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적어도 내게는) 길을 나섰다. 이렇게 아침에 거리를 본 적이 언제였던지, 과거 마닐라 근교의

여행을 다닐 무렵 빼고는 없던 것 같다.

한산하다.

밤중에 다니던 로컬펍들이다. 로컬펍이라기 보다는 외국인 30%, 피노이 70프로 정도 되는 듯 하지만

근처에서 이렇게 외국인이 많이 가볍게 맥주를 마시는 곳은 드물다.

이 두 군데가 가장 많이 이용이 되는 곳이다.

CCP를 지난다.

베이워크에서 이 곳 CCP앞의 잔디를 한 바퀴도는 것이 러닝코스 같다.

공사중인 곳들이 많다.

밤에는 몰랐는데 낮에 보니 이렇게 공항앞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 서 있다.

공항 실내의 모습이다. 확실히 과거의 터미널보다는 더 근사한 모습이다.

니노이 아키노의 흉상이 서 있다. 필리핀 현대사에 이렇게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이...

홍콩까지 타고 갈 케세이퍼시픽이 보인다.


내 년에는 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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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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