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박씨가 대통령이 된 이후로 모든 것이 거꾸로 가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자신은 미래로 향한다 하지만 지난 과거 정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는 것은 존재를 부정하고자하는 지도 모른다.
어쩜 지난 정권속에서 대한민국의 존재가 가장 역동적으로 드러났던 시기를 말이다.

임영박씨는 지난 10년의 모든 것을 바꾸고자 하는 것 같다.
이젠 정보화촉진법까지 말이다. 법이란게 그런 것 아닌가.
발전할 수록 많아지는 것이고 퇴보할 수록 단순해지는 것.
간소화한다지만 그만큼 작의적인 해석이 많아질 수도 있는 것이고
법적지원을 받아야 할 부분에서 근거의 희박함으로 인해 더뎌질 수도 있을 것이다.

임영박씨는 디지탈보다는 중후장대한 아나로그에 익숙한 CEO출신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익숙한, 그래서 청계천, 청와대심볼, 국가홍보구호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일사분란하게 바꾸어간다.
민영화 안한다고 하더니 공기업 선진화?
선진화면 선진화지 왜 일류 공항 인천공항을 매각하려 하나?
그 것이 선진화인가?

이번엔 광복적을 또 웬 건국절?
바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진대 왜 그리 바꾸어 대는지 1년간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깔아놓고 나머지 4년을 총동원하겠다는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불안하다 앞으로의 4년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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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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