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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없는 마당에 아이패드를 사기는 그렇고,(하긴 아직 출시도 안 했지만,
이건 아이폰이 너무나 커버렸고 구글이 아이폰의 대항마적인 성격이라 그런 것들에 힘을 보태주고자 하는
지금까지의 개인적인 소신이라고나 할까?)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피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구매전엔, 웁스. 이거 안드로이드 피시 아냐?

처음 보았을때 이렇게 스크린 보호필름 사이에 기포가 참 안습이더군요. 사이즈는 잘 맞는데 구매 이후에 삐딱하게 놓여있는 것을
사알짝 들어올려서 맞추고 기포를 하나 하나 눌러서 빼주니 나름 깨끗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것을 처음 보았을땐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IT촌놈의 변.
그래도 이렇게 각종 인증은 잘 받았군요.

구매를 확신하게 된 계기는?
이 걸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바로 옆자리에 웬 반백의 외국인이 어느사이에 서더니 이 제품을 유심히 만지더군요.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하더니 영어로 물어보는데 판매원이 못알아 듣길래 제가 얼렁뚱땅 통역을 해 줬지요. 영어->중국어 이렇게 되겠습니다.
흠흠.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 한 30여분을 만지작 거리더니 가방에서 또 하나의 컴을 빼는데 UMPC같은 꽤 작은 소형PC를 빼더군요.
부팅을 하면서 보니 헉! 저 것도 안드로이드. 그러더니 그 것과 m001을 비교하는 듯. 그리고 나서 영문으로 프린트된 꽤 두꺼운
메뉴얼을 빼더니 살피더군요. 안드로이드 메뉴얼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윽고, 한 개 구입. 그러면서 왈.
"3천개를 사면 얼마에 줄 수 있냐"
"얼마다"
"택도없다. 얼마면 된다"
그 사람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눴는데 이 제품 괜찮다고 하더군요.
4개월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나왔었는데 그 것보다 더 좋다고 말이죠.

그래서 굳혔습니다. 아, 이 사람은 지름신의 전령이구나. 그래 까짓. 지르자!
이렇게 쉽게 지른것에는 이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두 가지 IT기기때문이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ebook에도 관심이 있었거든요. 최근에 인터파크에서 새로나온 이북 보면서 거의 지름질직전까지
갔었는데 이 거 보니까.화악 그 생각이 나더군요. 7인치. 딱 이북크기입니다. 이북은 6인치에서부터 10.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왔더군요. 그리고 전자앨범도 한때 관심을 가졌었는데 지름포스는 없었죠.
그런데 이 것을 보니 헉. 그 역할만 해도 후덜덜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서와 패키지를 보자고 했더니
이틀전에 제품이 나와서 아직 설명서와 포장박스가 안 나왔다고 쩝.
결국 이틀있다가 갔더니 나왔는데 설명서는 없고 포장박스만 있더군요.
포장박스에는 충전가 전원연결을 위한 어댑터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좀 약하게 보면 mid 성격이 차라리 마음 편한 듯 합니다.
태블릿 pc를 써보지를 않았으니 글쎄 아이패드나 다른 컴의 능력을 확인하질 못해서
지금 쓰고 있는 데탑하고 비교한다면 한참 능력이 딸리죠. 뭐 이 걸 가지고 그래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3D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만 아이패드는 되나?

사용기는 천천이 홀리겠습니다. 직접 찍은 구동사진을 올리려고 했더니 쩝. 카메라 전원이 -.-;;


참고로 cpu를 찾다가 본 안드로이드 pc 포스팅입니다.
http://dtalker.tistory.com/566?srchid=BR1http%3A%2F%2Fdtalker.tistory.com%2F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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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어플 설치했습니다. ㅎㅎ 구하면 얻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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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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