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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내 나이를 알고 싶지가 않다. 뭐 피터팬 증후군? 그런것과 비슷한 걸지 모르겠지만 그냥내 나이를 누군가에게 알리거나 말하고 싶지 않고 혹 형동생 따질 계재가 된다면 그냥 존칭하고 지내고 싶다. 어쩜 이 것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나이와 비례해 소멸해 가는 듯한 젊음이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일지 모르겠다. 내가 더 나이 어릴적에 나름 젊음을 누리면서 산 것 같은데 향유하지 못해서인가? 훗. 어쨌거나 나는 얼굴에 주름이 자글 자글해 질 때까지 젊게 살 것이다. 젊은이로 말이다.


사실 술이며 담배며 좋아하는 편이면서도 한 쪽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몸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아니 엄밀하게는 체력단련을 한다고 일과후에 스포츠센타에서한 시간 넘게 운동을 한다. 먹는거, 마시는것등에 대한 관심도 그렇다. 그래서일까? 눈에 띈 기능성속옷. 엔씨페라. ensipera.

뭐 내 또래의 남자라면 자지부근의 온도가 일반체온보다 낮아야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 것이 정력이라는 이름으로 비아냥 거릴지 모르지만 난 생각한다. 정력센 남자가 일도 잘 한다고 말이다. 스테미너라는 건 에너지아닐까. 활력이 넘치는 사람 말이다. 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싶다. 내 사는 동안은 말이다. 근데 미친 놈 아냐? 남자가 팔씨름을 잘 하면 대단해 보이고 자지가 힘세면 야해 보이냐? 뭐 야해 보이면 또 어때?


엔씨페라류와 같은 제품을 과거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강제적으로 음경과 음낭을 분리하는 집?을 이용하는 방식인데 이게 사실 좀 민망하다. 목욕탕을 간다든가 했을때 말이다. ㅎㅎ

그래서 결국 그냥 일반팬티로 입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제품 본연의 기능을 활용하지 못한다.

엔씨페라는 어떨까.


박스다. 도형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스 디자인은 평범해 보인다. 색상이 좀 밋밋한 감이 느껴진다. 3D디자인의 팬티인데 조금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어떨까. 박스 배경색상만 바꿔도 달라질텐데.

엔씨페라 안내는 이렇다. 남자의 자지를 감싸는 핵심부위를 3D 입체설계를 통해 음경, 음낭, 허벅지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가장 편안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엉덩이 부위는 신축성 뛰어난 AeroCool Mash 원단의 엉덩이를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감싸 편안함을 극대화...., 좀 길다.

엔씨페라는 남성 기능성 팬티 전문회사 (주)브이티아이에서 만든 제품이다. 팬티뿐만 아니라 민소매티도 함께 만들고 있다. 우선 첫느낌은 상표택이 3개나 달려 있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에 붉은색이 주는 강렬함이 들어온다. 중소기업의 제품이 줄 수 있는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중 하나가 택의 중요성이라고 본다. 제품이 어디가 좋은지 택을 통해서 알리는 것은 부차적이라고 본다. 비록 떼어버리고 말지만 그 와중에 다 한 번씩은 쓰윽 하고 보니 말이다.

허리밴드가 넓어서 허리를 감싸주는 것은 편해보인다.

특허받은 제품이다. 속옷답게 안티박테리아처리가 되어 있다.



이제 착용해 보는 일이 남은 것 같다. 다른 제품과 이 제품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

ㅎㅎ 쑥스럽구만. 험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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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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