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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dsc qx100 정식발매라는 뉴스에 검색. 아휴.. 우연히 본 QX100에 꽂혀서 찾아온 지름신이 아직

떠나질 않았나 보다. 신세계 몰에 있군. 오랫만에 간 곳이라 아이디도 가물 가물... 찾았다.

지르고 나니 품절이다. 오~~~ 이게 웬 횡재냐. 나를 기다렸구나. 무언가를 사면서 이렇게 산 사람이

횡재다라는 생각을 해 보는 제품. 그런 제품을 만든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 뿌듯할까.

어쨌거나 SONY의 저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제품이다.


이틀만에 도착. 기다리는 것도 조마조마. 포장박스다. 블랙무광은 고급스럽다. 참고로 사진은

lg G2로 촬영된 사진들이다.

오잉? 그런데 이게 웬... 박스테이프가 붙어 있냐. 흠... 심증은 가나...그래도 제품 보자.

보증서와 끈, 설명서, 배터리 그리고 QX100 본체. 배터리는 뜯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새거다. 뭐 까짓

테스트 해 볼 수도 있겠지. ㅎㅎ 나는 대범한 사람이니까.

별도의 충전기가 없어 본체안에 넣고 충전하다. 별도의 충전기가 없다. 60만원이 넘는 제품에 말이다.

이건 에러네. 그런데 QX의 매력에 빠져서 그닥 커 보이지 않는다. 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설명서 엄숙한 마음으로 정독. 그런데 정말 간단하다. 와이파이는 무조건 연결되어야 한다. NFC를

지원하는 폰은 갖다 대기만 하면 작동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폰은 와이파이로 직접 연결

하면 된다.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다보니 기존의 와이파이연결망과 혼선이 종종 생긴다.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연결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한다. 음... 그래서 혁신적인 제품은 처음에 사면 안된다고 하는데 

QX100의 마력이란, 쩝. 충전되자 마자 눈에 보이는 대로 찰칵.


음 색감 괜찮네. 칼자이스 렌즈란 이런건가 싶다.

퇴근이후 가까운 호프집으로 겸사 겸사 고!

우선 g2의 카메라 촬영화면.

QX100 촬영화면. 비교가 된다. 가장 좋은 카메라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라고 했는데 이 장면이 그렇다.

비교해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든다.

마구 촬영한다. 구도에 상관이 없으니 손만 올려서 찍어본다.


이런~~ 이렇게 나오는거야? 오~~~

맛집 블로거들 보면 정말 먹음직 스럽게 찍었던데 ㅎㅎ 그 비밀을 알았다.

다 주거쓰.

맛집블로거로 전향을 해 볼까 충동이 이는 qx100 막무가내 출사기다

마지막으로 g2로 촬영한 닭다리.



하루사용 총평.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지는 않다. 연결시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자연스러울 때도 있으나 그렇지 않을때가

더 많다. 그리고 연결후 시커먼 먹통화면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때 촬영을 하면 촬영된 사진이 보이며

이후로 제대로 보인다. 배터리 충전기가 별도로 없다는 것이 에러. 케이스도 없다. 흠...

이제 내 손에 들어오고 보니 아쉬움이 따른다. 본체내에 메모리카드가 있어야 하고 핸드폰과 양쪽에

저장이 되는데 원본은 본체tf카드에, 용량이 줄어든 사본은 핸드폰 내부메모리에 저장이 된다.

사진은 자알~~찍힌다. 맛집블로거 생각하는 사람 필수다. 푸하하. 이 거 하나로 모든 아쉬움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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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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