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아침에 이사한 집으로 전입신고겸 확정신고를 하러 동사무소를 어슬렁 어슬렁.

날씨가 좋아서 하얀 면티 하나 입고 걸어갑니다. 집에서 동사무소를 가려면 집에서 계단을

내려와 (이거 날잡아서 함 세어봐야 할 거 같아요.) 다시 아래로 쭈욱....내려갑니다.

어제 생각난건데 왜 주소에 보면 산 1234-24번지 이렇게 붙는 주소 있었잖아요.

우리 집도 그런 주소가 붙어야 할 거 같드라구요. 그런데 없습니다.

그래서 동사무소로 가기 위해 또 내려갑니다. 지대가 높아서 내려가는게 흔합니다.

그런데 방송국 차량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보니 유리창 상단에 "MBC 미니시리즈 불새 녹화차량"하고 써 있더군요. 이 동네에서 불새 촬영하는구나. 머 tv를 안 보니 잘 모르져. 불새리안이라고

인기좀 있는 가 보던데... 하면서 가는데 반대편에서 출연자인듯한 여자 한 명과 스탭진으로 보이는

두 세명이 걸어내려오더군요. 천천이 걸어가면서 보았죠. 이쁘군... 누구 닮은거 같다라고만

생각을 하며 눈길이 한 2초 마주친듯. -.-;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이은주가 나온다고.

아~ 이은주였구나. 머 이은주가 망해서 못사는 동네로 이사갔대나 어쨌다나.. 쩝.

ㅋㅋ 동네가 좀 그렇습니다. 여하튼 등기확정하니까 마음이 놓이내요.

으하~~ 돈 구더따. ㅋㄷㅋㄷ

이제 집으로 인한 일은 한 시름 덜어뜸다. 일 열띠미 해야져.

요즘 장사가 안되거든요. 불경기 불경기 하는데 요즘 심히 느낍니다. 뜨악~

반팔입고 회사 왔는데...쩝. 썰렁하군요. 너무 빠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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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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