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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 생산공장에서 일할때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기회를 만나서 이렇게 성공했을까 하는 부러움섞인

호기심을 가질 때가 있다. 아마도 여자들끼리 하는 애기로 학교다닐때는 맨날 날라리처럼 놀러다니다가 좋은 남편 만나서 시집잘가 호강한다는 그런 여자들의 애기일까?


뭐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수완이 있었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그 수완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어쩜 시기심일까? 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노력했는데 그들은 도대체 무엇으로 인해 저렇게 막대한 부와권력을 얻었을까. 시기심? 혹은 비아냥? 뭐 나름 배아픈 구석도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도 모르지.

좀 더 큰다면 더 나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까?

그래 뭐 까짓 이런 속좁을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도 그 만큼 더 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 것 아니겠어??


살고보니 그렇더라. 세상에 모든 존재는 다 거기서 거기고 다 돌고 곤다.

돌고 도는 세상.

그래. 돌다 보면 나도 그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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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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