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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도 몇 차례 방영을 해 준 걸로 알고 있다. 아마 비디오 세대에겐 유명한 코믹활극 시리즈 되겠다. 참 염치도 없고 낮짝도 두꺼운 형사 알버트(맥가)와 보석도둑 킹콩(허관걸) 콤비의 유치짬뽕행각은 관객을 포복절도케 한다. 5편까지의 시리즈를 구해서 다시 1편을 보았는데도 터져나오는 웃음은 여전하다. 82년도 당시의 기술력을 감안하면서 지금 보면서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 건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디선가 본 듯한, 또는 경험한 듯한 이야기라서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비디오 세대에겐 눈이 똥그래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지금 봐도 기술적인 미약함 보다는
당시의 놀라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 까 할 정도로 영화는 정겹게 흘러간다. 흡사 이 영화를 보다보면 혹시 007제작자가 이 영화를 많이 본 딴 것 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후에 나오는 007의 신무기나
액션장면이 떠오르는것이 많다. 나만 그런가???

정말 띨빵하게 나오는데 콤비다. 결국 오래 못가는 콤비지만 말이다.

보석을 탈취한 후 오토바이로 시내 활극을 벌인뒤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해 따돌린다.

남자같은 여형사와 악연으로 만나지만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2탄에서는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코믹요소들을 보다보면 심형래씨가 생각이 날 정도다.

영화가 5편까지 나왔다는 것은 그 만큼의 흥행에서 성공했다는 것이고 관객의 입맛을 잘 맞추었다는 것일게다. 이 영화를 보게 되면서 발견하게된 새로운 사실.

감독이 증지위다.
더군다나 그는 1970년대에 쿵푸스턴트맨으로 데뷔했다는 사실. 그래서 포스가 남달랐군.
그리고 감독으로 유명한 서극이 정신병자역할로 까메오로 나온다. 역시 영웅본색의 석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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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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