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지원수강제’(근로자가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과정을 수강할 경우 소정의 수강료를 근로자에게 환급해 주는 제도)로 수강료를 지원받아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기계발 열기가 뜨겁다. 방학기간 동안 이 제도를 이용하고자 계획했지만, 지원대상이 아니거나 수강기간을 놓쳤다면 지금 컴퓨터를 켜보자. 인터넷에 접속하면 오프라인 강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높은 질을 지닌 무료 온라인 강의가 가득하다. 이에 본보에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방학동안 이용하면 유익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소개한다.


알뜰하게 컴퓨터 달인되기

 

교육과 이미경 학우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학기 중에는 빡빡한 학사일정 때문에 못한 영어회화 공부를 드디어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학우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 사이버교육센터(www.cyber.incheon.kr)에서 영어회화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듣고 있다. 매일 강의를 듣고 있는 이 학우는 “강의가 우수함은 물론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있어 발음 및 억양, 강세에 대한 교정이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학우가 열심히 활용 중인 인천 사이버교육센터는 다양한 영역의 강좌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외국어, 컴퓨터, 공인중개사 온라인 강의는 지정된 신청기간에 수강해야 들을 수 있다.

이와 같이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교육사이트를 이용하면 질 좋은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혹 해당 지역주민이 아니어서 자격이 안 될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하는 것은 금물! 회원가입만 하면 만사 OK다.

이런 지역의 교육사이트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등의 IT정보화 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각기 운영되는 교육사이트들의 콘텐츠 구성이 비슷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울특별시의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 seoul.go.kr)은 컴퓨터 기초·문서작성, 컴퓨터관리, 자격증대비, 홈페이지·그래픽 등 총 60여개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전자상거래 관리사2급, 정보처리기사 필기, 네트워크 관리사 1급 등의 공개강좌는 로그인 없이도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지정된 수강 신청기간은 없다.

 경기도의 무료정보화교육(ecampus.kg21. net)도 워드나 엑셀 등의 기초 강의부터 전자상거래, 비주얼베이직6.0 등의 전문 강의까지 수준별로 보유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의 사이버정보화교육장(cyberinfo.gangnam.go.kr)은 홈페이지 제작과정, 포토샵 활용, 플래시 웹 디자인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므로 서두를 것! 단,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이달의 오픈강좌’ 컴퓨터 일반상식과 Access 2000 강좌는 별도의 신청기간과 로그인 없이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정보통신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열린IT캠퍼스(www.it-learn.co.kr)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 사이트는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 활용능력 등의 IT 관련 자격증 기출문제와 취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관련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매월 25일부터 익월 10일까지 이뤄지는 수강신청기간을 기억해 둬야한다.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 하나쯤 해야

 

자격증 준비와 동시에 자기계발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외국어 공부다. 요즘은 각 나라간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어느새 2개 이상의 외국어 구사가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이런 시대를 온라인 강의로 대비해 보자. 해커스 토익(www.hackers.co.kr)은 한 유명 토익 교재의 사이트다. 알찬 메뉴들로 꾸며져 있어 교재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

경기영어마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영어마을(evcyber.gg.go.kr)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기에 제격이다. 서바이벌 잉글리시, 생활영어 동화, 영어타자연습 등으로 이뤄져 있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능률교육(www.et-house.com/html/freecont)과 EBS(lang.ebs.co.kr/free/free_main.asp)의 무료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어는 중국어 공부하기(basicchinese. snu.ac.kr)를 이용하자. 이 사이트는 서울대 중문과 허성도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실제로 대학에서 강의한 <중국어 입문1> 수업을 촬영해 일반에게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차이넷(www.chinet.co.kr)에서는 회원가입한 사람에 한해 초급, 중급, 고급, 통·번역강좌 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일본어는 시사일본어사(www.japansisa. com/bookmall/index.asp)의 홈페이지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동영상 강의와 MP3파일을 유료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동영상 강의는 로그인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전문영역 공부로 업그레이드

 

컴퓨터, 외국어 공부 외에 관심 분야의 온라인 강의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켜보자.

문화콘텐츠 산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학문적 지식이 부족하다 생각됐다면,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contents.connect. or.kr)의 교육과정 중 수시과정으로 공부하면 좋다.

캐릭터·애니메이션·대중음반 기획, 애니메이션·캐릭터·모바일인터넷 마케팅, 문화콘텐츠론 등은 신청기간과 상관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를 목적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콘텐츠 말고도, 오프라인 강의를 촬영해 게재한 강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KT&G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 com)에서 운영하는 포토스쿨(메인 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진’ 클릭)과 마케팅스쿨(메인 페이지 맨 오른쪽 하단 메뉴)이 그것이다. 두 과정 모두 일정시기에 학생들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때 이뤄졌던 강의를 찍은 동영상을 ‘강좌 다시보기’ 게시판에 게재해 일반인들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포토스쿨의 ‘사진특강’ 코너에서는 유명 사진작가인 김중만과 동양인 최초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장인 에드워드 김의 특강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교양 및 취미를 위한 무료 온라인 강좌도 많다.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교육 사이트인 위민넷(www.women-net.net)의 사이버캠퍼스에서는 어학 및 IT 강좌뿐만 아니라 디지털카메라활용, 생활 속의 향기요법, 선물포장, 생활 수지침, 테디베어 강좌, 네일아트 강좌, 퀼트기초과정 등도 게재하고 있다. 이 강좌 역시 시기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사이버지식강좌(www. busan.go.kr/open_content/life/education/ cyber_edu/index.html)를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식생활과 건강, 중국신화의 이해 등의 강의로 지역주민들의 교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강의들은 회원가입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가 직접 강의한 것으로 그 수준과 질이 우수하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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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So simple!

Hen jian dan

어학기 사용법은 정말 쉽다.

중요한 것은 반복재생과 발음비교, 그리고 일시정지.

최근엔 보다 소형의 워크맨형태의 어학기까지 나오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도시락만한 것이 아직까지는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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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법인전환이후 사무실도 옮겼고 고사를 지내야 겠다 싶어서
고사에 관한 준비를 알아보았다.
비즈니스 신이시여 굽어 살피사 ~~  ^^
고사를 지내보지 않아서 급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취합했다.
이럴때 갖는 마음가짐.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니겠어.
그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것. 그 것이지.

☆ 음식준비

시루떡,돼지머리,통북어,타래실,소지종이는 고사상에 '약방에 감초'같이 오르는 것들입니다.  이밖에 과일(사과,배,감,대추,밤)이나 전,적류, 나물류등을 올리면 더욱 보기 좋겠지요.
과일을 비롯한 제물들은 홀수로 준비합니다.
이는 음양의 이치에 따른 것입니다.

☆ 고사상차리기


과일류는 위를 칼로 쳐내고 가지런히 올려놓습니다.
전은 양이 많으면 꼬지등을 이용해 서로 지탱하게끔 꼿아가며 쌓습니다. 기술이 좀 필요하겠죠? 대추,밤도 수량이 많으면 쌓기가 좀 곤란해지므로 (높이 괴는 방법이 있지만 상당한 기술이 필요) 적당량을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시루떡은 보통 시루째 올리게 되는데, 떡 위에는 타래실을 감은 북어를 올려놓습니다.

☆ 고사 진행순서
1. 봉주취위- 고사진행자(집례,집사)가 신위를 올리고 촛대에 불을 밝힙니다.
2. 분향강신- 초헌관(대표자)이 분향을 한뒤 재배(2배)를 합니다.
(향을 3개정도를 가지런히 한 후 양초불로 불을 붙힌다.)
3. 초헌 - 첫술잔을 올리는 의식을 말한다.
보조 진행자가 옆에서 술을 따라주면 초헌관이 술잔을 상에 올린 뒤 절을 두 번 합니다.
5. 독축 - 축문을 낭독합니다. (정해진 사람이 없으면 진행자가 축을 낭독)
6. 아헌 - 위와 같은 순서로 아헌관(임원)이 술잔을 올린 후 절을 두 번씩 합니다.
7. 종헌 - 위와 같은 순서로 임직원들이 술잔을 올린 후 절을 두 번씩 합니다.
8. 망요 - 종헌이 끝난 뒤 사회자가 지방,축문을 불살라 올리며 무사기원을 빔으로서 고사가 종료됩니다.
9. 음복 - 고사상의 음식들을 임직원들이 나누어 먹음으로서 음복을 합니다.

★ 전례 고사 풍습
고사를 지낼 때는 손없는 좋은 날을 가려서 택일을 하였습니다.
택일은 점장이나 무당에세 의뢰하여 하였거나 글을 읽은 윗 어른에게도 택일을 의뢰 하였다. 택일이되면 그날은 금줄을 치고 황토를 깔아서 집안으로 부정이 들지 않도록 금기를 지키고, 제물로는 시루떡과 술을 준비하였으며, 떡은 보통 붉은 시루떡으로하나 산신(産神)인 안방의 제석신에게 바찰때는 백설기로 하였다.
제물은 안방을 비롯하여 사랑방, 머슴방, 나락가리, 쌀뒤지, 장광 등 집안의 곳곳에 조금씩 차려 놓는다. 의례는 대개 주부가 담당하는데, 제물을 차린 후 배례를 하고 손을 모아서 빌거나 축원을 하며 기원한다. 기원하는 대상신은 집안의 풍요와 안녕을 지켜준다고 믿는 가신(家神)들이다가신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중요한 가신들로서 터주신·성주신·제석신·조왕신 등에게는 배례와 축원을 하고, 이 밖에 칠성신·측신·마당신·문신 등에는 제물만 놓는다. 가신이 아닌 마을 수호신에게도 제물을 차려 배례와 축원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제물만 차려 놓는다. 이 때는 떡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상례이다.
고사를 조금 크게 행하고자 할 때는 무당이나 중을 청하여 행한다. 무당을 청하여 고사를 행할 경우는 제금만을 울리면서 축원을 하여 집안의 무사태평을 기원한다. 중을 청하여 고사를 행할 경우는 떡을 하지 않고 간단히 고사반(告祀盤)을 만들어 놓고 중이 염불을 왼다. 고사반은 그릇에 쌀을 수북이 담아놓고, 실타래를 감은 숟가락을 세워 꽂아 놓은 것을 말한다.
실타래는 수명장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어린이의 장수·건강을 비는 뜻이 강하다. 이때 부르는 염불을 또한 고사반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고사반으로는 '회심곡'이 있다.
고사와 더불어 가신들의 신체인 단지에 햇곡식을 갈아 넣는 풍속이 있다. 이러한 단지는 지방마다 부르는 명칭과 모시는 장소, 시기 등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컨대 중부지방에서는 '터주'라고 하여 뒤꼍의 장독대 옆에 짚주저리를 씌운 단지 안에 곡식을 넣고 집터의 터신으로 섬기고 있으며, 호남지방에서는 이것을 '철륭단지'라고 부른다. 또한 가택의 수호신으로서 '성주'가 있는데, 이것은 대들보나 대공에 한지를 접어서 신체로 삼는 경우도 있고, 마루 한구석에 큰 독을 놓고 그 안에 철따라 보리와 벼를 갈아 담아 두기도 한다. 영남이나 호남지방에는 대개 한지보다는 성주독을 모시는 경우가 많다. 전북지방에서는 안방의 윗목 시렁 위에 조상단지를 모시고 있는데, 상달에 단지의 곡식을 갈아 담아서 조상숭배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조상단지라는 말은 중부지방에 많이 분포해 있는데, 영남에서는 세존단지, 호남지방에서는 제석오가리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 단지에 햅쌀을 갈아 넣을 때, 단지 내에 있던 묵은 쌀은 남을 안주고 식구들끼리만 밥을 지어 나누어 먹는다. 묵은 쌀을 꺼낼 때, 그것이 곰팡이가 슬거나 썩거나 하면 집안의 흉조이고, 깨끗하면 집안의 길조로 여겼다. 그래서 신곡으로 갈아 담을 때는 쌀을 잘 말리고 정성을 다한다.

★ 전통고사
[상달고사]
보통 고사는 가족의 평안과 재앙 퇴치를 빌고 풍년과 가호를 기원하여 음력 시월 상달에 가신(家神)에게 지내는 제사를 고사라하였다. 이때 제주(祭主)는 주부가 되며, 미리 몸을 깨끗이 하고 고삿날에는 다른 사람의 출입을 금하며, 문에 소나무 가지를 꽂아 새끼 치고 문 앞에 흙을 뿌린다. 주로 시루떡 6시루를 찌는데 조상신, 터주신, 성주신, 조왕신(부뚜막신),삼신신, 잡신 등 6신을 위한 것이다. 상도 떡시루, 정화수,나물, 과일 등으로 여섯 상을 차린다. 조상신의 상은 집 주인이 거처하는 방에, 터주신의 상은 마당 한복판에, 성주신의 상은 대청에, 조왕신의 상은 부엌에, 삼신신의 상은 주부가 거처하는 방에 각각 차린다.
주부가 비는 것이 상례이나 무당을 부르기도 한다. 주부는 목욕재계 후에 옷을 깨끗이 입고 절을 4배(拜)씩 하며, 두 손을 머리 위에 모아 손바닥을 비비며 소원을 빈다. 고사를 지낸 뒤에는 신령에게 올린 술, 떡,과일 등을 가족,친지나 주위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덕담과 행운을 비는 말을 교환한다.
지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호남 일대에서는 햇곡식이 익으면 쌀 1되 가량 될 만큼 벼를 베어 짚째로 실로 매어 방문 앞에 달아 놓고 절을 하기도 하며, 음식을 마련해서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또 햇벼를 베어다가 선영에 제사를 지내고 쪄 말려서, 샘, 당산, 마당, 곡간 등에 받쳐 놓기도 하는데 이것을 올개심리(올이심리)’라고 한다.

★ 기타기원제
▶풍년제 : 한해 농사의 잘됨을 기원 하는 기우너제의 일종이다.
▶풍어제 : 어부들이 바다에서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기원제로 지금도 어촌 마을마다 지내는 곳이 많다.
▶동 제 : 마을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로 보통 사당이나 큰 나무등 동네 에서 신성시하는 곳에서 지내게 된다.
▶액막이제: 집안과 가정의 액을 물리치고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 무당이 굿 을 하는것 액막이제라 할 수 있다,

★ 현대의 고사
현대의 고사는 주술적 의미보다는 일의 시작과 끝을 주변에게 알리는 형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물론 현대라고 액을 막고 복을 부르고자 하는마음은 과거나 현재나 다를 바가 없다 하겟으나 사회생활의 변화로 인해 현대에 와서는 고사의 의미나 내용도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 고사나 기원제는 본래의 신앙적, 주술적 성격이 약해진 반면,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널리 주위사람에게 알리어 비지니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 직원간에 새롭게 마음을 합쳐 심기일전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전통문화와 현대생활의 접목이란 점에서 일종의 이벤트성 행사로서 고사/기원제가 치뤄지고 있다.
☆ 재수고사 : 가정의 잘됨과 운수의 통함을 기원하는 고사이다.
☆ 이전/증축고사 : 집 혹은 사무실 이전 및 확장에 따른 고사를 지낸다. 대부분 큰집으로 이사하거나 큰사무실로 갈때 지내므로 자기 선전 효과가 크다.
☆ 개업고사 : 사업을 주위에 알리고 직원간의 화합을 다져서 사업의 융성을 꾀함
☆ 안전기원제 :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무사를 기원
☆ 기공/준기원제 : 대규모 사업의 원만한 진행과 안전을 염원
☆ 상량식 기원제 : 건물 공사의 상량을 올릴 때 공사의 순탄함을 기원
☆ 지방 축제 : 각 지역별 지역민 축제 성격 등 현대의 고사나 기원제는 다양하게 변모되고 있다. [건축의례 예] 집을 지으면서 한 가지 일을 매듭 짓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고비에서 잠깐 숨을 돌리는 휴식의 뜻과, 앞으로 해나갈 일을 다지는 뜻이 들어 있는 건축의례에는 날받이, 텃고사[土神祭], 개공(開工)고사, 모탕고사, 성주운보기, 상량고사, 집들이고사, 성주고사 따위가 있으며, 이 가운데 손꼽히는 것은 상량고사와 성주고사이다. 상량고사는 기둥 위에 보를 얹고 그 위에 건물의 중심가인 마룻대를 걸 때 올리는 고사로서, 이로써 집의 외형이 갖추어진 셈이므로 목수는 손을 떼고 앞으로는 토역꾼이 맡아서 벽을 치고 마루를 까는 등의 과정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이 고사는 집을 짓는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긴 일을 자축하는 뜻이 포함되며, 건축의례 가운데 가장 성대히 지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룻대를 올릴 때는 떡·술·돼지머리·북어·백지 등을 마련하여 주인·목수·토역꾼 등이 새로 짓는 건물에 재난이 없도록 지신(地神)과 택신(宅神)에게 제사지내고, 상량문을 써서 올려놓은 다음 모두 모여 축연을 베푼다.

[음식준비]
시루떡,돼지머리 웃는 상, 통 북어,타래실,소지종이는 꼭 준비하고 여기다 제삿상 처럼 사과,배,감,대추,밤등 과일과 전,적류, 나물류 등 올린다. 물론 이때 제물들은 홀수로 준비한다.
시루떡은 보통 시루째 올리게 되는데, 떡 위에는 타래실을 감은 북어를 올려놓으면 된다. 상량문은 머리에 '용(龍)'자, 밑에는 '귀(龜)'자를 쓰고, 가운데 모년 모월 모일 입주상량(立柱上樑)이라 쓴 다음 밑에 2줄로 '응천상지오광(應天上之五光) 비지상지오복(備地上之五福)' 등 축원의 글귀를 쓴다. 마룻대는 목수가 올리는데 대개 광목으로 끈을 하고 양쪽에서 잡아 올린다.
이때 건물주는 돈을 놓기도 하며, 마룻대에는 백지로 북어와 떡을 묶어 놓는데, 이것은 나중에 목수들이 떼어 먹으며 상량날에는 대개 공사를 쉬고 이웃에 술과 떡을 대접한다.

◆ 성주고사는

앞으로 집을 지켜줄 성주신을 모시는 의례로서 주인의 나이가 7의 수가 되는 해 10월 상달에 날을 받아 지내며 무당이 주관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사를 지내기위하여는 우선 택일을 하여야 한다. 택일을 할때는 흔히 손없는 날로 정하여하거나 회사일경우는 회사 사정을 봐서 하기도 한다. 일단 택일이 되었으면 고사 당일 까지는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하고 모듬면에서 조심하고 근신하여야 한다. 이렇듯 고사란 정성스런 몸과 마음을 자지고 지내야 하는 것이다. 택일시 손없는 길일을 선택하고, 고사에 참여할자들은 목욕재계하여 몸을 정결히 하며 다투거나 큰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가능한 험한 것은 보지 않도록 하며 問喪(문상)을 할 때도 屍身(시신)이나 下官(하관) 하는 것 등을 보지 않도록 한다.
고사음식은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고 제사장소를 정결히 정돈 정리하며 (원래는 황토를 깔고 금줄로 표시) 제물을 진설하기 전 을 씻소 양치질 하며 제사 지내는 사람들은 맑은 물에 손을 씻는다.

[고사음식준비]

시루떡,돼지머리 웃는 상, 통 북어,타래실,소지종이는 꼭 준비하고 여기다 제삿상 처럼 사과,배,감,대추,밤등 과일과 전,적류, 나물류 등 올린다. 물론 이때 제물들은 홀수로 준비한다. 시루떡은 보통 시루째 올리게 되는데, 떡 위에는 타래실을 감은 북어를 올려놓으면 된다.

☆ 다시정리하면 제주 :제주는 穀酒(곡주)로서 즉 쌀로 만든 막걸리나 동동주,약주나, 청주를 사용한다. 술은 원래 神들의 음료로서 즐겨 먹던 것이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인간들이 마신다고 한다 ☆ 돼지머리: 꿈에 돼지가 나타나도 좋은 징조라 생각하듯이 돼지는 다산 다복을 의미하므로 고사에 돼지머리를 사용한다.
돼지머리는 웃음을 띄고. 이마나 얼굴에 상처나 흉터가 없는 인상이 좋은 것으 준비한다.
☆ 시루떡:고사에는 일반적으로 붉은 팥시루떡이 사용되며. 산신제용으로는 백설기가 사용된다. 시루떡은 고사를 마칠때까지 칼을 댈 수 없으므로 시루째 고삿상에 올려 놓는다.
☆ 과일 :가능한 한 햇과일이나 새로 나온 과일을 사용하며 형편에 따라 성의껏 준비한다. 씨없는 과일은 준비하지 않는다. 陰陽五行에서 陽을 대표하는 대추, 陰을 대표하는 밤, 감(곶감), 배, 사과 등은 깨끗이 씻어서 홀수로 놓는다. 이 때 과일의 종류도 홀수여야 하며 각 과일의 갯수도 홀수여야 한다.
☆ 포:포는 북어로 하되 통북어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 문어포를 쓰던지 생문어를 간혹 사용하기도 한다. 이 때는 말린 것이나 생문어 또는 다리만 준비해도 된다.
☆ 전 :전은 과거에는 고사장소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했는데, 요즘은 미리 적당량을 준비하면 된다. 동태전, 육원전, 고기산적, 꼬치전, 두부적 등 일반적으로 제사상에 오르는 전을 사용한다. ☆ 나물:나물은 三色으로 하되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정도 준비하면된다.
☆ 생선:조기를 놓는다. 조기는 서쪽에 놓는다.
☆ 정화수:물은 정화수로(한 그릇) 사용할 것, 도시에서는 생수로 해도 무방하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뜻이 있음.
☆ 쌀:쌀은 될 수 있으면 햅쌀로 하는 것이 좋고 한 그릇을 준비한다.
☆ 북어와 실타래:실은 굵은 실타래로 준비하며 이는 길게 뻗어 나간다는 영속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북어는 실타래로 감아서(묶지 말고) 시루떡 중앙에 꼬리부분이 약간 묻히게 하고 머리는 북쪽으로 눕게 한다.
☆ 향/초향과 초를 적당량 준비한다.

◈ 축문 준비하기

고사 축문은 일정한 형식이 있는것은 아니다.
마음에서 기원하고자 하는 말을 아래 예문을 보고 고쳐 쓰도록 하며, 고사후 태워 날려보내니 한지에 사용하도록 한다.

☆ 분묘산불고유문 어허 굽어살피소서 00대조 0자 0자 할아버지 00대조모 00 0씨 할머니 00손 00는 무덤을 잘 지키지 못하여 산에 불이 나 놀라시게 하와 삼가 잔을 올리며 용서를 비나이다. 공원 0000년 00월 00일
☆ 기공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주식회사 대표 000는 여기 00공사를 기공하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과 성취를 두루 살펴 주소서 공원 0000년 00월 00일
☆ 준공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건축주 000는 00빌딩을 준공하매 잔을 올리오니 안전 번영 쾌적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0000 년 00월 00일
☆ 안전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주식회사 대표 000는 중장비 000를 운용 하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과 번영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1 년 00월 00일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주식회사 대표 000는 OO 다리를 건설하고자 잔을 올리오니 무사와 안전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0000년 00월 00일
☆ 해신제(진수식,풍어제) 축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영특하신 해신이시여 연락선(어선) 00호의 선주 0 00는 진수(운항, 출어)함에 있어 온 정성 모아 잔을 올리오니 안전 번영(풍어)을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여러번 되풀이 할 수도 있다.) 공원 0000년 00월 00일
☆ 제막축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여기 000 시비를 건립 제막하고자 건립 대표 0 00는 잔을 올리오니 이 시비를 오래오래 보살펴 주소서 공원 0000 년 00월 00일
☆ 개통축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00의 대표(000장관)은 00선 00도로(철로) 개통에 즈음하여 삼사 잔을 올리오니 만인이 안전 쾌적 유익하게 이용되도록 한결같이 보살펴 주소서 공원 2001년 00월 00일
☆ 집들이 고유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천지 신명이시여 0 00 한 가족은 여기를 보금자리로 삼고자 잔을 올리오니 안전 건강 쾌적 다복을 두루 보살펴 주소서 공원 0000 년 00월 00일
☆ 동물위령제 축문 어허 굽어 살피소서 연구를 위하여 희생 당한 뭇짐승 혼령들이여 00의과 00대학 0 00는 삼가 잔을 올리나니 저승에서 한결 안령할지며 이승에서 인류를 비롯 만물이 공존 안녕 번영하도록 더한층 돌볼지어다. 공원 0000년 00월 00일

☆ 고사/기원제의 진행

아마도 고사를 한두번지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제사보다 고사는 절차면에서도 한층 자유롭고 그냥 떠들썩하게 축제분위기에서 지내면되긴 하나 ,그래도 조금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전통 제례예법을 지낸다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면서 의미가 깊을것 같다.
♣ 진행자는: 큰소리로 봉주취위....... 하면서 차례대로 진행하도록 한다,
♣ 봉주취위(奉主就位): 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서이다. 진행자는 관세대(물을 담은 대야)에서 손을 씻은 후 상견례 후 참관인원에 예를 드린다. 다음엔 교의에 신위를 올리고 촉대에 촛불을 밝힌다.
♣ 분향강신(焚香降神) 초헌자( 제주)가 향을 세번 집어(삼상향) 향불을 피워 올려 신을 부르는 의식(강신)을 행한다.
진행자가 초헌자의 술잔에 술을 따르면 초헌자는 술을 모사기에 세번에 걸쳐 붓는다.
모사기에 술을 붓는 의식은 땅에 있는 신을 부르는 의식이다. 초헌자는 두번 절하고 앉는다.
♣ 참신(參神) 이 순서는 하늘과 땅에 계신 신명이 강림하셨으므로 다같이 절하는 순서이다. 초헌자가 재배할 때 참가인원 모두 재배하여야 하나 장소가 불편하고 인원이 많으면 정중하게 허리를 깊숙히 굽혀 경례를 두번 한다.
♣ 초헌(初獻) 처음으로 초헌자가 술을 올리는 순서이다. 초헌자는 술잔을 머리높이로 올려 신위전에 올린 후 재배하고 앉는다.
♣ 독축(讀祝) 축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축문은 흔히 기원문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신명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글이다.
독축자가 낭독을 한 뒤 축문을 신위전에 올려 놓으며, 고사가 끝나면 지방과 함께 불사른다.
♣ 아헌례(亞獻禮):두번째 술을 올리는 순서이다. 아헌자는 보통 대표자 다음 서열이나 등이 맡으며, 초헌과 같은 방식으로 재배를 한다. 상량식때는 공사 책임자가 한다.
♣ 종헌례(終獻禮)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순서로,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관계사 임원 및 협력업체 내빈 중의 대표가 술을 올리고 다함께 재배하며 초헌,종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 망요례(望燎禮):마지막 순서로 신위전의 지방과 축문을 불살라 올리는 의식이다. 지방과 축문에 불을 붙여 하늘로 높이 던져 올리며 연기가 오를 때 참석자 내빈 박수와 함성으로 만형통을 기원한다.
♣ 음복례:초헌자가 신위전에 있는 술을 음복하고 여타 참사자는 별도 마련된 상에서 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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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의식

1.고사열음 - 고사진행자(집례자)가 고사시작을 알립니다.
(멘트;지금부터 ****터다짐 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2.봉주취위 - 고사진행자(일명집례/집사)가 신위를 올리고 촛대에 불을 밝힙니다.

3.분향강신 - 초헌관(대표자)이 분향을 한뒤 재배(2번 절을 함)를 합니다.

4.초헌배례 - 보조 진행자가 옆에서 술을 따라주면 초헌관이 술잔을 상에 올린뒤 2번 절을 합니다.

5.독축 - 축문을 낭독합니다.

6.아헌배례 - 위와 같은 순서로 아헌관(임원)이 술잔을 올린 후 2번 절을 합니다.

7.종헌배례 - 위와 같은 순서로 임직원들이 술잔을 올린후 절을 2번씩 합니다.

8.망요 - 종헌배례가 끝난후 사회자가 지방,축문을 불살라 올리며 무사기원을 빌면서 고사를 끝내면 됩니
다.

9.음복 - 고사상 음식과 막걸리를 임직원들이 나누어 드시면서 고사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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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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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 Б В Г Д Е Ё Ж З И Й К Л М Н О П Р С Т У Ф Х Ц Ч Ш Щ Ъ Ы Ь Э Ю Я а б в г д е ё ж з и й к л м н о п р с т у ф х ц ч ш щ ъ ы ь э ю я
출처: 태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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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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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이 넘어 버렸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갔을 무렵 메이커들 사이에서의
비전으로 암암리에 구전되던 김치담그는 비급이 레서피화된 적이 있었지.
어렵게 구했지만(한장 써줘라했더니 일언지하에 승락.ㅎㅎ)
그 걸 구현하기 위해서는 호주 그 드넓은 땅에 산재해 있는 재료들을 모아야 했고
(홀세일즈 양판점) 결국 3개월쯤 뒤인가? 케언즈에서 만들었는데
그 뜨거운 날씨에 후다닥 만들어서 반나절 되니 익어가는 김치의 향기.
그런 적도 있었단다.

이젠 인터넷으로 이렇게 돌아다닌다. 쉽게 구할 수 있다.
키보드 몇 번만 두드라면 말이다.
SK의 기업이미지 광고인 사람을 향합니다가 눈에 띈다.
뭐 비록 같은 이름을 건 SK와이번스는 패륜을 달리는 야구를 하고 있지만
10대들 코묻은 돈으로 만들어 내는 광고만큼은 흠잡을데가 없는
매회 감성을 조용히 건드리는 화면들과 문구. 내심 누가 그런 것을 만들어낼까.
그 시절의 UCC, 그 시절의 메신저.. 등등.
이런 것들중에는 공중전화도 있을 것이다. 01OB의 텅빈거리에서...
이 노래 듣고 참..많이도 감상에 빠지곤 했는데 말이다.
이런거 지금의 청춘들은 알 수가 없겠지?
광장이면 으례 있던 시계탑아래에서 모월 모일 만나자던 약속도 없을테고 말이다.

가끔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참 쉽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런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빠르고 효율적인 것때문에
무언가 잃어간 다는 것 말이다.
그냥 그런 생각이다.

배추김치
재료 : 배추, 무, 갓, 미나리, 실파, 대파, 청각, 마늘, 생강, 굴, 새우젓, 조기젓, 고춧가루, 실고추, 소금, 설탕
만드는 법

 1. 배추는 다듬어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쪼갠다.
 2. 물에 소금의 5배를 넣고 소금물을 만든다.
 3. 배추를 소금물에 5, 6시간 절였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4. 무, 파, 갓, 청각을 다듬어 씻고 미나리는 다듬어 물에 담가 둔다.
 5. 무는 채를 썰고 실파, 대파, 갓, 미나리, 청각은 5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6. 채친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이고 잘 섞은 다음 새우젓, 미나리, 갓, 파, 청각,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실고추 등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7.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설탕을 조금 넣는다.
 8. 씻어서 건져 둔 배추의 밑동을 칼로 다듬은 후 만들어 둔 양념 소를 배춧잎을 들추면서 한 켜씩
     넣는다.
 9. 소를 넣은 배추를 겉잎으로 잘 싸서 그릇에 차곡차곡 담는다



쌈김치
재료 : 배추, 무, 갓, 미나리, 전복, 낙지, 굴, 표고버섯, 석이버섯, 밤, 잣, 배, 조기젓 또는 황석어젓, 새우젓 실고추, 실파, 대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소금
만드는 법

 1. 배추는 잎이 넓고 많은 것으로 골라 썬 다음 소금물에 절여 깨끗이 씻어 물을 뺀다.
 2. 무, 배는 채를 썰고, 나머지는 가로 세로 3센티미터로 얄팍얄팍 네모지게 썬다.
 3. 갓, 미나리, 실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에 줄기만 3센티미터 길이로 썰고 밤도 반은 채 썰고
     반은 납작하게 썬다.
 4. 전복은 잘 손질해서 얇게 저미고 낙지는 껍질을 벗겨 3센티미터 길이로 썰고, 굴은 소금물에 잘
     씻어 둔다.
 5.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잘 손질하여 납작하게 썰고 잣은 꼬깔을 떼어 손질한다.
 6. 파의 흰 부분은 3센티미터 길이로 채 썰고, 실고추도 3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7.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인 다음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버무려 갓, 미나리, 파, 배채,
     밤채, 다진 새우젓과 황석어젓을 넣고  섞어서 소를 만든다.
 8. 전복, 낙지에도 새우젓을 조금 넣고 버무리고 썰어 둔 무도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섞박지를 만든다.
 9. 절인 배추는 큰 잎을 떼어내고 잎사귀로 쌈을 쌀준비를 한다.
10. 김치 보시기에 큰 잎을 펼치고 한가운데 섞박지를 소담스럽게 담고 그 위에 납작하게 썬 배, 무,
     낙지, 굴 등도 골고루 넣는다.
11. 그 위에 전복, 밤, 표고버섯, 석이버섯, 잣을 보기 좋게 얹고 속잎으로 싼 다음 겉잎으로 다시
     싼다.
12. 항아리에 싼 배추를 담은 후 돌로 누른다.
13. 2, 3일 후에 새우젓국으로 간을 맞추거나 양지머리를 삶아 기름을 제거하고 그 국물을 붓기도
     한다.



백김치
재료 : 배추, 무, 배, 미나리, 갓, 청각, 밤, 생강, 파, 마늘, 실고추, 맑은 새우젓국, 소금, 고추 삭힌 것
준비과정

 1. 배추는 뿌리를 도려내고 겉잎을 떼어 낸 후 길이로 4쪽을 갈라서 소금 2컵에 물 10컵의 분량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담근다.
 2. 7(여름)~10시간 지나 절여지면 건져서 물에 흔들어 헹군 다음 소쿠리에 엎어 물기를 뺀다.
 3.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채친다.
 4. 대추는 씨를 빼고 채친다.
 5. 파와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놓는다.
 6. 당근은 껍질을 벗긴다.
 7. 석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렸다가 뒷면에 붙은 바위 때를 주물러서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채썬다.

만드는 법

 1. 무는 씻어서 채썬다.
 2. 파는 5cm 길이로 잘라서 채썬다.
 3. 쪽파와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른다.
 4. 배도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5. 이상의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양푼에 무채를 담고 소금, 새우젓국, 실고추,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무가 절여지면 배, 미나리, 파,  대추를 넣고 다시 버무려 간을 맞춘다.
 6. 절여진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속을 골고루 펴서 넣고 가끔씩 실백이나 석이버섯채를 조금씩
      뿌려준 다음 겉배추잎으로 싼다.
 7. 속을 넣은 쪽을 위로 가게 하여 단지에 담고 꼭꼭 눌러준 다음 배추의 겉잎을 절인 우거지로
      덮는다.



총각김치
재료 : 무, 소금, 고춧가루, 새우젓, 파, 마늘, 생강, 설탕, 찹쌀가루
만드는 법

 1. 무청이 달린 알타리를 겉대는 떼고 흠집있는 것만 껍질을 벗겨 씻어서 큰것은 반으로 잘라 소금을
     뿌려 5시간 정도 절인다.
 2. 실파와 갓도 다듬어서 무 절인데에 도중에 넣어 절인다.
 3. 멸치젓은 달여서 거른다.
 4. 찹쌀가루는 2컵의 물을 부어 풀을 쑤어 식힌다. 고춧가루는 물을 부어 불려둔다.
 5. 고춧가루에 멸치젓, 찹쌀풀을 섞는다. 여기에 채썬 파, 다진 마늘, 생강, 설탕, 통깨를 넣어
     양념젓국을 만든다.
 6. 절인 김칫거리를 말끔히 헹구어 양념젓국에 넣고 버무려서 세가지를 모아 덩어리로 만들어
     항아리에 넣고 꼭꼭 눌러 익힌다.



섞김치
재료 : 배추, 무, 미나리, 실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실고추, 조기젓국, 소금
만드는 법

 1. 무를 4cm 크기, 두께 1cm로 썰고 배추는 네쪽으로 쪼개어 소금물에 절이다가 무를 잠시 넣어
     절인다.
 2. 갓, 미나리, 쪽파는 다듬어서 4cm 길이로 자르고 마늘, 생강은 다진다.
 3. 굴은 소금물에 깍지 없이 씻어 건지고 새우젓은 다진다. 조기젓은 살을 잘라넣고 머리는 다져
     넣는다.
 4. 절여진 배추를 무 크기로 숭숭 썰어 무와 합하여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인다.
 5. 준비한 고명과 양념, 젓갈을 모두 넣고 간을 맞추어서 항아리에 눌러서 배추우거지를 덮고
     익힌다.



오이소박이
재료 : 오이, 부추,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 소금
만드는 법

 1. 오이는 세워 열십자로 칼집을 넣거나 세 면에 칼집을 넣는다.
 2. 칼집을 넣은 오이를 소금물에 절인다.
 3. 부추에 잘게 썬 양념과 젓갈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
 4. 충분히 절여진 오이를 건진 다음 행주로 눌러 물기를 뺀다.
 5. 칼집 사이에 준비한 소를 채워 넣고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그 위에 소금물을 붓는다.



동치미
재료 : 동치미무, 삭힌 풋고추, 마늘, 실파, 생강, 청각, 소금, 갓
만드는 법

 1. 단단하고 매끄러운 무를 골라 잔털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고운 소금에 굴려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놓는다.
 2. 실파는 살짝 절여 2~3 뿌리씩 돌돌 말아서 준비하고 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민
     다음 얇은 헝겁에 싼다.
 3. 항아리 바닥에 헝겊으로 싼 양념을 놓고, 준비한 재료(삭힌 고추, 실파, 갓)와 무를번갈아 켜켜로
     담는다.
 4. 삼삼한 소금물을 붓고 납작한 소쿠리 등으로 덮어서 돌로 꼭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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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에서 공동 사무실로 그리고 단독사무실로 옮기면서 직원을 채용하면서 컴퓨터가 한 대씩 늘더군요. 그 때마다 기존 컴퓨터의 아웃룩에서 즐겨찾기등을 같이 보기 위해 하나 하나씩 옮겼답니다. 아웃룩은 파일 내보내기 기능으로, 즐겨찾기등은 c드라이브에서 옮기고 그랬는데 국민일보에 좋은 기능이 소개 되었내요. 아~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ㅋㅋ


파일 및 설정전송 마법사

이 기능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익스플로러설정, 아웃룩설정및 저장내용, 글꼴, 배경화면 등이라고 하내요.

새로운 컴퓨터에서 시작합니다.
마법사를 시작하려면 먼저 시작->모든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도구->파일및 설정전송바법사 순으로 들어가 다음을 선택하면 새 컴퓨터와 이전 컴퓨터의 선택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새 컴퓨터를 선택하면 "다음 드라이브에 마법사 디스크 만들기", 마법사 디스크 있음, 윈도 XP CD 사용등 4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선택을 하고 다음을 하구요.


이 과정까지 마치면 이제 이전 컴퓨터(설정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가져갑니다.

완성된 마법사 디스켓을 빼 이전 컴퓨터로 가져가 삽입한 후

사적->실행->열기 창에 a:\FASTWiz 입력->확인

마법사 실행후 이전 컴퓨터를 선택한 후 다음을 누르면 설정한 데이터를 어떤 방법으로

새 컴퓨터에 전송할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옵션이 나옵니다.

만약 이미 네트워크가 연결이 되어있다면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아주 간단하게 전송이 됩니다.

CD롬이나  USB등의 사용이 가능하다면 "기타 이동식 미디어"를 택하구요. 다음을 클릭해 설정만, 파일만,파일및 설정모두 중 새컴퓨터로 전송할 범위를 선택하면 이전 컴퓨터에서 새컴퓨터로 옮길 파일및 정보수집이 시작됩니다.

필요한 정보수집이 완료되면 디스크를 빼 다시 새 컴퓨터로 가져가서 위에서 중단한 시점부터 다시 진행을 시작하면 이전 컴퓨터의 설정 정보를 읽어들여 새 컴퓨터에
적용시키게 된다내요.
 파일 및 설정 전송 마법사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로그오프한 후

다시 로그인 해 줍니다.


글쎄 저도 안 해 봤는데 다음에 사무실을 더 넓은 곳으로 가서 새식구를 들일때
컴퓨터를 미리 사야 할텐데 그 땐 좀 편할 거 같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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