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X씨가 고발을 하셨거든요. 고용노동부 서부지청으로 모월 모일 모시에 나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아마도 이렇게 말한 거 같다.

이어진다.

월급을 미지급하거나 한 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고용근로계약서를 미작성으로 고발을 했거든요.



이른 점심즈음, 배송이 늦어진 킥보드를 들고 수색에 있는 화물운송회사에 가지고 간 후에

직원이 알려준 서부지청으로 향하는 길.

오늘 날씨 참 좋다.


서부지청옆에 또 무언가 있다. 이런 길도 헷갈리네. 네비게이션은 왜 이모양이냐.

도대체 지번주소를 어떠한 색희가 도로주소로 바꾸자고 했는지 세금이 남아도는건지 원,


여차저차 여차저차.


그렇게 조사를 마쳤다.

ㅎㅎ

살다보니 뭐 이런 일도 있구나.

내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면 또 재미가 없지.


그러면서 배우는 거거덩.


내가 생각한 무언가를 바꾼다는 것.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놓아준다는 것.


그런 것들도 배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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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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