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아파트에 모두 뻑간거야.

 

언젠가, 신사임당이 창업다마고치로 떡상한 이후로 신사임당을 저격하는 듯한 어그로로 시작한 자청.

 

성공의 시작이였다.

조회수를 보라. 4년전 영상인데 고작 이 정도의 조회수로 자청이 만들어진 것이다. 신도들이다. 오 마이 갓!

 

물론 한강뷰 아파트를 인트로로 깔아놓은 주도면밀함은 동영상의 신뢰와 집중력을 높여주는 확실한 장치였다.

월세 아파트, 영혼까지 끌어모은 마지막 승부에서 그는 성공한 것이다. 

 

럭셔리 명품, 명차, 고급스러운 장소가 어울리면 신뢰도가 급상승한다. 나도 그러고 싶거든.

다단계 사업자나 사업가들은 그 것을 이용한다. 

그렇게 당하면서도 사람들은 당한다. 설마 내가 사기꾼에게 당할까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기꾼에게 당한 사람들 누구나 평소에 사기꾼들에게 사기 당하는 사람들, 뉴스를 보면서 혀를 끌끌 차던 사람들이다.

나도 당해봤다니깐?

 

지금  여러 유튜버들에 의해서 자청의 과거가 해부되고 있는데...

 

 

뭐 이 것만은 아니다. 요즘 폭풍 까이더라.

 

나야 뭐, 자청에 대해서는 사실 몇 개 보다가 말았다. 그에게 공감한 것은 책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뿐이다.

책속에 길이 있다는 글은 내가 천안 성환 도서관에 다닐 때 벽면에 붙어 있던 슬로건인지라 

그런데 그의 영상을 보았을때 거부감이 들었던 이유는 자칭 흙수저에 히키코모리였던 그가 성공담을

들려준다면서 보여준 한강뷰가 웬지 거북했다는 것이다. 굳이... 그 것도 오프닝에 말이다.

자청의 자화자찬식 영상에 느껴지는 것도 없고 말이다.

 

사기꾼의 전철이 그렇다.

명품, 명차, 럭셔리한 장소를 보여주면서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것들을 보여주면서 현혹하는 것.

그 게 미끼이자 장치거든.

 

뭐 몇 개 보다가 별 거 없다 싶어 안 봤는데..

 

요즘 개고생 하는 듯.

 

서과장도 자유롭지는 않을거 같다. 그냥 내 생각이! 더 말 안할께.

 

그래도 우리의 삶은 행복하다고 생각하자. 힘든 것은 흔하지 않기에 너무 힘들다 싶을 뿐이지...

사실 인생에서 평범하거나 즐거운헤 훨씬 많잖아.

 

기운내자.

 

자청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썸데이와 같은 서민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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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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