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이 영화제목에서 따온 듯 합니다. 입구에는 스파이더맨이 서 있고 올라가는 계단에는
고전 영화들의 포스터나 이미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2층 펜숀옆의 펍에는 수퍼맨의 상반신이 테이블에 있습니다.

비행기가 5시 출발이라 오전에 바클라란 시장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스파이더맨과 샷!

트라이시클을 타고 도착한 페드로힐 역 부근 LRT가 다니는데 우리나라 전철 비슷합니다. 무척 더운데 안에는 에어컨이 돌아가더군요.


트라이시클을 태워준 기사. 제가 피는 88을 덤으로 줬습니다. 엄청 더웠습니다.


LRT역. 역사로 들어서기 전에 가방을 검사합니다.


역에서 내려다 본 거리.


LRT측면


LRT를 타고 마침내 바클라란에 도착했습니다. 시장이 참 큽니다. 주로 중국산들이 많은데 공산품을 제외하고 열대 과일이 있고 옷도 잘 찾아보면 필리핀 제품이 있습니다. 청년들이 포켓볼 비슷한 것을 하는데 포켓볼은 아니고 장기알 비슷한 것이 공을 대신하더군요. 

동남아 상권을 중국인이 잡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이 곳을 다녀보니 중국인 사장이 좀 보이더군요. 그런데 직원은 60페소에 준다는 것을
같은 중국인인걸 알면서도 량이하네 주인이 넌 일반인이라 이곳 도매시장에서는 60페소에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우와... 저장성상인이더라구요. 저장성 상인의 몸에는 피대신 돈이 흐른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더군요.

량이 옷고르는 것을 기다리다가 만난 꼬마 아이. 우웍! 이쁘다이뻐. 우와~~ 영어를 못 알아듣는 듯. 좀 더 빨리 태어나지 그랬냐. 컥!

다시 전철을 타기 위해 돌아오는 길에 바나나를 튀겼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비슷한 것. 사서 먹었습니다. 맛은 경험상. ^^;;

스타세이트 팬숀에서 찍어본 거리모습,


스타게이트 음식 메뉴

식당.

량이 점심 느즈막히 먹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군요.

마닐라 공항에서 입국하기 위해... 그런데 공항세가 있었나??? 둘이서 1500페소 낸것 같군요.

드뎌 떴습니다.

홍콩 도착해서 이제 심천으로 가기 위해 후다다닥~


홍콩공항. 역시 허브답더군요. 시설이 인천공항 못지 않더군요.

상수에이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출구.


버스기다리고 있습내다. 한 시간에 한 대 있는 듯 하더군요.


샹슈에이에 도착하면 바로 심천역으로 가는 전철역이 있습니다. 한 정거장. 다행이 예전에 사 놓은 옥토퍼스 카드가 아직도 작동을 하더군요. 이거 한 2년 넘은 것 같은데 말이죠. ^^;;


처음 이 곳에서 2일 지내다가 인터넷이 접속이 느려서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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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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