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득세'에 해당되는 글 1건

다로드는 지금까지 몇 번의 바다 오염 뉴스를 보았다.

기름유출사고가 많았는데 미국 알래스카주의 엑슨발데즈 원유 유출사고가 유출량기준으로는

사상 최악이라고는 하나 페르시아만 기름유출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때 우리나라가 바다가 오염되었다고 항의를 했냐? 안 했다. 큰 관심도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먼 바다이야기니까,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와 오염수 유출에 한국과 중국이 항의했냐? 안 했다.

2007년 우리나라의 태안기름 유출사고가 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에게 항의를 받은 것이 있나?

이웃국가의 불의의 사태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거나 원조인력을 파견하는 것이 인간이나 국가간의 관계다.

그런데 지금은 방류다. 고의적인 방류.

그 것을 어느 나라가 항의를 할까. 당연히 가장 피해가 큰 한국과 중국,

그리고 태평양의 도서국가다.

대지진 으로 유출된 오염수로 바다가 이미 오염되었는데 지금까지 그 해산물을 먹지 않았냐고?

아 놔,

흠... 설사 오염되었다고 한 들 이미 오염되었으니 더 오염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건가?

문제 없으면 식수나 공업용수로 쓰던가. 그게 상식 아닌가?

아무 문제 없다면서 왜 자국은 물론 이웃 국가가 싫다는데 방류하냐고! 싫다는데 지랄이야. 아! 싫다고!

씨발, 내가 니 시다바리가.

​

아무 문제 없다 싶으면 아무 걱정 없이 살면 되고, 문제 있다 싶으면 고민하면 되는거다.

물론 다로드는 먹을때까지는 먹을 것이다.

뭘 낫살 쳐먹고 누구한테 쉽게 설득되지도 않고 설득하려 하는 것도, 그게 되냐?

내 글 봐도 문제 없다는 놈은 문제 없는거야.

그럼 회먹고 아무 문제 없이 평소처럼 살면 되는거야. 문제될거 뭐가 있냐고. 안 바뀐다니까.

내가 니 설득할라고 쓴 것도 아니고 그냥 내 기분을 쓴 건데 이 무슨 호들갑인지.

그냥 소신대로 행동하자.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생각대로 살자.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았잖아. 안 바뀐다니깐.

틀린게 아니고 다른 거라잖아.

누굴 바꿀려고 하지마라. 스스로 바뀌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