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이와 성환을 갔다.
아버님께서도, 그리고 어머니께서도 워낙 량이를 자식처럼 사랑하신다. 그 동안 집에서 못뵈었으니
한 번 내려가 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함께 차를 탔다.
홍제에서 구로까지 가서 구로에서 천안행 급행열차를 타고 갔다.
하염없이 기차는 달리고 달리고 ~~
홍제동에서 구로역으로, 그리고 구로역에서 천안행 급행을 탔다.
내가 성환을 자주 가지를 않아서 그런 지 몰라도 왜 이리 발전이 빠른 지... 가게도 많이 생기고 이번에 보니 마트가 또 생겼다.
내가 사는 홍제동도 마트가 생기고 사라지고 이름이 바뀌고 그러던데... 흠...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 같다라는 생각에 꼼지락 거린다.
그네들끼리 치고박고, 물론 소비자야 좋겠지만,
에휴~ 살기가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내가 왜 들까. 안스럽기도 하고. ㅎㅎ 본인 걱정이나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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