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우 소상품들은 희망도 주고 무엇인가를 잡고싶은 조바심도 준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왔을 것인가. 실제 좀 괜찮겠다 싶은 상품들은
이미 온라인 마켓에 다 들어와 있다.
그래서 잘 팔리고 있는 물건들에도 눈이 들어온다. 흠... 이런건 갈등이 생긴다. 다른 이들이 잘 팔고
있는데 내가 들어가 봐야 시장을 교란할 뿐이다. 그래도 약해지는 건 사실이다. 시장나누기라고나 할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식당은 많다. 아니면 시장을 걷다 보면 돌아다니면서 도시락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점심나절엔 말이다.
이런 저런 조건을 제하니 눈에 보이는 건 이런 것들이다.
이 것도 판매가 되고 있다. 참 한국사람들 부지런도 하지.
이우도 역시 개발열풍이다. 이 더운 도시에 말이다. 휴.. 정말 돈벌고 싶다는 욕망 아니면 별로 살고는
싶지 않은 도시다.
이렇게 돌아다녀도 눈에 보이는 것은 뻔한 것들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 다 남들도 생각하고 이미
했던 것들이다. 쉬운 것은 없다. 그 저 계속 발품을 팔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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