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ㅎㅎ
응답시리즈중에서는 처음으로 끝까지 봤다. 아직 안 끝났나?
ㅎㅎ 아직 공중전화가 있다. 공중전화.
거기엔 01OB도 있고 삐삐가 있고 시티폰이 있다.
아직까지 이 게 살아있다는 건... 그 기억을 기억하는 이가 있다는 뜻이 아닐까?
뭐 KT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거지. ㅋㅋㅋ
비까지 내린 이후라 더욱 아련하게 만들어준다.
공중전화도 많이 바뀌었는데 이게 마지막 세대구나.
이게 사라진다면 이젠 정말 기억도 사라질 지 모른다.
사람은 기억으로 살아간다.
나만 그런 줄 알았다. 아니다.
모두가 그렇다. 미래로 살아가는 것 같았지? ㅎㅎ
과거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미래를 확신하기 위해 현재에 힘내는 거다.
간단하고 복잡하고 어렵고 쉽다.
인생이 뭐 그런거 아닌가? 싶다.
난 오늘도 그렇게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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