단자로 규격화되어있으며 스티어링휠에서 2feet이내에 위치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하더라도 운전자가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과거에는 스캐너가 별도로 있어야 했지만 최근엔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가 있다. 국내에선 2005년부터 모든차량에 OBDII규격을 의무화했으니
그 이후 차량이라면 OBD커넥터라고 불리는 것이 없어도 장착이 가능하다.
최근들어서 동호회며 자가운전자들을 대상으로 OBDII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판매도 그만큼 활발하다.
그래서 OBDII를 어느정도 알아봤으니 이제 사볼까 하고 알아보다가 급변. 구매했다.
구매한 것은,
HUD다. 비행기는 일찌감치 기체적, 환경적 특성으로 인하여 전자화장비가 되어 버린 운송기기다.
블랙박스가 자동차로 들어왔듯이 유리창에 정보를 투사하므로 조종사에게 행동결정 정보를 제공하던
HUD가 차량으로 이식이 되었다.
베리어스 E3 헤드업디스플레이. 내가 산 제품은 물론 차량용HUD이고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속도나 연료경고,RPM,연비,순간연비등을 말이다. 계기판을 보다가 고개를 움직이지 않고 유리창을 그대로
보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이 제품에는 OBDII가 자체 내장이
되어 있기에 OBDII에서 방향을 틀었다.
받고보니 중국에서 그대로 수입한 제품이다. ㅎㅎ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스팸홍보 홈페이지다. 망했나? 회사는 망해도 기술은 남는구나.
박스를 열여보자.
끄집어 내어보니 이러한 모습일세.HUD옆에 OBDII가 보인다.
망한 회사이지만 보증서와 중국어와 영문으로 된 설명서. 그리고 한글 셜명서 한 부가 보인다.
뭐 설치잘해서 작동만 잘 되면야 문제가 없지. 고장날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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