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걱정이 되서 말야.

행복하니. 나 없이도 말야.
너와의 이별을 참지 못해서 말야.

그냥 불러보는 거야.
너의 이름을 말이야.


이렇게 울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도

별 볼일 없는거 다 알아.
하지만 어떡하니 자꾸 생각 나는걸.

좋은 일이 있어도 네 생각이 나면 또다시 맘이 아파져.


뭣땜에 대체 뭣땜에 보고싶어 미치겠어.

잊을 수가 없어.
그 어느 누굴 만난데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널 잊는다는걸 이젠 포기해버렸어.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너의 기억 속에 사라졌니.
이젠 모두 돌이킬순 없는거니.
너와 했던 시간들이 슬퍼. 내 맘 어떡하니.

다시한번 생각해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에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다시한번 생각해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에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날 두고 떠난 너를. 미워 하지는 않아.
다만 행복하길 항상 난 바랄뿐야.

너도 이것만은 잊어선 안돼. 널 사랑 했던 나를.

가끔 잠 안오는 밤, 또는 사우나의 물속에 앉아 눈을 감고 있을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길을 가다가도 그렇지.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음.
내 옆에 지금 ???


 

'心身FREE > 심신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인연,지나침  (0) 2012.07.09
다른 사람이 너를 좋아하게 만들어 봐.  (0) 2012.07.09
배우자를 선택할때  (0) 2012.07.09
시작  (0) 2012.07.09
너무 편하다.  (0) 2012.07.09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