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빌딩 501호
작은 사무실이었는데 유리창이 참 컸다. 한 쪽 벽을 유리창이 저렇게 길게 있어서
햇볕이 너무나 눈부시던 곳. 겨울에는 그 햇볕으로 참 따듯했던 곳이다.
서대문과 이렇게 연을 맺었다.
작은 사무실이었는데 유리창이 참 컸다. 한 쪽 벽을 유리창이 저렇게 길게 있어서
햇볕이 너무나 눈부시던 곳. 겨울에는 그 햇볕으로 참 따듯했던 곳이다.
서대문과 이렇게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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