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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도 있구나. 아침에 사무실에 나와보니 인터넷이 안 된다.
이럴수가...
인터넷이 안되면 어떤 회사든지 그렇겠지만 우리 회사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 나기때문에 나름 백업을 시기적으로
하고 있다. 물론 백업을 한다고 다 완벽할 수가 있을까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이라고나 할까?

아침에 왔더니 인터넷이 안된다.
네트워크를 확인해 봤더니 네트워크가 안잡혀서 확인해 보니
케이블모뎀은 아무문제가 없는데 허브가 불이 나갔다.
전원을 다시 꼽았다 켜도 그렇길래 다른 전원에 꼽았더니 불이 들어온다.
그런데 이번엔 네트워크는 잡히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이 와중에 천둥번개가 꽈르릉 하고 치니 또 전기가 나간다.
신기하게 컴터 전원이나 라디오 전원은 문제가 없는데 허브만 나갔다.
뺐다가 잠시뒤에 꼽으니 또 전원이 들어온다.
이런... 부랴 부랴 106 하나로에 전화를 했더니 기사가 왔다.

"허브가 나갔내요. 낙뢰로 인해서 나갔습니다. 네트워크는 잡혀도 인터넷을
뿌려주지 못하는 겁니다."

허걱... 허브를 바꾸어줬더니 잡히긴 한다.
그러데 4포트짜리다. 6포트는 되어야 사내의 컴퓨터에 다 뿌려줄 수 있는데 말이다.
결국 공유기를 찾다 보니 4포트짜리. 여기에 허브 연결해서 써야 겠구나.
공유기에 허브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공유기에 있는 포트와 허브에 있는 포트까지
합쳐서 사용할 수 있구나. 싶어서 말이다. 사실 그 전까지 공유기에 허브를 연결하는
것을 생각못했는데 필요해서 찾아보니 그런 방법이 있구나.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