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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무엇인가 보이지 않을때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계속 사색할 수 밖에 없다. 그러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야심한 밤이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할까? 길은 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도 길은 분명히 존재한다. 계속된 인생은 반복되고 그 인생속에서 사람들이 찾아온 길들이 역사가 되고 우리는 그 역사를 배워 왔으니 말이다.

 

처음 만난 거래처. 참 멋도 모르고 돌아다닌 것 같다. 지금도 가끔 본다. 이 아가씨도 고민했겠지. 처음에는 초소형캠코더나 만년필 캠코더를 팔았는데 지금은 블랙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그 블랙박스가 사람들이 별로 찾지를 않는 상품들이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 거기까지 중국말이 안 통하고.

 

아무것도 모르니 보이는 것도 없다. 그래서일까? 감으로 시작하는 것이. 조마조마한 마음, 두근대는 마음, 설레이는 마음 뭐 그런 것들을 안고 다닌 날들이었구나.

 

 

그 당시 봤던 전자담배. 그런데 몇 년뒤 한국에서 전자담배 열풍이 일줄이야. 큭. 확실히 알아야 한다. 시장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시장은 트렌드보다 항상 앞서간다.

 

생각해 보면 두서없이 돌아다녔고 발길 닿는 대로 움직였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에서야 사이커광창을 발견했으니 말이다. 사람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 이게 인식론 아닌가?

 

당시 녹음기가 한참 인기가 있었다. 지금은 어떨까? 여전히 잘 팔리고 있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것을 계속 붙잡고 있다면 늦는 것은 아닐까. 삼성에서 매번 수익을 그렇게 갱신하면서도 왜 그리 직원들을 보채는지 알 것 같다.

우리 회사도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많은 것이 달라졌다. 고민한 만큼 변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제대로 고민을 못한 것이겠지.

 

종이사진일 때는 사진 한 장을 찍을때도 포즈를 달리하고 또 배경을 찾아내고 그랬었다. 지금은 일단 찍어본다. 그리고 액정을 통해서 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찍는다. 그런 수 많은 사진들이 컴퓨터에 저장이 되어 있고 이제 그 사진마저도 인터넷으로 올리다 보니 컴퓨터에 저장하고 그 것을 또 검색해서 본다는 것이 귀찮아진다.

 

이렇게 사진을 올리고 삭제한다.

 

계속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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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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