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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기차역

가족이야기 2009. 12. 30. 17:42
정든다는 것은 꼭 오래되어야만 정이 드는 것만은 아닌거 같다.
단 한번을 갔더라도 오랜 기억으로 일상에 오아시스처럼 기운으로 남는 곳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대련이라는 곳을 알아서 그녀를 만난 걸까. 그녀를 알기에 대련을 알게 된 걸까.
닿기는 대련이 먼저인데, 정이 들기는 그녀가 먼저네.
이젠 둘다 정이 들어버려버려 버렸네.


이 때가 크리스마스였다.
ㅎㅎ 여친의 친구와 나이트를 가기로 했는데 저녁먹고 나니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대련역에서 기다리는 중.
어디 근사한 커피숍이나 그런 곳에서 폼이나 잡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만끽하지는 못하고
기차역에서 죽때리고 있다. 왜 그랬게? 돈 아까워서... 에고고.. 불쌍한 량이. 구두쇠에다가
로맨스가이하고는 한참 거리가 먼 남편 만나 클스마스이브에 뭔 고생? ㅋㅋ 집떠나면 개고생?

흠..나름 교육의 차원??? !!! 암!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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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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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공원근처의 바닷가에 갔다.
싱하이 공원이 바다를 말하는 건 아닌것 같고 아마 근처인가 보다. 쩝.

중국은 건물 하나를 지어도 참 이쁘게 진다는 생각. 우리나라도 물론 그렇지만 그렇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잖아. 그런데 중국은 지금의 경제규모 또는 비약적인 발전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건물을 독특하고 다양하게 짓는다. 이런 모습을 보면 중국은 공산주의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공산주의를 잘못알고 있거나 말이다.
초등학교다. 인조잔디가 이렇게 깔려있다. 많은 초등학교가 이런 모습이다.

피죠우지에가 8월이면 열린다. 그런데 하이트맥주는 왜 그리 자리를 못잡는지, 국력에 밀린건가? 아사히나 다른 독일이나 미국맥주는 중심부에 자리를 했는데 쩝.
에휴....

그런데 여기서 봉춤이 왜 나오는건가. ㅎ

8월이면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온다고 한다. 특히 이렇게 피죠우지에가 있어서 말이다.
그래서 작년 겨울에 120원 하던 동호따지우디엔이 지금은 280원이다. 싸게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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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항에서---
지금쯤 기다리고 있을텐데... 이런 일도 일어나는구나.
오랫만에 보는 연착일세.
냉방병인가? 콧물감기에 걸린듯, 은근히 걱정이 된다.
두근대는 가슴은 여전하고, 통화가 되지 않아 자못 걱정을
했는데... 이궁. 애는 툭하면 사람 걱정시키넹. 쩝.

그러고 보니 배고프겠다.
배가 고파서 어떤 아저씨가 준 과자를 먹었는데..
그 거 참 맛있네. ㅎㅎ

--- 돌아와서 (헉 순식간이닷)---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 참, 집들도 많다. 이런걸 더덕더덕 붙어있다고 하나?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23층

숙소가 약간 외곽지역이다. 지난번 동호따지우디엔은 중심지였는데 말이다.
다렌은 화처잔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펼쳐져 있는 것 같다.

중국은 어딜가나 이렇게 광장이 있다는 것이 그 것도 많이 말이다. 공산주의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원래 위정자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싫어한다.

다양한 전차들.

이렇게 철로를 타고 가는 전차가 있고 철로 없이 전선만타고 움직이는 전차들도 있다.
종류나 크기, 모양도 다양하다.

어딜가나 정겨운 시장분위기. ㅎㅎ

시장도 요즘은 상가로 바뀌는 추세라 아쉬움?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뭐 어쩔 것인가.
변화를 막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서점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왜 이리 이뻐 보이는 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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