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그 무엇으로 변명할 수 있을까.
로렐라이라는 영화가 일본 보수파의 절대적인 성원과 기대속에 절찬리 상영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만을 보자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그 것이 러닝 타임 내내 세계 유일의 피폭국의 처절함 속에셔 오직 나라를 위하였던 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일본이 있었다는 것을 젊은 세대들에게알리고자 하는 눈물겨움이 엿보인다. 전쟁이라는 그 인류의 죄악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도 없이 말이다. 지금도 이 지구상에선 전쟁이 끝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간은 모순된 삶을 그려나간다. 전쟁을 없애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아이러니한 세상이 영화속의 로렐라이가 아닌가 한다.
지금도 라인강 너머의 로렐라이에선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올까.
영화에선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인 듯 착각을 한다.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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