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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노래들을 시로 만들어도 가슴을 울릴 거 같다.
바람에 별이 떨어니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날 아름답던 꿈들.

이런 가사들을 음미하면서 감정이입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절.
아마 그런 시절들이 있었기에 지금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 것이 미소만을 지을 수 없는 기억이라 하더라도
살아있다는 또 다른 증거일 수도 있으니 말이야.

--촛불잔치-

 

아마 고독이나 외로움에 사무친다는 것. 그 것이 이런 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아닐까?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은 머리에서 나온 것보다 더 가슴을 두들긴다.
그는 싱어송 라이터다.

 이재성..내일로가는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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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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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atch

心身FREE/노래조아 2009. 12. 20. 12:14

이 때 왜 그렇게 팝송에 빠져들었는지 모르겠다.
잘 알지도 못하는 가수들과 이름들, 그 저 막연한 새로움에 빠져들었다고나
할까. 팝송을 자주 들었던 것이 영어라는 것을 성적을 올리기 위한 도구라는
부담감보다도 무엇인가를 알고자 이용하면 편리한 도구.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마치 인터넷 처럼 말이다. 그 때 들었던 cc catch. 영어로 부르면
막연히 영미권인가 했는데 몇 개의 뮤비를 보다 보니 독일출신 인것 같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모던토킹처럼 독일권 노래가 그 시절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는 것이 새삼스럽다.







우연히 발견한 ilike.com 사이트. 아마 그 시절의 모든 노래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사이트를 발견하면 마치 다락방을 발견한 것 같다.
어릴적 시골 안방에는 다락방이 있었고 그 곳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쟁여 있었다. 어수선하기도 했었고 가끔 올라가 조그만 창으로
바깥을 은밀하게 보면서 혼자만의 상상을 하기도 했었고
공연히 물건들을 뒤적거리면서 이 것이 무엇일까 하며 시간여행을 했었다.
꽤나 오래된 물건들이 있었으니 말이다.
아이라익닷컴이 그런 다락방 사이트다. 찾아 보시라.
가끔은 어릴때 심장뛰게 했던 노래들을 찾아보는 설레임을 느껴봐야 한다.

참고로 가입절차 안 밟아도 모든 노래를 들을 수가 있다.

aha 의 take on me 도 들어보자. 이 뮤비만들어지고 컨셉을 차용한
당시 맥콜 광고. 조용필씨가 나왔던 광고도 화제거리가 되었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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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알아요 표절일까? 아닐까?

 

 

 

먼저 서태지 표절에 대한 주장.
 
출처: ★Taiji그의 진실 혹은 거짓 

난 알아요 시절 안티서태지측은 밀리바닐리의 노래를 베꼈다고 해서
한참 통신상에서 논란이 되었고 그 노래를 여러번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들어봐도 샘플링? 그 정도라고나 할까?

http://www.youtube.com/watch?v=sZG-VvlErJY&feature=related
밀리바닐리 노래들

그런데 이런 경우가 한 두 번이라면 모르겠지만 위 처럼 여러번 있으니
한때 서태지 팬이었던 혹은 지금도, 내 입장에선 다소 당혹스럽다.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들으니 쩝. 이미 지나버린 기억이지만 말이다.
아마 지드래곤의 팬들도 그런 심정일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뭐 그런거 말이다.


추가: 서태지의 팬들의 어쩌나 불안감을 종식시키는 글.
2010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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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성 - Insomnia

You know that i love you can't see my eyes
there is only one, the real slow

내가 달리는 길은 럽럽럽럽
허나 그길은 온통 덫덫덫덫
피할 수 없는 함정은 마음의 겁겁겁겁
마치 늪처럼 용기를 삼켜

점점 난 작아져 사라져가는 얼굴의 밝은 표정
내 고백에 등 돌린 채 외면할까봐 자꾸 두려워
바늘같은 걱정을 베고서 오지 않는 잠을 청하고
꿈보다 더 생생한 니 생각 때문에 끝내 밤을 새워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너라는 곳을 향해 외로워도 가는 길 럽럽럽럽
몇 번을 넘어져도 일어서 갈테지 벗벗벗벗
잠마저도 못 들도록 너를 보다 걸려든 병병병
니 사랑 갖지 못하면 나을 수 없지 영영

영원토록 죽도록 너의 허락만 기다리고
몇 년이든 몇 생애든 너를 위해 존재하겠지만
바늘같은 걱정을 베고서 오지 않는 잠을 청하고 (잠을 청하고)
꿈보다 더 생생한 니 생각 때문에(너 때문에)
끝내 밤을 새워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아 불타는 이 사랑 그리움에 지쳐
내리는 비 같은 눈물에 젖어도 식지 않는 걸
매일 입술을 물고서 오지 않는 밤을 청하고
꿈보다 더 생생한 니 생각 때문에 끝내 밤을 새워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Craig David - Insomnia
I never thought that I'd fall in love, love, love, love
But it grew from a simple crush, crush, crush, crush
Being without you girl, I was all messed up, up, up, up
When you walked out, said that you'd had enough-nough-nough-nough

Been a fool, girl I know
Didn't expect this is how things would go
Maybe in time, you'll change your mind
Now looking back i wish i could rewind

Because i can't sleep til you're next to me
No i can't live without you no more
Oh i stay up til you're next to me
Til this house feels like it did before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Remember telling my boys that I'd never fall in love, love, love, love
You used to think I'd never find a girl I could trust, trust, trust, trust
And then you walked into my life and it was all about us, us, us, us 

But now I'm sitting here thinking I messed the whole thing up. up. up. up.

 

 Been a fool (fool), girl I know (know)

Didn't expect this is how things would go
Maybe in time (time), you'll change your mind (mind)
Now looking back i wish i could rewind

Because i can't sleep til you're next to me
No i can't live without you no more (without you no more)
Oh i stay up til you're next to me (to me)
Til this house feels like it did before (Because it)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Ah, i just can't go to sleep
Cause it feels like I've fallen for you
It's getting way too deep
And i know that it's love because

I can't sleep til you're next to me
No i can't live without you no more (without you no more)
Oh i stay up til you're next to me (to me)
Til this house feels like it did before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Feels like insomnia ah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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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들을 땐 정말 포근했는데...
군에 있을 때였네. 그 작은 충주시내에 이 노래가 이 골목 저 골목에서 들리던
기억이 난다. 눈까지 내리면 정말 짱이었던 노래.

충주 아..충주. 함 가보고 싶다.
많이 변했을려나?

참, 듀엣중 한 명이 영화배우로 변신해서 악역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래도 참 반갑더라. 아직 이렇게 있다는 것이 말이야.
뭐가 있다는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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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참 오랜 노래다.
그 해 참 눈도 많이 오던 때였다.
새벽 공기를 마시던 하얀 전등이 꺼지면 조그마한 나의 골방으로 들어와
듣던 노래. 쾨쾨한 냄새와 백열등 아래에서 듣던 이 노래는
포금함으로 방을 휘감았다.
들어보면 슬픈 노래인데 어쩜 희망일까?
떠난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올 지 모른다는 것.
체념인가?

벌써 이렇게 커 버렸다.
시간이 이렇게 떠나버렸다.
노래는 여기 있고 나도 여기 있다.
그게 좋다. 키득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리운 사람 올 것 같아 고개 들어 눈을 봐요.
아스라이 사라진 기억들.
고드름 녹이며 눈시울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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