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어야 겠다.
금융업에 한 발 들어서보다. 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우선 동사무소 아, 주민센터로 바뀌었군. 이정권 들어선뒤로 참 많이도 바뀐다. 하긴
국정원 구호는 물론이고 청와대로고등 별 것등을 다 바꾸어대니...하긴 햇볕정책이냐
무슨 남북화해협력정책이냐 이따위것까지 압력을 넣어대니...
한 5백년 통치하려나 보다. 어쨌거나 겉모습만 바뀌지 말고 이왕이면 제대로 바뀌어서
마음 편한 서비스좀 받아봤으면 좋겠다. 인감증명서 한 통 떼고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으로 가서 등록을 했다. 몇 번 와본 거 같은데 참 주변으로 풍경이 좋다. 어..그런데 웬 행렬? 아.. 무슨 교대행사인가 그거 하나 보다.
저 사람들은 매 번 저 것만 할까? 저걸로 먹고 사냐 이거지.
그렇지 못할 거 같다.
스포츠센타에 들르느라 광화문역에서 내려서 가는길. 그 놈의 재개발. 이젠 지겹다.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이렇게 아직도 천막 농성중이다. 이 분들도 꽤 오래가는구나.
서울역에도 KTX여승무원들 몇 년을 그렇게 농성하던데...
피맛골이 사라져간다. 누구를 위한 재개발일까? 당사자들이 저러고 있다는 건
피맛골의 주인들을 위한 것은 아닌것 같다.
운동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서울박물관 앞에 한지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서 있다.
이렇게 상반되는 환경이 100M반경안에 자리하고 있다.
한 쪽에선 생과사를 저울질 할 지 모를 투쟁을 하고 있고 또 한 곳에선
이렇게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땅, 같은 하늘아래 이렇게 다른 모습. 감정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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