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를 갈 때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첫 거래처인 경우는 보통 차를 연락을 해서

숙소까지 와서 픽업을 하게 하려고 하지만 거래가 꾸준해지면 그냥 지하철을 타고 또 택시를 타고

해서 같다. 잘 돌아다니니까 할 수 있는 거지머.


그 전까지 숙소가 있던 로후 샹그릴라 호텔근처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꾸오마오역으로 가도 되고

로후역으로 가도 되지만 볼 거리가 많은 꾸오마오역으로 간다. 지하철내에 있는 모니터.

그런데 모든 지하철역도 아닌데 어떤 지하철역에서는(화창베이역같은) 이렇게 X레이 검사로 짐 검사를

한다.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왜 특정역에서만 하는 것일까. 퇴근시간이면 복잡해서 미어터진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에 본 텐센트 본사. 심천에는 참 많은 IT사가 있다. 아이폰 생산하는 업체도 심천근처에 있고 말이다.

심천 외곽지역의 지하철역을 나오면 이렇게 오토바이로 가까운 거리로 이동한느 오토바이들이 서 있고

사람이 나오면 경적을 울리면서 호객행위를 한다. 버스보다는 비싸고 택시보다는 싸다.

심천에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보관대에 보관을 한다.

숙소근처에는 월마트도 있고 또 우리나라의 마트와 비슷한 것들이 있다. 생활용품이나 먹거리등을

사러 가곤 한다.

샴푸를 살까 하고 둘러보던 중에 본 한글.

좀 이상하다. 이런 건 누가 번역을 하는 걸까?

그런데 가격은 오히려 중국의 좋아보이는 제품보다 싸다.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찍은 모습.


이제 숙소도 옮겼으니 이 곳은 가끔이나 올 거 같다. 중국에 출장나가면서 항상 찾던 로후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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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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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리 이 것 저 것 정리 합니다.
아직 일이 덜 끝났는데 쩝.

심천 지하철 내부입니다. 심천은 신도시답게 전철도 꽤 세련된 모습입니다. 각 차량간 따로 개폐문이 없어서
이 쪽에서 저 끝에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앉는 자리가 금속재질로 되어 있어 불에 탈 위험도 없지요.

절철내의 방송입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각종 방송을 하는데 이 방송은 내용이 독특해서 물어보니 어느 여자가 자신의 남편감을
찾는 내용의 방송이더군요. 무척 신기했습니다. TV도 아닌 지하철에서 이런 내용이 방송된 다는 것이 말이죠.

약 10여일간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120위안에 머물렀지요. 인터넷이 꽤 빠릅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하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고층 빌딩과 또 새롭게 더 높이 올라가는 건물이 보입니다.

비가 내린 꾸오마오역 주변

화창베이입니다. 사람이 참 많죠? 유동인구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그런데 도로가 좁아서 항상 차와 사람이 얽혀서 이 곳을 지나는 차량이나 사람에겐 곤욕일 듯 합니다.

바다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이 날은 비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었습니다. 그러면 귀신같이 우산을 든 사람들이 나와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연락한 업체를 방문하기 위해 전화로 물어 물어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드나들면서 보지 못했던 장소들을 발견했내요.
역시 사람은 자기 아는 것만 보이기 마련인가 봅니다.

량이가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합니다. 아주 빨리 화술이 느는 듯 합니다. ㅎㅎ 대견하죠.

여긴 메모리부터 mp3플레이어, 이어폰등 음향기기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 작은 매대가 그들의 평생 일터지요.

아. 드디어 도착을 했군요. 좋군요. 흠..이런 건물 하나 마련해야 하는데.. 아잣잣.

내 년에 이 부근에 사무실을 얻어볼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오른쪽이 로후역이고 그 뒤에 산이 홍콩쪽입니다.

요기에 사무실을 하나 얻어보면 어떨까 싶드라구요. 지역은 개발구라 꽤 비싸지만 이 곳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를 않아서 저렴할 듯도 합니다.

호텔 유리창을 통해서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심천 꽤 큰 곳이죠.

이게 그 에이패드입니다. 웹캠이 30만화소인데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이게 에이패드 7인치에 맞는 케이스더군요.

에이패드 제조사를 방문했던 것이죠. ^^

이 것 저 것 물건을 사다 보니 돈이 부족해서 은행에 들렀습니다. 중국은행의 현금지급기 앞에 이렇게 노란 선이 있어서
그 뒤로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누르는 버튼 위에는 손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도록 가리개가 또 쳐져 있습니다.

각종 기기의 거치대 판매점입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하는 중국. 그 중국에서도 전자상품의 시작점인 심천.동관지역. 그리고 화창베이. 셀수도 없는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 곳을 드나들었지만 제가 아는 것은 몇 군데 건물뿐.

패스트푸드점입니다. 맥도날드나 kfc에 비해 무척 저렴합니다. 그런데 맛은 좀 부족한 듯 합니다. 입이 거기에 길들여진 것인지 모르지만
말이죠.

그런데 이 작은 가게에 직원이 9명이더군요. 다른 곳과 달리 주문하면 직원이 갖다 줍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 듯.

이 날도 비가 왔는데 밥먹고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보통 식사가 2000원 내외입니다. 밥과 반찬이 함께 있는 것을 많이 찾더군요.

그 곳주변의 어느 큰 식당. 꽤 많은 종류의 어패류들이 자신의 생명을 의탁?하고 있습니다. 무게와 가격이 적혀있지요.

이제 음식씨리즈입니다. 요게 한 이천원. 단촐하죠? ^^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칭따우 피죠우와 함께!

아직 올리지 못한 사진은 참 많은데, 제가 중국을 좋아하는 것 중에 한 이유가 바로 음식입니다. 그냥 음식이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맛있기 때문이죠. 아래는 어느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가짓수와 종류를 보시길.... 후덜덜 합니다.

밤에 근처의 일본인 친구를 만나거나 호텔주변의 길에서 이렇게 양로우추알을 안주로 맥주한 잔을 들이키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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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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