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과외란 것을 받아봤다.
학교 다닐때도 받아보지 못했던 과외란 것.
과외도 아닌가? 과외는 과외지모.
청도의 이창지구에 있는 곳이다. 다음의 어느까페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찾아가게 된 곳.

과외 선생님들은 한시간에 우리나라 돈으로 몇 천원 안되는 금액을
받앗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척이나 깜작 놀랄정도의 작은 돈이었다.
아마 2,3천원?  3년전에 말이다.
이 선생님들은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막 졸업하고 구직중에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중이었다. 전문적인 교습법을 배워 프로페셔널한 스킬은 없지만
그래도 총각 내지는 노총각들에겐 설레임을 안고? 공부도 할 수 있는
무난한? ㅎㅎ 사실은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까 하는 기대도
없지 않아 있는 그럼 시간들이었다. 공부는 참 열심히 했는데 말이다.

이 선생님은 통역사가 꿈이었다. 아쉽게도 영어가 조금 부족했지만
자신의꿈이 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여기서 배운 것이 밑거름이 되어서 한국에 돌아와 지속적인 공부를 하게 되었고 다시 단동에 가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으니 나에겐 성공적인 공부시간들이었다. 우리의 젊은이들처럼 그들도 꿈이 있다. 그 것은 희망이고 삶을 이끌어주는 원동력이자 나침판이니 말이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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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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