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주·야간, 단기 모집...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지원 가능
이번 상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10개월, 주간5개월, 야간6개월) 74개 학과 1,914명과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에서 2,238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과로는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가 있다.
올해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2,238명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2009.1.8.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올해 상반기 훈련생의 정원 외로 모집한다. 신청 인원과 관계없이 직업훈련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정규과정 (1,914명, 74개 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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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0개월 (7개 학과) |
글로벌조리, 한국의상, 가구디자인, 전기, 스마트전기융합, 기계융합로봇, 항공정비검사 | |
주간 5개월 (36개 학과) |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인테리어디자인, 헤어뷰티, 카페베이커리, 디저트브런치, 조경관리, 자동차정비, 건축시공, 산업안전관리 등 | |
야간 6개월 (31개 학과) |
인테리어디자인, 패션디자인, 관광조리, 스마트카정비, 기계설비유지관리, 컴퓨터그래픽디자인, 웹퍼블리싱, 전기공사 등 | |
단기과정 (324명, 12개 학과) |
전산세무회계ERP,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요양보호사, 온라인쇼핑몰창업, 직업상담사 등 |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선발,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교육훈련생 모집공고
- 원서접수 : 2024. 1. 8. ~ 2. 16.
- 면접시험 : 2024. 2. 19. ~ 2. 21.
- 합격자발표 : 2024. 2. 23.
○ 지원자격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서 만 15세 이상인 서울시민(2009.1.8. 이전 출생자)
※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정원 외로 선발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된 자로 영주권 취득자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 자 및 그 자녀
-만 18세 이상 경기도 군포시 위탁교육훈련생(남부캠퍼스 7개 학과에 한함)
○ 모집규모 : 총 86개 학과 2,238명
○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이메일, 팩스 접수 가능)
-방문접수 :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당 기술교육원 교학과 방문(09:00~18:00)
-인터넷접수 : 해당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시스템 연결)
○ 문의 및 접수처
- 중부 기술교육원 (용산구 한남대로 136) : 02-361-5800, 누리집
- 남부 기술교육원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89) : 031-390-3920, 누리집
- 동부 기술교육원(강동구 고덕로 183) : 02-440-5500, 누리집
- 북부 기술교육원(노원구 덕릉로70가길 81) : 02-2092-4700, 누리집
- 다산콜센터 02-120
마땅이 할 게 없는 시기다. 경기는 어려워지고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시기다. 이런 시기가
주기적으로 오는 것 같다. 과거에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또 올 것이다.
훈련원 교육도 좋다. 기술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대학 졸업장 하나가지고 먹고 살기는 쉽지가 않다.
뭐라도 해야 하는 시기가 또 왔다.
모집공고를 보니 주간, 야간 과정으로 진행을 한다면 통학을 한다.
다로드는 지금은 정수 폴리텍 대학이 된 과거의 정수 직업훈련원을 다녔었다. 산학훈련과정 3년간 말이다.
기숙사나 자취등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참...지금과는 다른, 어쩌면
군생활 기숙사 비슷한 생활을 그 시기 먼저 경험해 봤는지도 모르겠다. 나보다 나이가 적게는 한, 두살부터
많게는 10살 넘은 형들과 같이 한 방에서 생활을 했으니 사실 좀 쉽지는 않았다.
사회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대다수였으니 말이다.
기계조립학과다. 그 때 만난 친구들이 지금도 보고 싶다. 이 흥구는 뭐 소식은 페이스 북 통해서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한 동안 얼굴이라도 보긴 했는데,
박 경식. 이 친구는 헤어진 이후로 얼굴을 못 보고 있다. 같은 한국타이어까지 해서 참...
정이 많이 들었던 친구인데 말이다. 물론 지금도 잘 살고 있을 것이다. 워낙 인성이나 부침성이
좋아서 말이다. 경식아! 보고 싶다.
용산구 보광동 정수직업 훈련원 다니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정문앞의 만화가게에서 만화도 보고
아주 조그만 가게에서 할머니가 맛있게 해 주는 냉면도 먹고...당시 냉면이 700원인가?
참 저렴했다. 물가가 저렴한 상황에서도 그 가게는 정말 저렴했다.
81번 버스를 타고 남영동에 나가거나 가끔 이태원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하긴 이태원, 한남동으로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중앙일보(당시 석간)을 돌렸으니 동네는 참 많이 돌아다녔다.
남영동에는 남영극장과 성남극장이 있었는데 남영극장앞에 남영역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그 곳에서 지존무상을 개봉하고 상남극장에서 정전자를 개봉하던 시기다.
홍콩영화가 인기를 많이 끌었었고 주윤발, 유덕화, 주성치가 인기를 끌었었지.
어릴적 시간인지라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고 지금 그 길을 가고는 있지 않지만 그래도
그 경험은 나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과정이기도 하니 말이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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