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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동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영화.
하윤동은 이전에 소지섭과 함께 영화를 찍기도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의 흩날리는 머릿결과 더불어 순정만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다분히 감정적인 영화.

전개도 빠르고 감정의 기복이 많아서 젊은층이 보기엔 딱 좋을 영화 같다. 하지만 좀 진지한 성격이
본다면 영화같지도 않을 듯.


아리따운 미모의 여성. 중국미라고나 할까? 중국의 전통적인 미인상이다. 갸름한 얼굴에 눈이 특히 이쁜,
화장하는 모습으로 시작을 한다.


영화는 시간을 왔다 갔다 하는데 처음엔 몰랐다가 영화 말미에 그 것을 알게된다. 아~~ 그런 거였군.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건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친구와 만나러 갔다가 다시 만나서 인연은 시작이 되는데 보통? 그렇듯이 이 여성 만능이다. 포켓볼의 귀신이라고나 할까.
내기 포켓볼에서 져서 노예가 되면서 사랑이 시작이 된다.

떡 하니 들어간 좋은 직장. 이 영화를 보다 보니 대련에서 촬영한 것인지 알겠더라. 대련이 풍광하난 끝내준다.


갈등도 있겠지? 사람이 정에 눈이 멀면 이성에서 멀어지고 그 것을 깨닫고 다시 원위치 시키기엔 꽤나 많은 고통이 따른다.
놓아주어야 할 것도 많고 말이다.

영화는 깔끔하다. 이제 막 사랑에 빠져든 사람이라든가 사랑을 하고 싶은 감성적인 기분이 충만해 있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실연하거나 나이좀 드신 분들, 아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분들에겐 괜찮은 경험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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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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