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렇게 배우는 거지.


알바에서 확인한 업체 10여군데를 선정해서 전화를 했다.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고 아르바이트하는 중국교포는 내 지시만 기다리는데...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 문제시되는 것들, 주섬주섬 챙기다가

재천이에게 전화를 하고 다시 수정하고...

무역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

중국쪽이 아니고 수출업무를 담당하지만 역순 아니겠어.

말을 들어보니

적극적인 곳도 몇 군데 있고 그냥 그저 그런 곳도 있다.

몇 번의 통화중에 교포가 적응이 된거 같다.

그런데 이 넘들이 만만디다.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더니

소식이 없다.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해야 하고 중국명함도 파야겠지.

처음 시작할때가 가장 많이 배우는 거 같다.

하긴 뭐 한 두 번 해 보면 웃으면서 하지 않겠어.

휴...아직 에어티케팅도 하지 않았는데...

머리가 조금 아프네.

션전과 칭따오를 가야 하는데 말이다.


닥치고 보니 관망하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이고 내가 알아야 할 것들도 보인다.

역시 난 부딪히면서 배우는게 빠르다.

천부적인가??? 푸하~~윽.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면 보이는 많은 것들에서 가장 소중한 건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다.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면 좋다. 정말 좋다.


좌충우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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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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