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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일주일째군요. 흠.. 비는 추적 추적 내리고 정말 많이 옵니다. 한국 뉴스에도 중국 상해에서 비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떴드만.. 여긴 심천입니다. 어제 새벽엔 비뿐만 아니라 바람이 너무 세서 창밖으로 보니

큰 나무가 휘청 휘청 하더군요. 우..무시라. 이 거 지금 묵고 있는 방이 유리창이 깨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잠시 아주 잠시 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올려야 한다. 공항 워커힐 에어뷰에서 얻어마신 커피. 흠..와이프와 함께 왔으면 두 잔 가져오는 건데...

 

역시 커피는 자판기 커피야.

 

참 선하게 생겼습니다. 헉. 넌 누구냐.

 

공항 아닙니다. xixiang역이라고 심천도 나날이 발전하면서 지하철이 여기저기 뻥뻥 뚤립니다. 그 중에 조~오 귀퉁이, 몇 년전엔 세계지창이 끝이었는데 거기서 다시 그 만큼 가면 있는 곳에 이렇게 검색대까지 갖추었내요. 심천은 지하철역에 이렇게 검색대를 많이 갖추어 놓았습니다. 올림픽같은 경기가 있으면 국민들이 피곤한 듯.

 

화창베이에 어느 가게가 리뉴얼하더니 이렇게 이벤트를 했군요. 날도 더운데 고생이 참 많군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라고 생각하면 편하단다.

 가까이서 보니 살짝 살짝 흔들립니다. 오래 보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오랜 포즈를 취하면 힘들어서 포즈를 바꾸던데...여기도 그랬는지 모르겠넹.

 

가까운 곳에 월마트가 있어서 들러 이 것 저 것 샀는데 중국 마트엔 과일을 이렇게 상품화 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니 공산품화라고 해야 하나??? 한국에서도 과자를 잘 안먹는데 중국오면 참 심심합니다. 입도 심심, 손도심심, 머리도 심심.

정말 안에 씨채로 들어 있습니다.

과실은 건조시켜서 그런지 부피가 줄었지만 말이죠. 진짜 나무에서 따낸 한 개의 과실입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산딸기도 아니고 꽤나 씨가 크더군요. 하긴 한국과 중국의 같은 이름의 과일도 크기가 다르고 씨가 다릅니다. 물론 중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크기만 한 건 아니죠. 대표적으로 배같은 건 한국이 훨씬 크고 맛있습니다.

 

어제 찍은 것이군요. 가까운 곳에 와이파이가 ㅎㅎ 되는 곳이 있어서 가끔 가서 못한 게임을 하곤 합니다. 물론 중국 심카드로도 가능하긴 한데 잠깐 하면 몇 천원 뚝딱 날라가더군요. 그럴때마다 흠... 무한데이터로밍을 신청하고 왔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KT에서 만원이면 하루종일 무한 데이타로밍이니 말이죠.

정말 바람이 세더군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아저씨 우산이 바랍에 뒤집어져서 한 참 다시 필려고 실랑이를 벌이더니 휙~ 하고 버리더군요. 큭.. 쏘 쿨~~

 

참, 코닥 플레이 스포츠에 광각렌즈를 달았습니다. 이제 보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겠군요. ㅎㅎ

뽀대도 나고 말이죠. 비가 와도 문제가 없다. 이건 방수카메라라궁.

이렇게 달고 다닙니다. 오호~ 좋아 좋아.

 

오늘 보니 도망을 가버렸내요. ㅠㅠ 어디 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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