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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카메라 md80s로 찍은 홍대근처

거래처에 갈 일이 있어서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md80s를 들고 갔다.  어딘지는 모르겠다.
젊음의 거리답게 미남미녀들도 많고 패셔니스타도 많군.
하지만 난 일 하러 가는 중.

몇 년만의 지인을 만나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었다. 어느새 그 사람은 과장에서 차장으로 진급했고
건물도 따로 독립해서 나아갔다. 도움? 또는 협조? 뭐 제휴관계를 모색하고자 만남을 약속했다.

손에 쥐고 나올만한 실제적인 소득은 없었지만 이렇게 누군가를 계속 만나야 하는 것이 숙명같다.
되든 안 되든 말이다. 그래서 또 다른 사유의 덩어리를 하나 가지고 나와서 생각의 파도를 넘나들며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가고 파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그런 모습이라고나 할까?

지금 당장의 먹거리와 앞으로의 먹거리.
김대중 대통령이 그러셨지?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난 항상 그 말이 와 닿는다.
뭐 꼭 그 분이 말씀했다라기 보다도 이전부터 내 삵이 그러하지 않았나 싶어서 말이다.
도전을 하고 문제가 다가오면 다시 헤쳐나가고 말이다.

지금은 응전의 상황인가?
어쨌든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고 나이는 들어간다.

그래서 몇 가지를 정했지. 깔끔하게 말이야. 역시 사람은 고민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 같아.
그래서 한 가지 고민이 끝났던 것!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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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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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을 분실했다.
과거 핸폰을 몇 차례 분실했었는데 찾지 못했을때를 제외(한 두차례?)하고
전화를 하면 한 30분쯤 뒤에는 받았다. 경험상 말이다.
그런데 이번엔 아무리 해도 받지를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과거의 경우 핸폰이 썩 좋지가 않았다. 인터넷에서 공짜폰이나
5만워에서 10만원대의 핸폰을 사다보니 항상 유행에 뒤떨어지는
그런 폰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옴니아를 큰 맘먹고 구매했다.
친구놈 핸폰 가게 하는데 생전 핸폰하나 못해준것도 걸리고 해서
말이다. 그런데 7개월 쓰고 날아갔다. 초기에 산 것이라 가격 다 주고 산 건데
말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잃어버린 곳이
동네 주변이라면 모를까 오늘은 활동반경이 벗어난 곳이다.

작년에 나온 운전면허 갱신.
갱신못하고 게기다가 결국 운전면허 정지가 되고 그래도 갱신안하면
취소된다기에 쇠뿔빼러 단김에 갔다. 한 쪽으론 사무실 생각이 머무르고
대기자는 100명이 넘어 있는 서부운전면허 시험장.
평정심을 너무 쉽게 깨트린 거 같다.
모든 문제는 평정심이 깨졌을때 생긴다.

요즘 너무 쉽게 평정심을 깨트리는 것 같다.
핸폰을 새로 하나 하고 막걸리 한잔 마시고 터벅터벅 걸어오다가
이런 생각을 해 봤다.

도전과 응전
인과응보
역사의 수레바퀴

이 모든 것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 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준비된자에게 보여주는 미래일까?
지금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나는 지금 어떤 시기에 있는 것일까.
눈좀 붙이며 생각해 봐야겠다.

요즘 너무 쉽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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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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