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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는 나에게 애플제품을 처음 선 보인 제품이다. 아, 이 제품이 처음 써 본 애플제품이란 말이다.
처음엔 이 것 저 것 어플도 다운 받아서 써 보았지만 사실 아직까지 잘 활용하고 있는 건지 가끔 의아스러울 때가 있다.
리후에게 유아용 어플로 에듀테인먼트기기로서의 역할이 되어주기를 바랬지만 리후가 너무 어리다보니 욕심이었다.
역시 나에겐 HTC 디자이어 HD가 스마트기기로서의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2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것 저 것 보다가 유용한? 기능 하나를 발견했다. ㅎㅎ 바로 듀얼 모니터. 뭐 듀얼모니터가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또 써보면 재밌다. 접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 뭐 얼마나 갈까 하지만 말이다.

자. 먼저 디스플레이링크가 필요하다. 아이패드에서도 앱을 다운 받아야 하고 데스크탑에는 사용하고 있는 OS의 종류
즉, 윈도냐 맥이냐에 따라 받으면 된다.

난 먼저 아이패드2에 다운 받아 설치하고 윈도우에서 설치를 했다. 처음엔 아무 표시가 나오지 않아 두 번째 다운 받고 실행을 하니
설치를 하고 구성을 자동으로 하는 것 같더니 아래와 같이 뜬다. 이 때 암호는 아무거나 쓰면 된다. 아..잊지 말고,

그러면 아래와 같이 이렇게 아이콘이 뜨는데 시작프로그램에 등록이 된다.

그리고 아이패드2에서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비번. 역시 데탑에서 등록한 번호를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데탑에서 듀얼모니터를
인식하게 된다.

제일 처음에 생각한 것이 바로 영화보기. ㅎㅎ 모니터가 24인치라 한 쪽으로 보면 될 것도 같은데 한 쪽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가끔 화면을 덮기도 하고 좀 귀찮다. 이 때 이렇게 이용할 수가 있겠다.

또 뭔가 쓸 일이 있지 않겠어? 아이패드2를 접하기 전에 스마트폰부터 접한 것이 아이패드에 대한 애착을 많이 줄인 것 같다.
아이패드 매니아까지는 가지 못할 것 같다. 대신 느낀 점. 스마트폰은 죽으나사나 써야 할거라는 거.

참. 내 아이패드2에도 빛샘현상이...ㅠㅠ 아이패드 오늘 미국에서 리콜있다고 하더니 쩝. 한국제품 같으면 난리났을 거 같기도 한데
왜 빛샘현상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보도가 없는거지? 까페같은 곳을 봐도 한 두사람이 아니던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