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바람이다.

시원한 바람.

이 것 마저 없으면 어쩌면 지쳐할 지도 모른다.

잘 돌아가는 듯 했지만 항상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제자리였던 건가?

그렇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결과적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그래도 어찌 보면 나은 것 같고 말이야.

전보다는 말이지.

불행은 한 번에 온다던 말을 되뇌이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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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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