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으로 이사온 지 한 달 가까이 되었다.
겸사 겸사 바람도 쐬고 새로 산 자전거도 시승을 해 볼겸 량이와 길을 나섰다.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언제까지 따듯한 햇살만 기다릴 수도 없고
량이 바람도 쐬일겸 길을 나섰다.
 

홍제천은 집에서 약 5분거리인데 사람들은 예상외로 많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 정도면 산책을 하기엔 좋은 날씨다. 햇볕 내리쬐는 곳으로 걸으니 따스한 기운도 느껴진다.
간지러울 정도로 살살 흐르는 홍제천도 제법 운치를 더해주고 말이야.
선거명함을 돌리는 이들도 보인다. 저 들중에 마지막 웃음을 지을 사람은 단 한 명일테고
또 저 사람은 다시 구민의 선택을 받겠지. 저 사람의 진심은 무엇일까?
정말 서대문구를 위해서일까? 아님 자신의 명예욕? 아니면 부와 명예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심산?
대한민국 공무원중에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그냥 뜬금없네. 쩝. 뭐 저 사람은 저 사람의 길이 있고 나는 나의 길이 있지.
어짜피 지구는 굴러가더라구.

서대문 구청근처의 인공폭포와 물레방아. 그 뒤로 산길이 있는데 올라가 보진 못했다.
다음 기회에 올라가 보자.

북아현동의 산책로 보다 조용한 맛은 없지만 꽤 긴 길에 주변으로 펼쳐진 도심환경에 익숙하다.
다행이다.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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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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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서울에 갓 올라온 어린 마음에 내일에 대한 불안감, 밤 늦게 불야성을 이루고 여기가 한국인이 외국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이 많던 이태원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참이나 낯설던 곳이었다. 광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멋있는 외제차들이 도로를 휘달리던 곳이었다. 스포츠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말이다.
이 곳에서 4년 정도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극과 극이 존재하는 곳.

주말마다 계획한 와이프와의 외출. 이번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이 난 이태원. 그래 이태원을 가보자.
막상 맛집도 골라보고 지리도 알아보고 했지만 발길이 닿는 곳은 기억의 길들이었다.

녹사평역에서 내려 보니 이 곳에서 결혼식행사도 진행을 하였다. 일시적인 것인지 지금도 진행중인지 모르지만
흠. 이런 행사를 보면 지금도 하고 있나?라는의구심부터 드는 것은 진지하게 꾸준이 밀고 나가는 무엇인가가 보기 힘든
시대여서이지는 아닐지 모르겠다. 다이나믹코리아는 스파클링코리아로, 하이서울은 해치서울로, 뭐가 이리 바뀌는 것이
많은지, 그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였을텐데 어쩜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자 하는 명예욕때문은 아닌지 모르겠다.
무엇이든지 가지고자 하고 남기고자 하는 그들에 비해 법정스님은 얼마나 고귀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건지 존경스러울 뿐이다.



많은 외국인이 드나들어서 그런지 녹사평역은 화장실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등 설치물들에 상당한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녹사평역에서 나와 미8군부대로 가다가 크라운 호텔아래로 3거리에서 찍은 사진. 국내에 외제차가 공식수입되기 전에
미8군의 군인이나 군속들이 가져온 외제차로 인해 그 것들을 수리하는 정비업체가 성업하였다. garage라고 하는 수리점들이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han's auto service. 꽤나 유명했던 곳이다. 당시 그 분이 자동차를 고칠때 청진기를 대고 엔진의 상태를 점검한다고
관련잡지에 나오기도 했다. 나는 그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뉴타운의 광풍은 여기도 안전지대일 수 만은 없나보다. 온통 아파트단지로 변모된 서울의 모습. 이 모습을 누가 반길 수 있을까?
과연 아름다운 모습일까? 서울이 가야할 미래의 모습일까? 누구를 위한 것일까?

3거리에서 들어오는 이 길까지 참 많은 garage가 있었는데 지금은 80%는 사라진 것 같다.


당시 청화아파트를 지나 정수직업훈련원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이 곳이 길도 넓어지고 주변엔 앤틱가구 거리로 변모했다.

정수직업훈련원에서 한국폴리텍1대학으로 바뀌었다.

81번 버스가 다니던 길. 81번 버스는 이 곳 아래에 있는 종점에서 출발해서 이태원을 지나 서울역을 지나 동대문으로 달렸다.


기업은행이 아직도 있구나. 내가 제일 처음으로 통장을 만든 곳. 여기 은행원 누나가 참 이뻤는데 말이다.
이 뒷편에서 1년을 자취를 했었다. 을씨년 스런 겨울에서 겨울까지 말이다.


이슬람 사원을 가는 길에 량이와 들른 이슬람 스타일의 빵집. 터키스타일의 빵도 있고 아랍식도 있단다.


종교의 길은 하나라고 했는데 그들이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의미하는 것은 같다. 하나님.
그 것이 기독교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인간이 만든 것중 최대의 실패작이 국가와 종교가 아닐까?
전쟁이 그 것들로 인해서 만들어지고 인류는 끊임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으니 말이다. 아닌가? 아님 말고.

이 곳에 가니 무슬림 한국인 학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짜피 취사선택.


기도하는 모습이 참 선해 보이기는 하다.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누구냐?
해외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4월에도 많은 스타들이 한국을 찾아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봄이 되면서 춘곤증에 시달리고 무기력할 때 세계적인 수준의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기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4월 공연의 첫 문은 ‘R&B의 살아 있는 전설’ 브라이언 맥라이트가 연다. 맥라이트는 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1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브라이언 맥라이트
맥라이트는 ‘아티스트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싱어송 라이터다. 7장의 플래티넘 앨범기록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2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그래미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시상식, 그리고 소울트레인 어워드 등에 매번 후보에 올랐으며, 여러 번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맥나이트가 흑인음악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작곡과 편곡으로 대중적 감각을 지닌 작품을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에볼루션 오브 어 맨’의 월드 투어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우리 귀에 익은 그의 히트곡 ‘백 앳 원(Back at one)’, ‘원 라스트 크라이(One last cry)’, ‘애니타임(Anytime)’ 등 기존의 대표 곡들을 비롯한 이번 새 앨범의 노래를 들려주며 R&B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잘 꾸며놓긴 했단 말이야. 고급스럽게 말이지.
아래엔 커피숍도 있는데 아이디어까페라는 글이 보인다. 아.. 세계 최초의 발명테마 전철역이라고 했지? 그래서?

둘러보기로 했다. 이 것은 한증막 같은 건데 하체만 대상으로 한다. 목재로 만들어져 가볍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주변이 썰렁한 건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었을 거북선. 아마 발명을 테마로 하면서 학생들에게 거북선으로 모티브를 삼았는지도 모르겠다.
참 밤 늦게 이런 것들을 만들면서 난 참 대단한 것을 하고 있다는 자기만족에다가 이 것에 집중할 수 있었던 나 자신이
대견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학교끝나면 가방 던져두고 나가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이들에겐 큰 모험이자
정성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두운 한 구석에 참 무성의하게 놓여 있다. 아무런 안내도 없다.

세계최초의 발명테마역만 거창했지. 실제는 이렇게 별볼일 없고 초라하고 잡초만 무성한 고택을 보는 듯 하다.

학생이 이 것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을 들이며 잠을 못 이뤘을까. 또 이 것이 시제품화 될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더라도 만든이에 대한, 그리고 녹사평역에 제공한 출품자에 대한 예의는 이게 아닌 것 같다.

아무런 잠금장치도 되어 있지 않아 이렇게 손으로 빼어 볼 수가 있다. 마음만 먹으면 들고 가는 거다. 실제 그래서인지 모르나
없는 완성품들이 꽤 있다. 이건 아니다.

그 것이 발명품으로서의 가치가 어떨지는 모르나 적어도 녹사평역에서 전시를 했다면 관리또한 해야 하지 않을까. 세계최초만
외치지 말고 꾸준하게 테마역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홍보를 해서 발명테마역답게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발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지, 더군다나 외국인들이 무시로 드나드는 곳에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 폼만 잡지 말고 녹사평역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정성을 소중히 여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발명품안에 어떤 인간이 담배꽁초를 넣어놨다

세계최초 말명 테마역 개관. -.-;;

량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옷깃을 여미는 황사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가는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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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

心身FREE/심신짱 2010. 2. 15. 18:31


웃자고 한 장난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때의 그 어색함을 넘어선 적막감.
종종 생각 날 때가 있다.
나의 장난이 시의적절하지 못할 때가 많겠지.
그래도 이해해 주지. 하는 서운함은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일이 내 맘같지 않지? ㅎㅎ

그래서 T광고 ~하면 되고가 땡기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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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롤러장에 처음 갔었다. 당시 롤러장은 마치 트랙처럼 빙글 빙글 돌면서 타는데
한 쪽방향으로만 도는 것도 아니고 양쪽방향으로 도는 경우도 있었다. 중간에는
DJ가 당시 유행하던 팝송을 틀고 춤을 추기도 하면서 말이다. 말춤이나 닭춤이니 하던 것을 말이다.
당시 롤러를 중딩때 몇 번 접하고 오랫만에 타는데다가 반대방향으로 길을 들어서고 말았다.
멈추지도 못하고 방향도 못잡고 하염없이 가다가 저 앞으로 공교롭게도 나와 비슷한 초보인듯한 
소녀가 내 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손을 쭈욱 뻗은 상태로
가다가 결국 "어 어어.." CRASH.  그렇게 부딪혔고 넘어졌는데 부딪히는 순간에 웁스.
무언가 부드러운 완충지대. 그렇다. 소녀의 가슴이었다. 기억조차 나지 않는 유아기의 그 때 말고
여자의 가슴을 접한 건 그 때가 처음이었을 것이다. 그 때는 미숙해서인지 그 감촉보다는
넘어졌다는 쑥쓰러움에 뒤도 안 돌아보고 돌아섰지만 쪽팔림이 가실즈음해서
"아..그게 여자의 가슴이었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생각과 함께 떠올랐던 건
 그 소녀는 얼마나 챙피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 걸 보면 나도 참 미숙했거나 아니면 순진했거나
뭐 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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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오락실에서 접했던 테트리스.
러시아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신기하게 생각을 했었다.
그 뒤로도 많은 버전이 나왔는데 이 버전은 처음 본다.
블록을 돌려서 맞추는것이 아니라 판?자체를 돌린다.


좀 정신 사납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매력적이다.

장난아닌 테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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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해서 성적매력을 갖게 된 때부터??? 아니면 그냥 그 것도 아닌 여성 그 자체로서
매력을 나름대로 느낄때에 아마도, 어쨌드 고딩시절때부터 가슴보다는 엉덩이에 매력을 느꼈다.
아마도 내가 마른 체격의 소유자여서 어떤 풍성한, 또는 풍만한 그 것에 시선이 가지 않았을까.
남자에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꼭 가슴뿐일까?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가슴에도 시선이 가지만 여전히 탄력있는 엉덩이는
품어보고 싶다고나 할까? 아니며 한 번 베고 자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한다.

어쨌거나 둘 다 건강해야지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기에 건강한 유전자를 남겨주고 싶은
원천적인 본능에서 기인한 것인지도 모르지. 정말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 수록
건강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더욱 그런 육체적인 것들의 매력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드웨어에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80년대에 흔하게 들었을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운동 가야겠다.

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잉겔로레 에버펠트 (미래의창, 2009년)
상세보기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엉덩이의 미학과 더불어 디스크를 가지게 된다. 하나만 가질 수 없나? 데스먼드 모리스라는 사람은 과거 먼 옛날 인간도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후배위의 성교를 했다고 한다. 그렇겠지? 어쨌든 여성의 성적 신호는 원숭이들 처럼 둔부를 통해 나타나고 이 엉덩이가 풍만하면 풍만할 수록 남성을 유혹하기 쉬웠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정상위를 하게 되면서 풍만한 둔부는 거추장스러워지기 때문에 지금처럼 반구형으로 진화가 되는 과정이라고 한다.

지금도 남서부 아프리카의 밀림에는 분화구?형태의 엉덩이를 지닌 부시맨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혼기가 찬 여성을 보다 풍만하게 하기 위해 고열량의 식사를 한다고 한다. 즉 부시맨 여성의 뛰어난 자질은 얼마나 풍만한가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게 뭐 꼭 어느 지구상 어느 골짜기에만 있는 현상은 아니고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에도 엉덩이를 보다 풍만하게 보여주기 위한 고래뼈와 크리놀린으로 만들어진 고형물이 등장을 했다고 한다니 여성의 풍만한 엉덩이는 남성의 영원한 로망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남자의 매력이 과거 힘, 재능, 돈.. 뭐 이런식으로 달라져가지만 여자는 좀 더딘걸까? 아니면 변함이 없는 것일까. 이러니 성형수술이 일반화된다고 해도 뭐라고 탓할 건 없을 것 같다. 결국은 시대의 요청이라고 하면 과장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결국 지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중 하나일 지도 모르니 말이다. 부인하긴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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