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부었다.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를 보험 하나가 만기가 되었다.

지난 4월에 만기가 되었는데 전화를 통해 물어봤더니 상담사왈,

이 것 저 것 준비해서 가까운 지점 및 금융플라자에서 수령하라고 하길래

귀찮기도 하고 또 만기 후 1년간은 약정 이자의 50%를 제공한다기에

당장 필요하지도 않고 넣어두자 했는데 이 후로 카톡이 오고

오늘도 또 카톡이 왔기에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확인코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전화로도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지 않나.

5,000만원 이하는 된다고 한다.

약정이자도 5프로로 알았는데 4프로란다. 그리고 1년간은 2프로, 2년부터는 차츰 내려간다.

그래서 수령신청을 했더니 전화,통장등 개인정보와 문자를 받고 처리가 금방된다.

입금도 자동납부 되었던 통장으로 입금이 되는데 당일 입금이 된다고 한다.

깔끔하군.

 

갑자기 드는 궁금증. 

얼마나 이자가 들었을까?

341,000X120=40,920,000원이다.

6월 30일부 예상수령금액이 47,471,347원.

흠 생각보단 적네? 

이 글을 적고 있는 사이에 입금이 되었다.

상담 포함 20여분만에 입금완료.

정확히는 그 동안의 이자포함하여 47,600,766원이다.

10년동안 이자가 고작 650만원정도다.

흠... 상당히 실망스럽네.

하긴 보험이라는 것이긴 한데 나는 사실 보험하고는 안 친해서 말이야.

역시 나한테는 보험은 좀 그렇다.

 

돌아보니 든 것은 운전자 보험 하나 든 것 같다.

정말 보험은 들게 못된다.

 

그래도 10년동안 열심히 일만 했는데 흡족하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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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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