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또 있을까 싶을 여수엑스포를 휴가를 이용해 가기로 마음 먹고 출발하려고 집에 가는 길에 본

표지석. "바르게살자" 이제야 보는구나. 바르게 살자라..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기 힘든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바르게 살자.

 

여수엑스포는 CNN에서 2012년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더구나 여수가 세계 4대미항중에 하나라는 사실. 여수주변엔 볼 거리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고 우..기대 기대. 우선 순천에서 1박을 하기 위해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4시간반가까이를 가야 하니 눈에 보이는 휴계소에는 가급적 쉬려고 했죠.

 

 

 

 

 

첫째 리후와 둘째 리하는 여수로 가는 것을 알까요? 아직 무엇인가를 인지하거나 파악하기는 어린나이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라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순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 날 "순천모텔" 검색을 해서 전화를 한 곳이죠. 인심좋은 아저씨가 전화한 뻔한? 이유를 아는듯 싸게 해줄께요. 하신곳입니다. 순천에서 하룻밤 묵은 모텔 밀라노. 온돌방이 있어서 그곳에서 잠을 잤는데 매우 넓습니다.

 

로드뷰 http://place.map.daum.net/8308152

 

퇴실할때는 키를 이렇게 엘리베이터안의 보관함에 두면 됩니다.

 

유흥가였던 터라 주변이 아직은 밝습니다.

 

아침에 이 곳에서 김밥을 사갔습니다. 어? 그러고 보니 김밥천국이 아니군요. 어쨌거나 맛있더군요.

 

 

마지막 음악다방. 저 곳에 DJ가 있다는 걸까요? 어릴때는 정말 DJ가 있는 곳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음악이 너무 흔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호텔이 하나 있는데 꽤 건축이 잘 된 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야경이라 쉽지가 않군요. 주변의 건물중에서 눈에 딱 띄는 것이 이런때 군계일학이라는 성어를 쓸 수 있겠군요.

 

 

동네를 조금 돌아다녀봤습니다. 뭐 먹을 것이 있을까 하고 말이죠.

 

ㅎㅎ 아디닭스가 있군요.

 

찾았습니다. 이 곳 막창. 정말 맛있습니다. 2인분 사서 소주와 한 잔, 와이프는 맥주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다시 1인분 추가로 사와서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실내입니다. 12시가 넘었는대도 사람들이 이렇게 있더군요.

 

가격이 저렴하죠.

 

바깥에서 찍어봤는데 잘 안 나왔군요. 밀라노모텔에서 가깝습니다.

 

순천에서도 "국제정원 전람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시간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여수에 가면 주변으로 정말 볼 곳이 많다는 사실. 우~~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군요.

 

우린 여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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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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