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생산공장에서 일할때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기회를 만나서 이렇게 성공했을까 하는 부러움섞인
호기심을 가질 때가 있다. 아마도 여자들끼리 하는 애기로 학교다닐때는 맨날 날라리처럼 놀러다니다가 좋은 남편 만나서 시집잘가 호강한다는 그런 여자들의 애기일까?
뭐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수완이 있었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그 수완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어쩜 시기심일까? 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노력했는데 그들은 도대체 무엇으로 인해 저렇게 막대한 부와권력을 얻었을까. 시기심? 혹은 비아냥? 뭐 나름 배아픈 구석도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도 모르지.
좀 더 큰다면 더 나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까?
그래 뭐 까짓 이런 속좁을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도 그 만큼 더 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 것 아니겠어??
살고보니 그렇더라. 세상에 모든 존재는 다 거기서 거기고 다 돌고 곤다.
돌고 도는 세상.
그래. 돌다 보면 나도 그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이 상한 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대학평가 순위 2013 보다보다보니 (0) | 2013.09.27 |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1차판결 (0) | 2013.09.08 |
순천에서 힐링하고 오다. 순천정원박람회 (0) | 2013.07.04 |
이동흡 후보 결국 낙마. (0) | 2013.02.14 |
내가 적십자 회원이었나? (0) | 201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